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만난건 작년 11월 초였습니다. 남중남고공대군대코스를 밟은것도 있고 그리 얼굴이 잘생긴것도 아니여서 그동안 여자랑 "대화"조차도 별로 안해봤었죠.
복학후 학교생활이 생각보다 바빴지만 그래도 더나이먹기전에 여자친구 하나 만들고 싶었습니다. 뭐든지 잘해줄수 있을것 같았고, 생각보다 자신도 있었습니다. 말발도 자신있고, 모아둔돈도 있었고,, 학교 형들을 조르고 졸라서 소개팅을 하게 됬죠. 인생일대에 중요한 날이었지만ㅋ 그날따라 너무나 바빠서 약속시간을 15분이나 늦어버렸습니다.(정말 어쩔수 없을만큼 급한일이 있어서, 물론 제대로 못하고 대충 왔는대로 그랬죠)
아무리 여자랑 대화도 못했었지만 그렇다고 막눈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평범하게 생긴 사람이었지만 왠지 호감이 갔습니다. 준비한 얘기, 유머등을 구사하며 즐겁게 그날을 마무리했습니다.
(중략)
만난지 3주만에 사귀는데 성공했습니다. 진심어린 편지도 썼고 근사한 레스토랑에 가서 고백했거든요. 물론 2주만에 고백했는데(주변에서 빨리하라고 난리여서) 1주일 기다린끝에,, 다시 고백해서 성공했습니다. 정말 뛸뜻이 기뻤고 정말,,,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행복이라는걸 느낀듯했습니다.
사귀기로 했지만 이제 시험기간이었습니다. 같은학교라서 시험기간이 같았는데 서로 과가 다르고해서 공부는 따로 했죠, 그리고 그녀는 집에서 주로 공부를 했고 전 기숙사라 학교에서 했습니다. 시험기간이라서 못보고 연락도 뜸했지만 전 그녀를 보기위해 막간을 이용해 초콜릿도 사주고 버스정류장까지 바래다 주고,,, 그리고 시험이 끝났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잠시 집에 갔었습니다. 그리고 학교오기전날에 그녀에게 이별통지가 오더군요. 좋은 친구로 남자구요. 기절할뻔했지만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이대로 끝난다는 사실을 인정할수가 없었습니다. 간신히 얘기해서 한번 만나자고 했죠. 사실 시험은 끝났지만 전자시계를 만드는 프로젝트가 남아있었는데,,, 한번 만나자 했지만 그녀는 제가 프로젝트도 못할까봐 그냥 만나준다고 생각했습니다. 3일 날을 새면서 했는데 그동안 잠은 고사하고 밥도 거의 못먹었습니다. 그래도 만나서 잘해보자는 희망에 간신히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그녀를 만났습니다. 약속시간 30분전에 나가서 기다리는데 정말 입이 바싹탔었죠.
그녀를 만나 난 너에게(동갑입니다) 아무것도 보여준것도 없고 해본것도 없다. 난 연애가 처음이라 너무 서툴러서, 하지만 니가 너무 맘에 들어서, 어떻게 잡아야하는지도 모르겠지만, 분명한건 난 이기회를 놓칠수 없다....라는식의 대화로,,,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어쩌면 그때부터 비극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같은학교 같은나이지만 전 그때부터 그녀가 떠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마음속 깊이 생겼습니다. 사실 그녀에 따르면 헤어지는이유는 그녀가 이제 4학년이고, 주변친구들이 하나둘씩 고시반에 들어가거나 어학연수, 등등을 하자 다급해졌다고 합니다.
