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감이란 걸 이토록 절절하게 느껴 본 적이 없지? 세상이 허무하고 마치 내 몸의 일부가 사라진듯한, 마치 금방이라도 밝은 목소리로 그가 와줄 것만 같지? 행여 나의 이런 아픔을 이해하고 마음 돌아와 줄 것만 같지?
뇌가 없는 것처럼 사는 이가 부러울 때가 바로 지금 아닐까 싶네. 허나 너무 많이 생각하지 말게. 그냥 마음 편하게, 얼마 전에 잊어버린 내 이쁜 지갑처럼. 그리고 그 이쁜 지갑 누군가 잘 쓰고 있다고 생각하고 양심있으면 돌려주겠지.. 하고 위로하게나.
난 사랑을 해 본 적이 없다고 자부하는 이지만 가끔 다른 이가 하는 사랑을 이해할 것도 같아. 모르지, 지난 오랜 세월 속에 나조차 몰랐던 사랑이 있었는 지도. 그 많은 사랑(지금 생각해 보면)이 실패로 끝났지만(실패라곤 생각하진 않지) 난 후회하지 않는다네. 왜인줄 아나? 난 (사랑이든 뭐든)최선을 다했거든. 정말 같이 하는 동안만큼은 진심이었거든. 그러나 매번 배신을 당했네. 그러나 또한 난 그녀를 미워하거나 원망하진 않지.
내가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주었을 때 그에 상응하는 만큼의 댓가를 바래서는 안되네. 사랑이 특히 그러하네. 조건없는 희생이 바로 사랑이지. 때론 내 사랑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도 슬퍼하지 않음은 그만큼 숭고한 희생정신이 밑바탕에 깔려서가 아닐까? 허니 당신처럼 이렇게 애타고 가슴 아픈 건, 어찌보면 댓가를 바란 사랑이었을 수도 있다고 보네만.
내가 10을 주었다고 하지. 상대도 10이라고 느낄까? 절대 아니네. 1이라고, 혹은 0이라고 느낄 수도 있는거지. 그렇다고 넌 왜 나의 10을 그따위로 받아들이느냐고 따지면 곤란하지. 그래? 니가 1이면 내 사랑이 1정도 밖에 안되었구나. 미안해..
그런 미안한 마음을 가지면 조금은 위로가 되지 않을까? 설사 그대가 아무 잘못이 없더라도 말이네. 사랑은 정말 다른 사랑으로만 잊혀지네. 누군가의 노랫가사처럼. 시간은 약이 될 수 없으며 가슴 속에 오랜된 옹이처럼 아프게만 하고 마음을 어지럽게만 하지.
한편.. 사랑에 집착이 없으면 그게 어디 사랑이라고 하겠나? 허나 집착만큼 사람을 추하게 하는 것도 없으니 집착이 표출될 땐 이미 그 사랑은 끝이란 걸 알아야 하네. 사랑의 아름다운 집착은 다른 말론 인내와 기다림이라고 하네.
우리 생이 그리 짧진 않네. 그대와 그 남자가 가는 길이 지금 서로 달라도 굽이굽이 구절양장처럼 구비 진 인생행로를 걷다보면 언젠가 마주칠 수도 있는 거지. 그때 서로 보고 웃어야 하지 않을까? 가는 이, 웃으며 보내고 다가 올 이를 위해 이쁜 꽃단장하고 기다리세. 새봄이 오면 만물이 소생하듯 지금의 상처에서 더욱 성숙하고 이쁜 꽃이 피어날게야. 좌절금지네.
아.. 또 한번 말하네만, 그대가 가진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보진 말게나. 신화 속의 판도라는 희망이란 벌레라도 챙겼지만 그대의 상자에는 증오와 원망만 있을 뿐이네. 개봉금지네.
지나는 길에.. 그 노래 들려주고 가네. 내일 아침이면 씨익 웃고 출근할걸세. 좋은 꿈 꾸시게나. 노친네가 딸같은 아이가 너무 힘들어 하는 것같아 주저리 주저리 말도 많았네, 그려..
여러분, 미안합니다. 자꾸만 이 아이의 글을 보게 되고 너무 걱정이 되서 링크판을 달았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할일 없는 노인네가..(음악이 나오지 않으면 알아서 챙겨 듣게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언젠가 마주칠 거란 생각은 했어 한눈에 그냥 알아 보았어 변한 것 같아도 변한게 없는 너
가끔 서운하니 예전 그 마음 사라졌단게 예전 뜨겁던 약속 버린게
무색해 진데도 자연스런 일이야 그만 미안해 하자
다 지난 일인데 누가 누굴 아프게 했건 가끔 속절없이 날 울린 그 노래로 남은 너 잠시 널(잠신 걸?) 믿었어 잠 못 이뤄 뒤척일 때도 어느덧 내 손을 잡아준 좋은 사람 생기더라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이대로 우리는 좋아 보여 후회는 없는 걸 그 웃음을 믿어봐 믿으며 흘러가
다 지난 일인데 누가 누굴 아프게 했건 가끔 속절없이 날 울린 그 노래로 남은 너 잠시 널(잠신 걸?) 믿었어 잠 못 이뤄 뒤척일 때도 어느덧 내 손을 잡아준 좋은 사람 생기더라
아가씨..
오랜 세월 실수만 저지르고 남의 가슴에 대못만 박은 한 노인네가 충고아닌 충고 허네.
