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D모 대학 기숙사 X08호 이야기 (실화)

세상에이런일이2008.01.31
조회90,517

자고 일어나니까 톡되었네요  ;;

ㅇㅅㅇ;

싸이공개 다들 하던데 ;

싸이공개하면 어느대학인거 탄로날까봐 못하겟음 ;ㅋㅋㅋ

학회장님이 뭐라고 하면 일개 학생인 저로써는 책임 질 수 없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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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ㅋ

톡에서 맨날 글 읽기만 했지 쓰는 건 처음인데요 ;

글 잘 못써도 ; 이해좀 ㅋㅋ

 

일단 전 제목에 있는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이구요

제 실화를 이야기 해보려고합니다.

 

 

때는 작년 6월.

저는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주말이었고 친구들 다 집에 갈때 저 혼자 있었죠

저는 집이 지방이라서 내려갔다 오면 돈이 아까워서요 ;

게다가 컴퓨터도 없고 할일도 없어서 뭐하지 하다가.

집간다는 친구 방열쇠를 받아서 친구방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었습니다.

11시 점호를 하고 나서 계속 컴퓨터를 하다가 한 1시쯤? 그때 잠이 들었습니다.

 

꿈에서 제 모습이 보이는 겁니다. 친구방에서 누워있는 제모습이.

그런데 조금있다가 친구방 문이 열리더니 검은색 옷을 입은 남녀가 방에 들어오는 겁니다.

그러더니 지들끼리 신나서 막 방을 어지럽히고 -_-;

저는 이게 좀 이상하다 싶으니까 깨어야 하겠다 는 생각을 가지고

깨려고 막 노력했죠. 한참 그 검은색 옷을 입은 남녀가 놀더니 방을 나가는 겁니다.

 

그리고 잠에서 깼죠.

일어나서 핸드폰으로 시간을 확인해 보니 6시입니다.

참 이상한 꿈도 다꾸네 하면서 일어나서 방불을 켜보니까

방이 엉망인 겁니다 ;

 

제가 자기 전만해도 엄청 깔끔했는데 말이죠 ;

 

그리고 혹시 누가 들어왔었나 싶어서 방문을 열러 가보니.

아직 잠궈져 있는 겁니다.

저는 방문을 잠그고 자거든요 ;...

 

그리고 그때부터 엄청 떨었습니다. 갑자기 동기 누나가 해준 얘기가 생각났거든요

그 누나도 기숙사 사는데 여자기숙사에서 밤에 검은색 옷 입은 남녀귀신이 돌아다닌다고...;

 

혼자서 벌벌 떨고 있는데 친구가 집에서 돌아온 겁니다.

 

그래서 친구한테 막 얘기를 했죠.

 

안믿습니다. 귀신이 어딨냐면서.

 

그래서 저는 여기서 안잔다고 제방가서 잔다고 하고 제방가서 잤죠

 

그리고 다음날 친구방 갔더니 친구가 하얗게 질려서 말하는 겁니다.

 

자기도 어제 봤다고 ;

 

가위를 눌렸는데 누가 자기 발을 물더래요 -_-;

 

그래서 기숙사 작년에도 산 형한테 가서 물어봤더니 여기 기숙사 유명하다고 ;

 

귀신 잘 나오기로 ;

 

뭐 음기가 많아서 그런거래나 뭐래나 ;

 

그 이후에도 전 기숙사에서 그 귀신을 봤다는 얘기를 몇번이나 더 들어 봤구요 ; ㅠ

 

경기도 D모대학 ㅠ 조심하세요 ㅠ ㅠ 그 방 진짜 안 좋아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