그녀에게 무엇이든 해주고 싶었습니다. 사귀는 사이는 분명했지만 그녀는 제 문자도 늦게 보내고 가끔 전화도 안받고,,,정말 가슴아팠죠. 난 그녀를,,이제 사랑하는데 그녀는 절 아직 맘에 안두고 있다는사실을 알고 있으니,,,
크리스마스에 같이 에버랜드를 갔습니다. 이런저런 사정때문에 전 사귄지 한달만에 그녀의 손을잡게 되었죠. 너무나 기뻤고, 에버랜드는 저뿐만 아니라 그녀도 매우 즐겁게 보냈습니다. 그후로 많이 친해졌죠, 문자도 금방오고 전화도 바로 바로 받고,,,이정도 관계호전은 저에게 이제 불안과 피곤보다는 즐거움과행복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리고 몇일후 전 그녀의 컴퓨터를 고쳐주었습니다. 제가 과가 그쪽이다보니깐(그동안 그녀는 저 만나기전부터 컴퓨터때문에고민이 많았음)전 그녀의 컴퓨터를 집에서 가져다가 기숙사까지 갖고와서 새로 다깔아주고 컴퓨터 내부 먼지도 청소해주고,,그날 하필이면 심한 감기에 걸렸지만 전 아픔도 참고 그녀집까지 컴퓨터를 갖다주었습니다. 목소리까지 다쉰 저를보고 그녀는 같이 병원을 가자고 하더군요. 거기서 많은 감동을 받았답니다.(헤어진후대화에서;)
그동안 거의 데이트비용을 제가 다 부담했죠. 좀 아쉽기는했지만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니깐 아무래도 좋았습니다. 그후로 그녀도 지갑을 열기 시작했죠. 까짓돈은 아무것도 아니었지만 그녀의 마음이 열리고 있다는 사실에 너무 기뻤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친구들도 만나면서 이제 그녀도 저랑 사귀고 있다는걸 말하더군요. 그 자리가 얼마나 기쁜자리였는지ㅋㅋ그날이 계절학기 끝나는 날이었고 전 그다음날 집에 잠시 갔다왔습니다. 연말에 그녀와 만나고 데이트하고 집까지 바래다 주는 길에 그녀가 지갑을 잃어버려서 선물로 주기위해서 집에서 용돈도 받고, 백화점에서 지갑도 보고,,, 기쁜마음에,,,그리고 계절학기도 끝났지만 그녀를 만나기위해서 기숙사 연장신청까지하고,,, 왔습니다. 연락을 해보니 군대가는 친구 송별회자리라고 하더군요. 11시쯤 전화해보니깐 안받는겁니다. 좀있다 한번 더 하니깐 술에 많이 취한듯,,,자기에서 노래를 불러달라는군요. 약간 놀랐지만,,, 즐겁게 잘 재밋게 불러줬어요. 그리고 한시간 가량 통화하고, 잤죠.
너무나도 보고 싶어서 다다음날 보자고 했습니다. 아~ 여기서 사귈때 도움을 준애들이 있습니다. 그녀의 학교친구들이었는데 사귀기전에 한번 봤었는데,,,다들 저 괜찮은 사람같아고 사귀라고,,했답니다. 그친구들이 4년을 사귀는 커플이었는데 헤어져서,,,만나기로한 토요일 그친구중 여자애랑 만난다고 하더군요. 뭐 어쩔수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전화를 하는데 안받는겁니다. 이런적이 없었는데(그쯤에는),,,그리고 좀이따가 문자가 오더군요. 내일 그냥 만나자,,,전화를 피하는 문자인겁니다. 너무 이상한 기분에 휩싸여 저는 불안불안 잠도 못자고 일요일 아침 점심 식사도 못했습니다. 선물을 사들고 기다리는데 그녀가 좀 늦더군요. 불안한 마음에,,,선물을 먼저주면 괜찮아질것 같아서,,제가 먼저 얘기좀 하자고 했죠. 그때 어떤 느낌이 왔습니다. 그녀도 얘기좀 하자는,,그런거였거든요. 선물을 주고 내가 최대한 너 방해안돼게 연락도 최소로하고 하는거 알지? 하지만 나 맘아프니깐 연락은 바로 받아주고 하자...
난감에 하는 그녀의 표정,,사실 자기는 관계를 정리하자고 하러 왔다는겁니다. 아무리해도 제가 좋아지지 않는다는군요. 전애 사귀었던 오빠들과는 다른느낌 친구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고.. 정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 이럴때 쓰는말이라는걸 알았습니다. 절대 그럴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이미... 제마음을 잠식했고 마음의 일부가 되어 때낼수 없었는데,,, 매달리고 매달려서,,,이별의 시간 한달을 갖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나랑 놀아달라고 했죠.
