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한국인2008.01.30
조회159

영어라...

이명박당선자여 당신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저는 누가 토익이 900이 넘었네 970이 넘었네...

이런 소리에 부러워하지 않는 무감각한 사람입니다.

당신은 영어능력우수자에게 군 면제라는 방안도 생각하고 계시다는데 여긴 대한민국입니다.

세종대왕이라는 왕과 집현전 학사들의 노력과 무지하고 답답해하는 힘없고 어렵게 사는 민중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만들어낸 국민을 배려하고 우리 민족의 자부심이라고 말 할 수 있는 우리민족 고유의 언어입니다.

제가 느끼기엔 당신은 군대를 다녀오지 않으셨기에 군에 대한 생각이 그다지 비중을 두는것 같지 않습니다.

영어 능력우수자에게 군 면제 혜택이라 우리나라 국방력이 다른 나라의 말을 유창하게 하는것으로 대체 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그렇다면 군대는 뭐하러 유지 시키십니까?

영어를 열심히 공부해서 국방을 비우시죠.

대한민국 남성들 군대 가고 싶어 가는것이 아닙니다.

만약 당선자님이 생각하신대로 된다면 다들 미친듯이 공부해서 가지 않으려 할겁니다.

우습게 들리시겠지만 점점 영어를 위해 한국사람이 자신이 나고 자란 땅의 언어를 져버리고 열심히 군입대라는 국방의 의무를 벗어나고자 할것입니다.

전 당신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적어도 아직 저는 우리나라 말도 제대로 못하는데 다른 나라 말에 얼씨구나 하며 반기는 언어 사대주의자가 되긴 싫습니다. 

다른 나라 말을 아주 잘하는 사람을 가끔은 부러워합니다만 그런사람이 되고 싶진 않습니다.

언어가 없으면 민족이 없다라는말이 최근에 가장 가슴에서 맴돕니다.

웃기지 않습니까 대한민국에서 영어로 수업한다는 자체가...일제시대에도 우리 민족이 꿋꿋이 지켜온 한글을... 민족의 언어를 우리나라 말로 알려줘도 부족한 아이들에게 그리고 국민들에게 스스로 버리게 만드는 당신은 우리나라의 대통령 당선자가 맞으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