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나이 22살이고 자랑스럽게 의정부시민으로 대학교 다니며 평범하게 살고 있는 남자입니다. 1학년때는 정말 편안하게 다녔던 학교 였는데 2학년이 되고 3학년이 되니 일이 많아지더라고요. 공부? 학점? 아닙니다. 바로 동아리! 제가 하고 싶어하는 것들이 워낙 많아서 동아리도 1학년때 합기도 동아리와 클래식 기타 동아리 두개를 들었습니다. 그때는 그저 선배들이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그것만 따르고 열심히 하기만 하면 되니까 몰랐지요. 보통 우리 학교 동아리 같은 경우는 2학년 때 임원진을 맡는데 제가 그 때 이중동아리 가입자 임에도 불구하고 합기도 동아리 부회장으로 당선됐습니다. 더 큰건 클래식 기타 동아리에서 임원진을 맡고 다음해 신입생을 받아야 하는 2학년이 저까지 3명밖에 안 남았던겁니다... 결국 OT 공연 때 합기도 도복을 입고 시연을 한 뒤 바로 위에 잠바를 걸치고 기타를 들고 다시 무대를 나가는 해프닝?뿐만 아니라 엠티날짜가 겹칠땐 먼저 한쪽 엠티 갔다가 새벽에 바이크 타고 저쪽 엠티 가는 등... 몸 하나가 부족함을 너무나 느꼇던 한해를 보냈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왜 이짓을 하고 있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욕먹기 싫다는 생각으로 억지로 했었지만 점점 그 마음이 동아리에 대한 애정으로 변해 웃으면서 열심히 하는? 경지까지 올랐습니다. 학점도 어느정도 유지했었고, 군장학생장교시험에도 합격하고. 그런 열심히 사는 저를 누군가 알아주시던지 여자친구도 고1이후로 처음으로 생겼답니다. 그녀가 있기에 논것도 없이 바쁘기만 했던 제 2학년 추억은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2학기를 마추고 임원진에서 물러나 제 밑에 후배들에게 임원진을 물러줬지요. 그리고 남들 군대갈때 남는 2년 장교로 임관하기전에 미리미리 준비해놓으려고 종로 8시부 토플 학원을 등록했지요. 또 그 학원비 벌려고 금,토,일 배달대행업체 알바를 구했습니다. 이제 제 발전을 위해 한걸음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였습니다. 클래식 기타 동아리에선 여자들 3~4명만 남겨놓고 1학년 남자애들이 다 군대 간다고 휴학하고, 합기도 동아리에서는 이번에 새로뽑힌 회장이 (저와 학번은 갖고 동아리 가입이 1년늦었음) ROTC 훈련을 가는거 때문에 OT 지휘를 제가 대신 맡게 됐습니다. 6시 기상 의정부에서 종로까지 지하철로 50분 8시~10시20분 학원 12시~16시 동아리 ot공연 연습 21시 합기도 도장. 평일 스케쥴은 이렇고 금 토 일 은 알바 하고 집에 밤 12시에 들어옵니다. 이렇게 되다 보니 여자친구랑 데이트 할 시간이 없는겁니다. 특히 여자친구도 군청알바 때문에 18시에 퇴근하고 무엇보다 우리집과 대중교통으로 1시간 넘는 연천에 살고 있습니다 -_-;; 때려치면 되지 않느냐? 그런 생각 안해봤다면 사람이 아니지요 ㅎㅎㅎ 하지만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미래를 준비안하는 사람도 자신을 안 챙기는 사람도 한심하지만 지나치게 미래를 집착하다가 현재를 소홀히 하면 그사람에겐 미래는 평생 꿈처럼 잡을 수 없는 현실이 될것이며 자신만을 챙기는 사람은 사회를 이루고 사는 인간세계에서 인정 못 받을거라고... 여자친구 고맙게도 저를 어느정도 이해해줍니다만 많이 지쳐있는거 같습니다. 한번은 동아리 후배한테 알바 빼서라도 오티 공연하라니까 "제가 그걸 왜 해야되요?" 라는 소리도 들었는데 그 때 정말 동아리 핑계되면 못만난 여자친구 생각에 눈물이 나더라고요. 그녀를 정말 사랑합니다. 이제 200일정도밖에 안됐지만 놓치고 싶지 않아요. 저는 정말 이것도 저것도 놓치고 싶지 않은데 제가 너무 욕심이 많은 건가요? 아니면 제가 너무 한쪽에 치중하고 있는건가요?
주어진 많은 책임들과 사랑하는 여자친구.
