엄마도 많이 반대하셨지요. 아들만 셋낳고 늦게 본 막내딸 그런 자리에 시집 보내 고생시킬 수 없다고. 저도 님처럼 사랑하나 믿고, 남편 성품 믿고, 성격 강건하신 아버님 믿고 시집살이 시작했습니다. 결혼하고 처음 일년은 참 힘들었습니다. 시아버님의 '니들끼리 몇년 따로 살아라. 내가 더 나이들고 그나마 지금 하는 일(아파트경비일)도 못하게 되면 그때 니들 신세지마...' 하시던 말씀을 어기고 시작을 함께 해야 정들고 정말 가족된다고 우겨서 함께 살았던 걸 후회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손아래 시누이가 셋인데, 셋중 가운데는 결혼을 했고 둘은 안해서 함께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 결혼한 손아래 시누이와 막내시누이로 인한 문제가 심심치 않게 발생을 해서 제가 많이 힘들었답니다. 남편은 나름대로 현명한 남편노릇을 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애쓰는 편이었는데도 잘 안되더랍니다. 처음엔 딸들과 아들 내외 일이라 형제들 일은 형제들간에 해결하라며 방관하시던 시아버님께서 당신 큰딸(결혼한 큰시누이)와 둘째딸(결혼안한 셋중 큰딸)과 저녁식사를 하시고 돌아오시더니 변하셨답니다.
둘째 시누이가 자기 동생들이 새언니에게 너무 함부로 한다고, 새언니가 너무 힘들어한다고 결혼한 언니에게 이야기를 하고 두 시누이가 아버지께 식사를 대접하면서 자신이 보고 느낀 것을 이야기 했다고.. 이 두 시누이님들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제게 대하는 게 한결같습니다. 특히나 둘째 시누이는 엄마가 안계시는 자리에 시집온 저를 친정엄마격으로 생각한다고 할 정도로 랍니다.ㅎㅎ
암튼 결국 시아버님이 나서서 결혼한 시누이는 시어머니 제사와 명절때 외엔 친정 출입금지.
결혼 안한 두 시누이는 집에서 한블럭 떨어진 곳에 원룸 전세얻어서 독립.
작년 추석엔 결혼하고 2년만에 처음으로 명절에 친정에도 다녀왔습니다. 물론 그전에 평상시엔 한달에 한번 꼴로 친정을 드나들이 했었지만, 명절엔 엄두를 못냈었답니다.
제가 명절에 친정가는 걸 막내시누이가 엄청 싫어했었답니다. 제가 없으면 집안일을 해야했기 때문이지요.. ㅋ 하지만 올 설에도 연휴 이틀은 친정에서 지내고 올 예정이랍니다.
주위 사람들의 염려와 걱정대로 처음엔 저도 힘들고 어렵게 시집살이를 했었지만, 작년 여름 이후로는 '대한민국 1%'에 해당하는 며느리로 살고 있답니다..
원 글쓴이님 글처럼 홀시어머니, 홀시아버지, 시누이들이 많아서... 당연시 여겨지는 시집살이..
다 그렇진 않습니다.
물론 시어른 되실 분들이 어느정도 성품이 받쳐줘야 한다는 거~~ 이게 또 중요하답니다...
홀시아버지에 시누이 넷...
저는 홀시아버지에 누나 하나 여동생 셋인 집의 외며느리고 맏며느리랍니다.
남들은 그러더군요.. 홀시어머니보다 홀시아버지 모시는 게 더힘들다고...
엄마도 많이 반대하셨지요. 아들만 셋낳고 늦게 본 막내딸 그런 자리에 시집 보내 고생시킬 수 없다고. 저도 님처럼 사랑하나 믿고, 남편 성품 믿고, 성격 강건하신 아버님 믿고 시집살이 시작했습니다. 결혼하고 처음 일년은 참 힘들었습니다. 시아버님의 '니들끼리 몇년 따로 살아라. 내가 더 나이들고 그나마 지금 하는 일(아파트경비일)도 못하게 되면 그때 니들 신세지마...' 하시던 말씀을 어기고 시작을 함께 해야 정들고 정말 가족된다고 우겨서 함께 살았던 걸 후회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손아래 시누이가 셋인데, 셋중 가운데는 결혼을 했고 둘은 안해서 함께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 결혼한 손아래 시누이와 막내시누이로 인한 문제가 심심치 않게 발생을 해서 제가 많이 힘들었답니다. 남편은 나름대로 현명한 남편노릇을 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애쓰는 편이었는데도 잘 안되더랍니다. 처음엔 딸들과 아들 내외 일이라 형제들 일은 형제들간에 해결하라며 방관하시던 시아버님께서 당신 큰딸(결혼한 큰시누이)와 둘째딸(결혼안한 셋중 큰딸)과 저녁식사를 하시고 돌아오시더니 변하셨답니다.
둘째 시누이가 자기 동생들이 새언니에게 너무 함부로 한다고, 새언니가 너무 힘들어한다고 결혼한 언니에게 이야기를 하고 두 시누이가 아버지께 식사를 대접하면서 자신이 보고 느낀 것을 이야기 했다고.. 이 두 시누이님들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제게 대하는 게 한결같습니다. 특히나 둘째 시누이는 엄마가 안계시는 자리에 시집온 저를 친정엄마격으로 생각한다고 할 정도로 랍니다.ㅎㅎ
암튼 결국 시아버님이 나서서 결혼한 시누이는 시어머니 제사와 명절때 외엔 친정 출입금지.
결혼 안한 두 시누이는 집에서 한블럭 떨어진 곳에 원룸 전세얻어서 독립.
작년 추석엔 결혼하고 2년만에 처음으로 명절에 친정에도 다녀왔습니다. 물론 그전에 평상시엔 한달에 한번 꼴로 친정을 드나들이 했었지만, 명절엔 엄두를 못냈었답니다.
제가 명절에 친정가는 걸 막내시누이가 엄청 싫어했었답니다. 제가 없으면 집안일을 해야했기 때문이지요.. ㅋ 하지만 올 설에도 연휴 이틀은 친정에서 지내고 올 예정이랍니다.
주위 사람들의 염려와 걱정대로 처음엔 저도 힘들고 어렵게 시집살이를 했었지만, 작년 여름 이후로는 '대한민국 1%'에 해당하는 며느리로 살고 있답니다..
원 글쓴이님 글처럼 홀시어머니, 홀시아버지, 시누이들이 많아서... 당연시 여겨지는 시집살이..
다 그렇진 않습니다.
물론 시어른 되실 분들이 어느정도 성품이 받쳐줘야 한다는 거~~ 이게 또 중요하답니다...
대한민국 며느님들... 화이팅!! 기운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