상실감이란 걸 이토록 절절하게 느껴 본 적이 없지? 세상이 허무하고 마치 내 몸의 일부가 사라진듯한, 마치 금방이라도 밝은 목소리로 그가 와줄 것만 같지? 행여 나의 이런 아픔을 이해하고 마음 돌아와 줄 것만 같지?
뇌가 없는 것처럼 사는 이가 부러울 때가 바로 지금 아닐까 싶네. 허나 너무 많이 생각하지 말게. 그냥 마음 편하게, 얼마 전에 잊어버린 내 이쁜 지갑처럼. 그리고 그 이쁜 지갑 누군가 잘 쓰고 있다고 생각하고 양심있으면 돌려주겠지.. 하고 위로하게나.
난 사랑을 해 본 적이 없다고 자부하는 이지만 가끔 다른 이가 하는 사랑을 이해할 것도 같아. 모르지, 지난 오랜 세월 속에 나조차 몰랐던 사랑이 있었는 지도. 그 많은 사랑(지금 생각해 보면)이 실패로 끝났지만(실패라곤 생각하진 않지) 난 후회하지 않는다네. 왜인줄 아나? 난 (사랑이든 뭐든)최선을 다했거든. 정말 같이 하는 동안만큼은 진심이었거든. 그러나 매번 배신을 당했네. 그러나 또한 난 그녀를 미워하거나 원망하진 않지.
내가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주었을 때 그에 상응하는 만큼의 댓가를 바래서는 안되네. 사랑이 특히 그러하네. 조건없는 희생이 바로 사랑이지. 때론 내 사랑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도 슬퍼하지 않음은 그만큼 숭고한 희생정신이 밑바탕에 깔려서가 아닐까? 허니 당신처럼 이렇게 애타고 가슴 아픈 건, 어찌보면 댓가를 바란 사랑이었을 수도 있다고 보네만.
내가 10을 주었다고 하지. 상대도 10이라고 느낄까? 절대 아니네. 1이라고, 혹은 0이라고 느낄 수도 있는거지. 그렇다고 넌 왜 나의 10을 그따위로 받아들이느냐고 따지면 곤란하지. 그래? 니가 1이면 내 사랑이 1정도 밖에 안되었구나. 미안해..
그런 미안한 마음을 가지면 조금은 위로가 되지 않을까? 설사 그대가 아무 잘못이 없더라도 말이네. 사랑은 정말 다른 사랑으로만 잊혀지네. 누군가의 노랫가사처럼. 시간은 약이 될 수 없으며 가슴 속에 오랜된 옹이처럼 아프게만 하고 마음을 어지럽게만 하지.
한편.. 사랑에 집착이 없으면 그게 어디 사랑이라고 하겠나? 허나 집착만큼 사람을 추하게 하는 것도 없으니 집착이 표출될 땐 이미 그 사랑은 끝이란 걸 알아야 하네. 사랑의 아름다운 집착은 다른 말론 인내와 기다림이라고 하네.
우리 생이 그리 짧진 않네. 그대와 그 남자가 가는 길이 지금 서로 달라도 굽이굽이 구절양장처럼 구비 진 인생행로를 걷다보면 언젠가 마주칠 수도 있는 거지. 그때 서로 보고 웃어야 하지 않을까? 가는 이, 웃으며 보내고 다가 올 이를 위해 이쁜 꽃단장하고 기다리세. 새봄이 오면 만물이 소생하듯 지금의 상처에서 더욱 성숙하고 이쁜 꽃이 피어날게야. 좌절금지네.
아.. 또 한번 말하네만, 그대가 가진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보진 말게나. 신화 속의 판도라는 희망이란 벌레라도 챙겼지만 그대의 상자에는 증오와 원망만 있을 뿐이네. 개봉금지네.
지나는 길에.. 그 노래 들려주고 가네. 내일 아침이면 씨익 웃고 출근할걸세. 좋은 꿈 꾸시게나. 노친네가 딸같은 아이가 너무 힘들어 하는 것같아 주저리 주저리 말도 많았네, 그려..
여러분, 미안합니다. 자꾸만 이 아이의 글을 보게 되고 너무 걱정이 되서 링크판을 달았습니다. 이해해 주세요.
할일 없는 노인네가..(음악이 나오지 않으면 알아서 챙겨 듣게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언젠가 마주칠 거란 생각은 했어
한눈에 그냥 알아 보았어
변한 것 같아도 변한게 없는 너
가끔 서운하니
예전 그 마음 사라졌단게
예전 뜨겁던 약속 버린게
무색해 진데도 자연스런 일이야
그만 미안해 하자
다 지난 일인데
누가 누굴 아프게 했건
가끔 속절없이 날 울린 그 노래로 남은 너
잠시 널(잠신 걸?) 믿었어
잠 못 이뤄 뒤척일 때도
어느덧 내 손을 잡아준
좋은 사람 생기더라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이대로 우리는 좋아 보여
후회는 없는 걸
그 웃음을 믿어봐
믿으며 흘러가
다 지난 일인데
누가 누굴 아프게 했건
가끔 속절없이 날 울린 그 노래로 남은 너
잠시 널(잠신 걸?) 믿었어
잠 못 이뤄 뒤척일 때도
어느덧 내 손을 잡아준
좋은 사람 생기더라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이대로 우리는 좋아 보여
후회는 없는걸
그 웃음을 믿어봐
먼훗날 또 다시
이렇게 마주칠 수 있을까
그때도 알아볼 수 있을까
이대로 좋아보여
이대로 흘러가
니가 알던 나는
이젠 나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