안녕하세요? 현재 나이 22살이고 자랑스럽게 의정부시민으로
대학교 다니며 평범하게 살고 있는 남자입니다.
1학년때는 정말 편안하게 다녔던 학교 였는데 2학년이 되고 3학년이 되니
일이 많아지더라고요.
공부? 학점? 아닙니다.
바로 동아리!
제가 하고 싶어하는 것들이 워낙 많아서
동아리도 1학년때 합기도 동아리와 클래식 기타 동아리 두개를 들었습니다.
그때는 그저 선배들이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그것만 따르고 열심히 하기만 하면
되니까 몰랐지요. 보통 우리 학교 동아리 같은 경우는 2학년 때 임원진을 맡는데
제가 그 때 이중동아리 가입자 임에도 불구하고 합기도 동아리 부회장으로 당선됐습니다.
더 큰건 클래식 기타 동아리에서 임원진을 맡고 다음해 신입생을 받아야 하는
2학년이 저까지 3명밖에 안 남았던겁니다...
결국 OT 공연 때 합기도 도복을 입고 시연을 한 뒤 바로
위에 잠바를 걸치고 기타를 들고 다시 무대를 나가는 해프닝?뿐만 아니라 엠티날짜가 겹칠땐
먼저 한쪽 엠티 갔다가 새벽에 바이크 타고 저쪽 엠티 가는 등... 몸 하나가 부족함을 너무나
느꼇던 한해를 보냈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왜 이짓을 하고 있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욕먹기 싫다는 생각으로 억지로 했었지만 점점 그 마음이 동아리에 대한 애정으로 변해
웃으면서 열심히 하는? 경지까지 올랐습니다. 학점도 어느정도 유지했었고, 군장학생장교시험에도
합격하고. 그런 열심히 사는 저를 누군가 알아주시던지 여자친구도 고1이후로 처음으로
생겼답니다. 그녀가 있기에 논것도 없이 바쁘기만 했던 제 2학년 추억은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2학기를 마추고 임원진에서 물러나 제 밑에 후배들에게 임원진을 물러줬지요.
그리고 남들 군대갈때 남는 2년
장교로 임관하기전에 미리미리 준비해놓으려고 종로 8시부 토플 학원을 등록했지요.
또 그 학원비 벌려고 금,토,일 배달대행업체 알바를 구했습니다.
이제 제 발전을 위해 한걸음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였습니다.
클래식 기타 동아리에선 여자들 3~4명만 남겨놓고 1학년 남자애들이 다 군대 간다고 휴학하고,
합기도 동아리에서는 이번에 새로뽑힌 회장이 (저와 학번은 갖고 동아리 가입이 1년늦었음)
ROTC 훈련을 가는거 때문에 OT 지휘를 제가 대신 맡게 됐습니다.
6시 기상 의정부에서 종로까지 지하철로 50분
8시~10시20분 학원
12시~16시 동아리 ot공연 연습
21시 합기도 도장.
평일 스케쥴은 이렇고
금 토 일 은
알바 하고 집에 밤 12시에 들어옵니다.
이렇게 되다 보니 여자친구랑 데이트 할 시간이 없는겁니다.
특히 여자친구도 군청알바 때문에 18시에 퇴근하고
무엇보다 우리집과 대중교통으로 1시간 넘는 연천에 살고 있습니다 -_-;;
때려치면 되지 않느냐? 그런 생각 안해봤다면 사람이 아니지요 ㅎㅎㅎ
하지만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미래를 준비안하는 사람도 자신을 안 챙기는 사람도 한심하지만
지나치게 미래를 집착하다가 현재를 소홀히 하면 그사람에겐 미래는 평생 꿈처럼 잡을 수 없는
현실이 될것이며
자신만을 챙기는 사람은 사회를 이루고 사는 인간세계에서 인정 못 받을거라고...
여자친구 고맙게도 저를 어느정도 이해해줍니다만
많이 지쳐있는거 같습니다.
한번은 동아리 후배한테 알바 빼서라도 오티 공연하라니까 "제가 그걸 왜 해야되요?" 라는
소리도 들었는데 그 때 정말 동아리 핑계되면 못만난 여자친구 생각에 눈물이 나더라고요.
그녀를 정말 사랑합니다. 이제 200일정도밖에 안됐지만 놓치고 싶지 않아요.
저는 정말 이것도 저것도 놓치고 싶지 않은데
제가 너무 욕심이 많은 건가요?
아니면 제가 너무 한쪽에 치중하고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