같이 영화를 보자고 했습니다. 제가 끌고 갔죠. 영화를 보면서 손을 잡는데, 영화내용은 하나도 안들어오고 이게 마지막이면 어떻하지라는 생각에 너무 가슴아팠습니다. 그리고 끝나고 밥을먹는데,,,이때 술을 안먹었어야했는데,,,가슴이 너무 아파 술을먹다가,,,전 필름이 끊겼습니다. 주량도 아니었는데,,, 빈속이었던것도 있고,,,정신을 차린건 기숙사 관리실에서 울고 있는 저의 모습이었습니다. 어쩌다가 그렇게 됬는지도 모르겠고 하여튼 엉엉 울고 있습니다. 관리실아저씨를 통해 연락받은 친한 형들이 저를 수습했고, 정신이 들고 그녀에게 연락을 해서,,,처음에는 안받았지만 문자로 나도 이제 알았다. 전화해서,,, 정리하자고 해서,,통화하게 됬습니다. 기억은 안나지만 내가 한일을 일단 사과하고, 좋은 친구로 남자고 했습니다. 웃으면서,,,마음은 또한번 울고 있었지만...
기숙사방에서 있을수가 없어서 10일동안 정처없이 돌아다녔습니다. 중간에 그녀가 선물을 받아가라해서 학교에 잠시 들렀었는데,,,그녀를 보는순간 조금 괜찮았던 마음이 순식간에 무너지는겁니다. 다시 떠났죠. 4일간... 그리고 어제 들어오는데...
하루도 그녀꿈을 꾸지않은적이 없습니다. 아침마다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처음에는 가슴만 아팠는데 이젠 너무나도 보고 싶습니다. 나랑 헤어진다음부터 아침부터 밤까지 공부만 한다는 그녀(그녀의선배의말) 방해될까봐 나때문에 학교도 안올까봐 너무 보고 싶지만 볼수도 없는 내마음에 전 또한번 마음속으로 울고 있습니다.
이대로 잊어야한다는걸 알지만 그녀를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동안 만났던 친구들이 다 시간이 약이라하지만, 방법이 절대 없다말하지만,,, 그래도 어떤 말이든 해주십시오. 진심으로 사랑한 내맘을 위해, 그녀와 잘안 안돼도,,, 끝낼때처럼 좋은 친구로 남는 방법이라도, 언젠가 시간이 흘러 다시 기회가 올수 있도록,,,이미 그녀맘은,,, 떠났지만,,,아니 어쩌면 들른적도 없지만, 내진심에 그녀맘이 올수있도록...짧지만,,,짧은만남이지만 뭐라하시지만 말고, 진짜 지금 사랑하니깐, 너무 아프니깐,,,이해해주시고...
세달을 만나 두달을 사랑한 사람아....
그녀를 만난건 작년 11월 초였습니다. 남중남고공대군대코스를 밟은것도 있고 그리 얼굴이 잘생긴것도 아니여서 그동안 여자랑 "대화"조차도 별로 안해봤었죠.
복학후 학교생활이 생각보다 바빴지만 그래도 더나이먹기전에 여자친구 하나 만들고 싶었습니다. 뭐든지 잘해줄수 있을것 같았고, 생각보다 자신도 있었습니다. 말발도 자신있고, 모아둔돈도 있었고,, 학교 형들을 조르고 졸라서 소개팅을 하게 됬죠. 인생일대에 중요한 날이었지만ㅋ 그날따라 너무나 바빠서 약속시간을 15분이나 늦어버렸습니다.(정말 어쩔수 없을만큼 급한일이 있어서, 물론 제대로 못하고 대충 왔는대로 그랬죠)
아무리 여자랑 대화도 못했었지만 그렇다고 막눈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평범하게 생긴 사람이었지만 왠지 호감이 갔습니다. 준비한 얘기, 유머등을 구사하며 즐겁게 그날을 마무리했습니다.
(중략)
만난지 3주만에 사귀는데 성공했습니다. 진심어린 편지도 썼고 근사한 레스토랑에 가서 고백했거든요. 물론 2주만에 고백했는데(주변에서 빨리하라고 난리여서) 1주일 기다린끝에,, 다시 고백해서 성공했습니다. 정말 뛸뜻이 기뻤고 정말,,,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행복이라는걸 느낀듯했습니다.
