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선고.살인자.내친구.

친구란 두글자.2008.02.02
조회637

안녕하세요. 전 올해 24살의 청년입니다.

 

이 새벽에 잠못이루고 글을 남기는 제가 한심스럽습니다. 그래도...누군가가..제마음을

 

이해해주실..바라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적어 내려 가봅니다.

 

24살 작지만 많은 나이.

 

24년동안 정말 많은 일들을 격어 왓습니다. 정말 저는 죄인인거 같아 한심 스럽기만 합니다.

 

제일 친한친구가 살인으로 들어 갔습니다.... 정말 어떻해 해야 될지 모르겟습니다.

 

9살때 그친구를 만나서 중학교도..고등학교도 같이 다녓습니다. 그렇게 우정을 돈독히

 

쌓아 왓던 친구가... 살인으로 들어 갓습니다. 미치고 슬프고 잠도 안오고 돌겟습니다.

 

20살 되던 해에 이 아름다운 세상을 등지고 어둠에 세계에 들어 가고야 말았습니다...

 

밤새도록 형님들이란놈들 밑에서 개같이 일하고 개보다 못하게 지내어 왓습니다.

 

부모님을 잊고 살고 사랑이란 두글자는 멀어져만 가고... 그렇게... 2년이 지나고

 

나서 저는 정말이지 마음을 먹고 어둠의 세계에서 발을땟습니다. 하지만 그 절친하던 친구는..

 

형님들이란놈들한테 이쁨이란 겉포장만 된 이용이란 선물을 받으면서.. 그렇게 열심히

 

뛰어 다녓습니다. 돈도 꾀만지더니.. 그러곤 우리 사이는 멀어지고 멀어져만 갓습니다.

 

웃었습니다. 가끔 술한잔 하면 그냥 웃고 어깨동무를 하며 노래방에서 춤을추기도 햇습니다.

 

그리곤 작년 10월달에 사고를 결국 치더군요... 새벽에 곤히 자는 시간에 친구란녀석이..

 

만취가 되서 전화가 왓습니다. 순간 덜컥 하고 겁이 났습니다. 이놈이 사고를 친거 같아서..

 

정신없이 갓습니다. 친구란 두글자를 가진놈에게로.... 그녀석이 미친듯이 숨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무슨일이냐고 물었더니... 아무말없이 눈이 돌아간 상태로.... 그리곤 숨이 차분해질때까지

 

기다렷습니다. 그리곤 친구가 말햇습니다. 결국엔 한사람을 죽였다고... 장난인줄만 알았습니다.

 

그리곤.......울기 시작햇습니다. 미안하다면서..너말듣고 같이 이지긋한  생활에서 나왓으면..

 

나도 너처럼 두발뻣고 잘수 있었을텐데... 하며 울기 시작햇습니다.

 

그리곤 제 머리속으로 우리의 지난 추억들이 영화의 필름이 돌아가듯 조금씩 스쳐가기

 

시작햇습니다. 담배 한개피로도 행복햇던 우리. 형님들이란 개들이 사주던 개밥에

 

좋타며 나이스! 하며 두주먹 꾹쥐던 우리. 바닷가에 둘이 앉아 낚시대를 들이우며 우리가

 

햇던 말들...........  친구가...그랫던 친구가.....결국엔.....결국엔... 이용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밑에 동생들이 들어가면 될줄만 알았습니다. 그런데....그런데..그게 아니랍니다.

 

낫으로 등을 찍어서 당겻답니다... 미친새끼..............................그걸 또친구라고...

 

난 같이 있었습니다.  친구란 이름 두글자가 모든걸 용서하게 할줄만 알았습니다.

 

그리곤 미친듯이 제가 패기 시작햇습니다. 술이 만취가 되었는지 아프지도 않았나 봅니다.

 

그리고 2틀뒤에 자수를 햇습니다. 그놈 초범이라 7년을 받았습니다.

 

어제 친구 아버지의 제사에 다녀 왓습니다. 울었습니다. 죄송해서.....친구란 이름이.........

 

그렇게 아름다울줄만 알았는데... 또 그렇게 슬플줄은 몰랏습니다...........................

 

면회도 안된답니다...........................................................

 

이런놈을 친구라 부릅니다. 그놈이 몇일전에 편지가 왓습니다.

 

-내 반쪽은 보거라-

 

친구야. 보고싶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우리 어머님,동생 잘지내고 있는지 모르겟다. 이곳은 내가 밖에 있을때보단 편한거 같다.

하지만 죄책감에 잠을 설치고 뒤척이는구나.

지금은 아마 면회가 안될꺼다.우리 친구..우리친구..미안하다. 못난모습을 보여서..

XXX가족에게 내가 죽을죄를 지엇다. 이 7년이란 죄값을 받고나도 평생 죄를 짊어지고

가야되니..한숨이 땅을 꺼지게 만드는구나. 친구야..친구야.보고싶은 친구야..하나뿐인친구야..

정말 미안하다. 내가 이세상에 악으로 살아서..미안하다..친구야..죄송하다..친구야..

다른애들은 잘지내고 있는지 걱정이 앞서는구나. 보고싶구나친구야.

---나머지는 개인프라이버시---

 

이렇게 편지가 왓습니다. 어떻게 말을 해야 되고 어떻게 편지를 써야 될지..

 

한없이......걱정만 됩니다. 이런 친구에게 어떤 말이 도움이 될까요...

 

친구란 이름..................죽어도 때어놓치 못할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