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받다가.. 이제 주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거위의 춤2008.01.29
조회365

하루업무 마감중에 갑자기 네이트가 눈에 보여서..

오늘도 어김없이,, 직장인들의 애환들을 잘보고 뭔가 한번 더 생각해보고 그러고 지나갑니다.ㅎ저는 이제 새로 사업을 시작한 작은회사의 나이어린 임직원입니다.

처음이란건,, 월급쟁이 직장인에게만 설레고 두려운것이 아니더군요 ㅎㅎ

세상에 나오기까지 그동안의 경험과 위기에 대처할 예행연습을 수차례 거치고 정말 많은 사람만나고, 듣고 보고 다시 또 배우고.. (이런 얘기 하려고 하는게 아닌데 ㅎㅎ)

험험.. 이제 작년말에 오픈해서.. 운이좋아서인지 경기가 안좋음에도 불구, 유지를 할수 있게 되가고 있습니다.

진짜 고민은 여기서 생기더군요..

이제 세식구를 받아드려야 하는 입장이 되다보니, 하루에도 시간짬짬이 구인업체에서 인재정보를 검색해보고 이력서 보고 분석하는게 벌써 몇일째..(잡ko, 파인드j, 워k.net 등)

지원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너무 멀거나, 조건이 까다로운..(칼퇴근,수당지급,높은연봉,자신과 맞지않는 부서인데 무조건 잘한다고 하시는 아주머니;; 등등)저희는 회사업무를 배워서 같이 내규를 만들어갈 사람한명이 필요할뿐인데.. 어쩜 이렇게도 인연이 없을까..하는 한탄을 많이 합니다.

이제는 구직을 원하시는 분들이 어떤 마음으로 어떤생각으로 회사를 고르시는지조차 모르게 되버렸습니다.

저 또한 신입시절부터 이직도 해보고 여기저기 접해봤지만 최소한 이력서 만큼은 정말 신경써서 내몸 치장 하듯이 그렇게 했었는데..

회사를 고른다는 제 표현에 발끈하실 관계자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지만 ㅎㅎ

아직도 ' 절이 싫으면 중이나간다' '사람은 많다''누구나 이정도 일은 한다''없으면 또 뽑지뭐'

 이런 구시대적인 발상을 하시는 분이 있다면, 다른글보기 눌러주세요 ㅎㅎ

저의 고민은 이런 노사?관계를 원할하게 같이! 만들어갈 직원이자 가족같은 사람을 만나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막상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사람을 뽑으려 들면 상당한 스트레스가 몰려올겁니다.ㅎㅎ

혼잣말로 중얼거릴때도 있습니다.

아..난 정말 잘해줄수 있는데.. 무시하고 모멸감주고 차심부름이나 시키고 개인비서처럼 부려먹는 일만은 절대로! 안시킬텐데.. ㅎㅎㅎ 정말로 게시판 글 읽다 보면 이런말 튀어 나옵니다.

직장생활하시는 경력 및 신입 직원분들.. 이런 말이 위로가 되실지는 몰라도.. 혹 이직을 생각하신다면 저와 같은 고민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다는것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

이렇게 글이라도 써서 표현하니까 속이 좀 후련해 지네요 ㅎㅎ

개인적인 글이니까 악플은 메일로 접수하세요 ^^

휴..또 다시 again~ move m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