사귀기로 했지만 이제 시험기간이었습니다. 같은학교라서 시험기간이 같았는데 서로 과가 다르고해서 공부는 따로 했죠, 그리고 그녀는 집에서 주로 공부를 했고 전 기숙사라 학교에서 했습니다. 시험기간이라서 못보고 연락도 뜸했지만 전 그녀를 보기위해 막간을 이용해 초콜릿도 사주고 버스정류장까지 바래다 주고,,, 그리고 시험이 끝났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잠시 집에 갔었습니다. 그리고 학교오기전날에 그녀에게 이별통지가 오더군요. 좋은 친구로 남자구요. 기절할뻔했지만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이대로 끝난다는 사실을 인정할수가 없었습니다. 간신히 얘기해서 한번 만나자고 했죠. 사실 시험은 끝났지만 전자시계를 만드는 프로젝트가 남아있었는데,,, 한번 만나자 했지만 그녀는 제가 프로젝트도 못할까봐 그냥 만나준다고 생각했습니다. 3일 날을 새면서 했는데 그동안 잠은 고사하고 밥도 거의 못먹었습니다. 그래도 만나서 잘해보자는 희망에 간신히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그녀를 만났습니다. 약속시간 30분전에 나가서 기다리는데 정말 입이 바싹탔었죠.
그녀를 만나 난 너에게(동갑입니다) 아무것도 보여준것도 없고 해본것도 없다. 난 연애가 처음이라 너무 서툴러서, 하지만 니가 너무 맘에 들어서, 어떻게 잡아야하는지도 모르겠지만, 분명한건 난 이기회를 놓칠수 없다....라는식의 대화로,,,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어쩌면 그때부터 비극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같은학교 같은나이지만 전 그때부터 그녀가 떠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마음속 깊이 생겼습니다. 사실 그녀에 따르면 헤어지는이유는 그녀가 이제 4학년이고, 주변친구들이 하나둘씩 고시반에 들어가거나 어학연수, 등등을 하자 다급해졌다고 합니다.
그녀에게 무엇이든 해주고 싶었습니다. 사귀는 사이는 분명했지만 그녀는 제 문자도 늦게 보내고 가끔 전화도 안받고,,,정말 가슴아팠죠. 난 그녀를,,이제 사랑하는데 그녀는 절 아직 맘에 안두고 있다는사실을 알고 있으니,,,
크리스마스에 같이 에버랜드를 갔습니다. 이런저런 사정때문에 전 사귄지 한달만에 그녀의 손을잡게 되었죠. 너무나 기뻤고, 에버랜드는 저뿐만 아니라 그녀도 매우 즐겁게 보냈습니다. 그후로 많이 친해졌죠, 문자도 금방오고 전화도 바로 바로 받고,,,이정도 관계호전은 저에게 이제 불안과 피곤보다는 즐거움과행복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리고 몇일후 전 그녀의 컴퓨터를 고쳐주었습니다. 제가 과가 그쪽이다보니깐(그동안 그녀는 저 만나기전부터 컴퓨터때문에고민이 많았음)전 그녀의 컴퓨터를 집에서 가져다가 기숙사까지 갖고와서 새로 다깔아주고 컴퓨터 내부 먼지도 청소해주고,,그날 하필이면 심한 감기에 걸렸지만 전 아픔도 참고 그녀집까지 컴퓨터를 갖다주었습니다. 목소리까지 다쉰 저를보고 그녀는 같이 병원을 가자고 하더군요. 거기서 많은 감동을 받았답니다.(헤어진후대화에서;)
그동안 거의 데이트비용을 제가 다 부담했죠. 좀 아쉽기는했지만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니깐 아무래도 좋았습니다. 그후로 그녀도 지갑을 열기 시작했죠. 까짓돈은 아무것도 아니었지만 그녀의 마음이 열리고 있다는 사실에 너무 기뻤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친구들도 만나면서 이제 그녀도 저랑 사귀고 있다는걸 말하더군요. 그 자리가 얼마나 기쁜자리였는지ㅋㅋ그날이 계절학기 끝나는 날이었고 전 그다음날 집에 잠시 갔다왔습니다. 연말에 그녀와 만나고 데이트하고 집까지 바래다 주는 길에 그녀가 지갑을 잃어버려서 선물로 주기위해서 집에서 용돈도 받고, 백화점에서 지갑도 보고,,, 기쁜마음에,,,그리고 계절학기도 끝났지만 그녀를 만나기위해서 기숙사 연장신청까지하고,,, 왔습니다. 연락을 해보니 군대가는 친구 송별회자리라고 하더군요. 11시쯤 전화해보니깐 안받는겁니다. 좀있다 한번 더 하니깐 술에 많이 취한듯,,,자기에서 노래를 불러달라는군요. 약간 놀랐지만,,, 즐겁게 잘 재밋게 불러줬어요. 그리고 한시간 가량 통화하고, 잤죠.
