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하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아짜증낭2008.02.02
조회165

안녕하세요. 스물세살 여자입니다.

 

제가 이번에 좀 당한게 있어서 억울하기도 하고, 다른 분들은 이런 일 당하지 마시라고 첨으로

 

톡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기말 고사가 끝나갈 때쯤 겨울 방학을 맞이해서 알바라도 좀 해 보려고 학교 구인구직 게시판을 들

 

어갔습니다. 수많은 글들 중에서 학원 아르바이트! 란 글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클릭해서 보니까 학원 위치도 집과 가깝고 하는 일은 아이들 듣기 교실에서 감독만 하는 건데 시급

 

이 5000원이길래 전화해서 하기로 했습니다. 기간은 방학 동안인 1, 2월 이었구요.

 

면접을 보고 여차저차해서 하게 되었는데, 원장님이 제가 영문과라고 하니까 10만원을 더 얹어 주

 

고 정규 수업 반에 들어가지 못하는 애들 몇을 기초 작업 좀 해달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한 달이 지났는데 일이 생각하고 조금 다르기도 하고 제가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서 원장님

 

께 미리 말씀을 드리고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오늘!

 

월급날이 되어서 계좌번호를 알려드리고 이제 인사하고 퇴근하려는데 원장님이 시급을 4000원으

 

로 계산한겁니다! 그래서 제가 5000원 아니었냐고 하니까 무슨소리냐고 4000원이라고 우기더라구

 

요 전 제가 잘못 생각했나 싶어서 알겠다고 하고 그냥 집에 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라

 

다시 전화해서 따졌지만 결과는 원장님의 승. 왜냐면 시급을 얼마로 하기로 했었다는 물적 증거가

 

없으니까요. 계속 우기는데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저 그래서 지금 13만원 돈 떼이게 생겼습니다.

 

감기까지 걸려가며 한 달 동안 열심히 일했는데 말이죠.

 

학원 알바 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 시작하시는 분들,

 

저처럼 돈 떼이지 마시구요

 

혹시 모르니까 처음부터 계약서 써달라고 하시고 시작하세요.

 

전 그래도 한 달만 하고 그만둬서 다행이지 담 달까지 했음 거의 20만원 떼일 뻔 했어요 ㅠ

 

암튼 여러분들 다들 조심하시구요 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