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 9천원 안 물어주는! 어이없는 0션 가습기 쇼핑몰!

곰수니2008.01.30
조회154

안녕하세요~^0^ 부산에 사는 27 직장인 입니다.

오늘 톡 되신 0마켓 신발 사건(?) 읽다보니 일전에 겪은 

황당한 일이 생각나서 올려 봅니다

완전 어이 없네요 제가 이상한 건가요? 잘못 생각 하는 건가요? ㅡ,ㅡ;;

 

12월 말쯤  0션에서 가습기를 구매했습니다.

살 생각은 없었는데 저렴한 가격에 구매자 수도 많고 좋다는 평이 많아

제꺼, 앤꺼 해서 2개를 샀습니다.

 

물건을 받아보고, 앤껀 잘되는데 제꺼는 사용한지 하루 만에

분무가 전혀!되지 않고 고장이 나더라구요 ㅡㅡ;; 그래서 반품을 했습니다.

 

업체에 전화해서 나와있는 주소로, 000택배로 보낸다고(그쪽 업체 이용택배)했습니다.

 

근데 000택배 정말 전화 안 받습니다. 3일 동안 줄기차게 전화했는데 통화가 되질 않더라구요

물건은 보내야겠지, 전화는 안 받지, 가습기는 커서 회사에 가지고 오기도 힘들지

직장을 다니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더라구요

결국 쇼핑몰과 통화 후 다른 택배를 이용해서 보냈습니다.

 

택배를 보내고 다음 날 택배 기사님이 주소지가 잘못됐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업체에 주소지가 틀리다 하니,  "무슨 물건 이시죠~(가습기요 )" 

"그거 가습기 반품건인가요 그럼  000 주소로 보내주셔야해요" (이럽니다)

첨부터 반품이라고 했는데 주소지를 확인해 주셔야죠!! 

황당했지만, 일단 그 주소로 택배에 다시 알려드렸습니다.

 

그런데 3일후 쯤  택배에서 가습기가 반송되어 돌아왔습니다.

ㅡ,./ㅡ!! 이거 먼 일 입니까!!!!!!

알고 보니 택배를 받은 업체에서 택배비가 7천원이 나왔는데 무슨 택배비가 7천원이냐고!

알아보지도 않고 무조건 물건 못받는다고 반송을 했다고 합니다.

(물건 파는 곳과, 받는 곳 주소도 다르고 서로 내용을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부산으로 돌아온 가습기의 택배비는 9천원... 나참! ㅡㅡ!!!

결국 제가 냈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업체에 전화를 했더니 전화 받으시는 분이 분명!!

"죄송합니다, 주소를 제대로 안 불러준 저희 잘못이고 확인도 안하고 반송했으니,

 택배비는 물건 받아보는데로  입금을 해드리겠습니다. "

하셨구요, 또 힘겹게 택배 보냈습니다.

 

나중에 물건을 받은 업체에서 

"맨 첨 물건 받았을때 주소로 왜 안 보냈냐면서 그리로 보내야 한다고

 고객님 잘못이라 택배비 9천원 못 물어준다더군요

ㅡㅡ;; 무조건 제 잘못이랍니다.  이런 고객 처음 본답니다.

 

이건 또 무슨 개소립니까!

반품한다고 맨 첨 알렸고, 주소 잘못되고  반송되고 했을때도

쇼핑몰 업체와 7~8번은 통화를 하며 사정 이야가를 다 해줬는데

자기들이 분명 잘못했다고, 인정하고 물어준다 할땐 언제고 물건 받더니, 못준다니요!

 

여러분들도 물건 받았을때 포장지 다 가지고 계신가요?

받은 포장지,박스 가지고 있다가 물건 반품 하시는가요?

저는 물건 받쟈마자  다버립니다.

반품할일 생기면 주소 확인해서 반품한다고 전화하고 보냅니다.

 

지금까지 이런 일 한번도 없었구요

맨 첨 주소로 안 보냈다고 반품 배송비 못준다는 곳 첨입니다.

 

반품한다고 먼저 업체와 통화한건 뭐고, 주소 잘못되서 다시 알려줄때 자기들이 잘못했다고

인정한건 뭐며!  택배비 준다고 한건 뭡니까!

제가 고생한건 뭐가 되고 알아보지도 않고 물건 도로 반송한! 업체는 어떻게 된겁니까

 

나참나... 개에 물린 교훈이라 생각하렵니다.

앞으로 전자제품은 절대!! 인터넷에서 안 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