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현명한건지 해답을 주세요

답답2003.08.21
조회991

그냥 스쳐 가는 바람인줄 알았어요.설마 설마 하면서도 혹시나 내가 생각하는것이

 현실이 되어 다가올까봐 두려워서 일부러 모른척 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남편의 통장에서  레저동호회에서 알게된 여자친구에게로

300만원이 송금된 것을 보고 어떻게 된 일인지 물었어요.

돈거래가 있을 만큼 친하다고 생각 되지도 않았는데 이상한 기분이 들더군요

평소에도 남편은 조금만 친분이 있는 여자라면 문자 메세지를 자주 보내어 나와 많이 다투엇기 때문에

뭐냐고 또 문자 메세지 보내고 그랫냐고 했더니 카드가 연체 되어 잠시 빌려 쓰고

갚은거 뿐이라고 신경쓰지 말라고 하더군요

얼마후에 그친구를 만나게 되었고 돈에 대해 물었더니 남편에게 들었던 것과 같은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내가 신경과민이겠거니 하고 넘어 갔는데 몇주전에 남편과 다투어서

그친구에게 남편과 싸운 이야기를 했더니 우리 남편이 무척 자상하다면서 내가 너무

신경이 예민하다고 하더라구요.기분이 또 이상 하더군요

그날 집에 돌아와서 남편에게 그친구에게 들었으니까 어디까지 간 사이냐고

어떻게 된일이냐고 물었더니 하늘이 무너지는 소리를 하는 겁니다.

그친구는 이혼을 하고 혼자 사는데 작년 6월에 우리부부가 같이 알게 되었는데

나몰래 올해 3월 달 까지 일주일에 서너번 잠자리를 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내 앞에서는 서로 별로 친하지 않은 척 연기를 했다는 거죠

인간이 아닙니다 어떻게 사람이라면 이럴수가 있는 겁니까

그이야기를 듣는 순간 당장 달려가서 머리라도 쥐어 뜯고 싶었지만

참고 또 참았습니다.남편과 2주간 별거를 하면서 이혼하자고 했더니

빌면서 눈물까지 흘려가면서 용서 해 달라고 하더군요.

여러분이라면 용서가 됩니까?

별거 하는 동안 이런 저런 상황들을 생각해보니 왜 서로 그렇게 어색 했는지 이해가 가더군요.

그런데 내 앞에서 둘다 그렇게 나를 기만 했다고 생각하니

눈물 밖에 안나오고 남편과는 이혼해야 겠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더군요

남편도 회사 생활이 엉망이고 아이들도 엉망이고 나도 힘들어서

다시 남편에게 모든걸 다 털어 놓으라고 햇더니 돈 300만원도 올해 2월에

잠시 빌려 달라고 해서 카드 현금 서비스까지 받아서 빌려 줫다는 군요

미친놈이라고 소리질럿죠

일단 남편과의 일은 뒤로 미루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여자를 만나서 돈을 받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받을수 잇을까요

간사하게도 그여자는 내가 이모든 사실을 알고 있다는걸 모르는데

이야기를 하고 돈을 받아야 하나요

남편은 모른척하라는데  그여자는 남편이 현금 서비스 받아서 빌려준걸 알면서도

 돈을 갚을 생각은 커녕 이자도 안주고 핸드폰 번호 까지 바꾸었어요

여러분 저에게 지혜를 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