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도 이효리,저기도 이효리..이효리 이효리 뿐...

푸름이200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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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이효리, 저기도 이효리...이효리 이효리 뿐... 여기도 이효리,저기도 이효리..이효리 이효리 뿐...

최근 이효리가 솔로 앨범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더가자 각 언론들은 연예면에 하루도 빠짐없이 이효리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SBS TV '생방송 인기가요'를 통해 공중파 방송 데뷔하자 각 스포츠지들은 이효리의 섹시 댄스에 포커스를 맞춰 일제히 보도하는가 하면, 최근 KBS 2TV '뮤직쇼 하이! 5' 녹화에 참석하여 털어놓은 얘기는 '이효리의 과거 고백'이라는 타이틀로 각 스포츠지에 톱으로 게재되기도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효리의 행동 하나하나, 말 한마디한마디는 신문 지면을 통해 상세히 보도되고 있는데, 이같은 언론들의 뜨거운 열기는 이효리가 최근에 가장 주목받는 여가수임을 단편적으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이러한 이상 열기에 '오히려 역효과가 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유명 포탈사이트 게시판마다 매일과 같이 접하고 있는 이효리의 언론보도에 대해 '식상하다'라는 의견이 줄을 잇고 있는데, 포탈사이트인 네이버의 어느 한 네티즌은 "이 나라에 연예인이 이효리 하나냐? 우리에게 이효리는 여자친구같은 특별한 존재도 아니고 그 많은 여자연예인중 하나일뿐이다.그런데 이건 무슨 이효리..이효리... 각인을 시키는건 그냥 팬페이지에서 충분하지 않나? 좀 소재좀 다채롭게 하면서 써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며 불만을 토로하는가 하면, 또 다른 네티즌은 "기네스북에 오르는 것은 아닌지 최다 연속 신문기사에 나온 인물로 대한민국에서 이효리보다 신문에 더 많이 나온 사람이 있을려나"라며 비꼬기도.

사실 이효리가 각 포탈사이트 인기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라있을 정도로 '핫 이슈 메이커'인것만은 분명합니다.
때문에 언론들로서는 이슈메이커를 외면하기 힘들뿐만 아니라, 타 신문사와의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고 독자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서 아주 사소한것이라도 기사화 시킬 수 밖에 없는 것.
또 이효리가 '섹시 컨셉'으로 많은 화제를 뿌리고 있는 만큼, 찾는 사람 또한 많아 언론들로서도 조금 더 다양한 읽을 거리(?)를 제공하려는 욕심을 부릴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언론들의 '대동소이'한 기사로 인해 '특종'의 의미는 사라지고, 너무 사소한 내용의 기사가 반복되어 네티즌들로부터 '식상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것.

이러한 현상은 일본인 탤런트 유민에게도 있었습니다.
과거 유민의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예의주시하는 언론들이 앞다퉈 보도하여 하루가 멀다하고 유민의 기사가 일간지를 장식하자 네티즌들이 "지겹다"라는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팬들 사이에서도 "오히려 유민에게 마이너스 효과를 가져온다"며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그루넷)

 

 

찌라시 기자들 앞에..무릎을 꿇었소...대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