너무나도 보고 싶어서 다다음날 보자고 했습니다. 아~ 여기서 사귈때 도움을 준애들이 있습니다. 그녀의 학교친구들이었는데 사귀기전에 한번 봤었는데,,,다들 저 괜찮은 사람같아고 사귀라고,,했답니다. 그친구들이 4년을 사귀는 커플이었는데 헤어져서,,,만나기로한 토요일 그친구중 여자애랑 만난다고 하더군요. 뭐 어쩔수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전화를 하는데 안받는겁니다. 이런적이 없었는데(그쯤에는),,,그리고 좀이따가 문자가 오더군요. 내일 그냥 만나자,,,전화를 피하는 문자인겁니다. 너무 이상한 기분에 휩싸여 저는 불안불안 잠도 못자고 일요일 아침 점심 식사도 못했습니다. 선물을 사들고 기다리는데 그녀가 좀 늦더군요. 불안한 마음에,,,선물을 먼저주면 괜찮아질것 같아서,,제가 먼저 얘기좀 하자고 했죠. 그때 어떤 느낌이 왔습니다. 그녀도 얘기좀 하자는,,그런거였거든요. 선물을 주고 내가 최대한 너 방해안돼게 연락도 최소로하고 하는거 알지? 하지만 나 맘아프니깐 연락은 바로 받아주고 하자...
난감에 하는 그녀의 표정,,사실 자기는 관계를 정리하자고 하러 왔다는겁니다. 아무리해도 제가 좋아지지 않는다는군요. 전애 사귀었던 오빠들과는 다른느낌 친구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고.. 정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 이럴때 쓰는말이라는걸 알았습니다. 절대 그럴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이미... 제마음을 잠식했고 마음의 일부가 되어 때낼수 없었는데,,, 매달리고 매달려서,,,이별의 시간 한달을 갖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나랑 놀아달라고 했죠.
같이 영화를 보자고 했습니다. 제가 끌고 갔죠. 영화를 보면서 손을 잡는데, 영화내용은 하나도 안들어오고 이게 마지막이면 어떻하지라는 생각에 너무 가슴아팠습니다. 그리고 끝나고 밥을먹는데,,,이때 술을 안먹었어야했는데,,,가슴이 너무 아파 술을먹다가,,,전 필름이 끊겼습니다. 주량도 아니었는데,,, 빈속이었던것도 있고,,,정신을 차린건 기숙사 관리실에서 울고 있는 저의 모습이었습니다. 어쩌다가 그렇게 됬는지도 모르겠고 하여튼 엉엉 울고 있습니다. 관리실아저씨를 통해 연락받은 친한 형들이 저를 수습했고, 정신이 들고 그녀에게 연락을 해서,,,처음에는 안받았지만 문자로 나도 이제 알았다. 전화해서,,, 정리하자고 해서,,통화하게 됬습니다. 기억은 안나지만 내가 한일을 일단 사과하고, 좋은 친구로 남자고 했습니다. 웃으면서,,,마음은 또한번 울고 있었지만...
기숙사방에서 있을수가 없어서 10일동안 정처없이 돌아다녔습니다. 중간에 그녀가 선물을 받아가라해서 학교에 잠시 들렀었는데,,,그녀를 보는순간 조금 괜찮았던 마음이 순식간에 무너지는겁니다. 다시 떠났죠. 4일간... 그리고 어제 들어오는데...
하루도 그녀꿈을 꾸지않은적이 없습니다. 아침마다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처음에는 가슴만 아팠는데 이젠 너무나도 보고 싶습니다. 나랑 헤어진다음부터 아침부터 밤까지 공부만 한다는 그녀(그녀의선배의말) 방해될까봐 나때문에 학교도 안올까봐 너무 보고 싶지만 볼수도 없는 내마음에 전 또한번 마음속으로 울고 있습니다.
이대로 잊어야한다는걸 알지만 그녀를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동안 만났던 친구들이 다 시간이 약이라하지만, 방법이 절대 없다말하지만,,, 그래도 어떤 말이든 해주십시오. 진심으로 사랑한 내맘을 위해, 그녀와 잘안 안돼도,,, 끝낼때처럼 좋은 친구로 남는 방법이라도, 언젠가 시간이 흘러 다시 기회가 올수 있도록,,,이미 그녀맘은,,, 떠났지만,,,아니 어쩌면 들른적도 없지만, 내진심에 그녀맘이 올수있도록...짧지만,,,짧은만남이지만 뭐라하시지만 말고, 진짜 지금 사랑하니깐, 너무 아프니깐,,,이해해주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