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6살 여성입니다. 제가 지금부터 하는 말들 중에 여러분에게 자랑처럼 들리는 말이 있을수도 있지만, 자랑이라며 욕하지 마시고 진지하게 들어주세요. 전 정말 사는게 우울하고 대인기피증까지 생겼습니다.. 처음 수술을 하게 된 계기는 15살때 연기학원을 다니고부터 입니다. 연기학원을 다니다보면 돈많은 부잣집 얘들도 한두명이 아니고, 정말 연예인보다 더 이쁜 아이들도 있구요. 솔직히말하면 쟤 연예인 왜하나?싶을 정도로 못생긴 아이도 수두룩 합니다.. 전 어릴때 예쁜아이 선발대회에 나간 경험도 있었고 1등은 아니였지만 본선에도 올랐었고, 학원다니면서도 메이크업해주시는 분들이나 실장님에게 예쁘다는 칭찬도 많이 듣고..제 입으로 말하긴 민망하지만 어쨌든 성형을 안해도 되는 얼굴이였습니다.. 그땐 막연히 예쁜 연예인이 되고싶었고 예쁜 여자로 크고싶어서 학원을 다니다보니, 연기에 대한 열정도 없고..대학도 들어가고싶은 마음에 고등학교 진학후 학원을 그만두게 됐습니다. 나름 연예인 준비를 했었다는 자부심. 그리고 어린마음에 절 부러워하는 친구들이 주위에있고 그런 자신감 속에 전 제가 제일 잘난줄만 알았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저보다 인기가 많고, 더 이쁜 아이들만 보면 자꾸 열등감이 생기고 질투가 나더라구요. 고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에 눈수술을 했습니다. 속쌍커풀을 겉쌍커풀로 시원하게만들고 앞뒷트임은 안했었습니다. 원래 콧대는 높았는데 약간 코가 매부리?같아서 그것도 깎았습니다. 주위사람들이 말려도 제고집으로 했는데 인상이 너무 사나워보여서 고2 겨울방학에 실리콘을 빼고 코재수술을 했습니다. 그리고 앞트임도 했구요. 대학교에 들어가고나니 저보다 이쁜 아이들이 더 많더라구요. 엄마아빠가 더이상 하면 안된다고 절대 안해주시길래 아르바이트해서 이마와 볼에 지방주입을 했습니다. 이진이 한거맞죠? 정말 그정도하니까 이미지가 완전 변했더라구요 중학교때와 달리.. 눈을 아무리 찢고 재수술을 해도 작아보이고 남자친구까지 떠나갔구요.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나면 절 못알아봅니다.. 직설적인 아이들은 진짜 왜했냐고..인조인간 같다고. 무섭다고.. 눈은감기니?라고 하더군요.. 저도 후회하고있어요.. 정말 미쳐가는것같아요.. 부작용도 안났는데 맘에 안들고 더 크게하고싶고 더 높게하고싶고 더이뻐지고싶고..정말 미치겠어요..우울해요.. 다가오는 남자들도 제 성형사실을 알고 모두 연락을 끊더라구요 여러분 성형하지마세요.. 자기자신에게 더 자신이없어지는것 같아요..저 정말 후회하고잇고 죽고싶어요.. 그동안 퍼부은 돈도 아깝지만..아무것도 못하고 붓기빠지기만을 기다리던 시간도 아깝구요.. 다른곳 취직할 자신도없어서 아빠회사에서 일하고있습니다.. 정말 무서워요 사는게..모두가 제얼굴만 쳐다보는것 같고 사람많은곳은 못가요.. 백화점갈땐 모자눌러쓰고 마스크까지하고 가구요 대중교통 이용한지도 학창시절빼고 없어요.. 진짜 슬퍼요..어떻하죠 제얼굴..
성형중독 26살입니다...제발 읽어주세요...
전 26살 여성입니다.
제가 지금부터 하는 말들 중에 여러분에게 자랑처럼 들리는 말이 있을수도 있지만, 자랑이라며 욕하지 마시고 진지하게 들어주세요. 전 정말 사는게 우울하고 대인기피증까지 생겼습니다..
처음 수술을 하게 된 계기는 15살때 연기학원을 다니고부터 입니다.
연기학원을 다니다보면 돈많은 부잣집 얘들도 한두명이 아니고, 정말 연예인보다 더 이쁜 아이들도 있구요. 솔직히말하면 쟤 연예인 왜하나?싶을 정도로 못생긴 아이도 수두룩 합니다..
전 어릴때 예쁜아이 선발대회에 나간 경험도 있었고 1등은 아니였지만 본선에도 올랐었고, 학원다니면서도 메이크업해주시는 분들이나 실장님에게 예쁘다는 칭찬도 많이 듣고..제 입으로 말하긴 민망하지만 어쨌든 성형을 안해도 되는 얼굴이였습니다..
그땐 막연히 예쁜 연예인이 되고싶었고 예쁜 여자로 크고싶어서 학원을 다니다보니, 연기에 대한 열정도 없고..대학도 들어가고싶은 마음에 고등학교 진학후 학원을 그만두게 됐습니다.
나름 연예인 준비를 했었다는 자부심. 그리고 어린마음에 절 부러워하는 친구들이 주위에있고 그런 자신감 속에 전 제가 제일 잘난줄만 알았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저보다 인기가 많고, 더 이쁜 아이들만 보면 자꾸 열등감이 생기고 질투가 나더라구요. 고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에 눈수술을 했습니다.
속쌍커풀을 겉쌍커풀로 시원하게만들고 앞뒷트임은 안했었습니다.
원래 콧대는 높았는데 약간 코가 매부리?같아서 그것도 깎았습니다.
주위사람들이 말려도 제고집으로 했는데 인상이 너무 사나워보여서 고2 겨울방학에 실리콘을 빼고 코재수술을 했습니다.
그리고 앞트임도 했구요.
대학교에 들어가고나니 저보다 이쁜 아이들이 더 많더라구요.
엄마아빠가 더이상 하면 안된다고 절대 안해주시길래 아르바이트해서 이마와 볼에 지방주입을 했습니다. 이진이 한거맞죠?
정말 그정도하니까 이미지가 완전 변했더라구요 중학교때와 달리..
눈을 아무리 찢고 재수술을 해도 작아보이고
남자친구까지 떠나갔구요.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나면 절 못알아봅니다..
직설적인 아이들은 진짜 왜했냐고..인조인간 같다고. 무섭다고.. 눈은감기니?라고 하더군요..
저도 후회하고있어요..
정말 미쳐가는것같아요.. 부작용도 안났는데 맘에 안들고 더 크게하고싶고 더 높게하고싶고
더이뻐지고싶고..정말 미치겠어요..우울해요..
다가오는 남자들도 제 성형사실을 알고 모두 연락을 끊더라구요
여러분 성형하지마세요..
자기자신에게 더 자신이없어지는것 같아요..저 정말 후회하고잇고 죽고싶어요..
그동안 퍼부은 돈도 아깝지만..아무것도 못하고 붓기빠지기만을 기다리던 시간도 아깝구요..
다른곳 취직할 자신도없어서 아빠회사에서 일하고있습니다..
정말 무서워요 사는게..모두가 제얼굴만 쳐다보는것 같고 사람많은곳은 못가요..
백화점갈땐 모자눌러쓰고 마스크까지하고 가구요
대중교통 이용한지도 학창시절빼고 없어요..
진짜 슬퍼요..어떻하죠 제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