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 나으리 윤: 말해 보시오. 부인 옥: 제가 한번 해 보고 싶습니다. 윤:(천진만만하게 웃으며) 뭘 말이오? 옥: 집안 살림을 한 번 해 보고 싶습니다. 윤: (안색이 변하며) 허락 할 수 없소. 옥: 나으리 윤: 안된다고 하지 않았소. 제발 날 힘들게 하지 마시오. 옥:.... 나으리께서는 저에게 다모를 관두고 집안에서만 편히 쉬라고 하고 있습니다, 제가 왜 다모를 관둔지 아십니까? 나으리를 위해서 집안 살림을 해 보고 싶어서.... 나으리 곁에서 부인로서 챙겨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나으리 께서 소첩을 아끼시는 마음..... 전들 왜 모르겠습니까? 진정 소첩을 생각하신다면 소첩이 살림을 하게 해 주십시오.훌쩍
옥이 그리 말하고 몸을 돌려 서럽게 울자 놀라는 윤 넘 했다 싶어 팔을 잡아 끌어 와락 안으며
윤: 하거라.... 그리고 반드시...반드시 힘들면 도와 달라 하거라.
마축지: (신방을 훔쳐 보다눈물을 글썽이며) 아따 저것이 뭐시어.참말로 눈물 나오네.
그렇게 둘은 첫날밤을 어찌 보냈는지는 글 읽는 이들에게 상상으로 맡기고...
옥은 빨래를 하러 가기전에 윤을 보러 갔다. 윤: 이것이 내 빨래오. 다른 옷들보다 내옷들의 양이 많으오 다른 보통 빨래들보다 쉽지는 않을게요. 빨 수 있겠소? 옥: (끄덕이는) 윤: (입가에 웃음) 모진게 빨래의 때요. 빨 수 있을 만큼만 빠시오. 이 악물고 얼룩 때 제거하지 말고, 힘들면 빨라달라 말 하고... 옥: 예 서방님 (마음속으로) 서방님의 옷이라면 무슨 옷이든 못 빨겠습니까? 윤: 서. 방. 님 (가슴 설레며) 처음으로 들으니 기분 좋구나. 조심해서 다녀 오시오.
옥은 빨래를 들고 나간다. 한편 백주완 마누라가 아이를 낳아 빨래를 해 줄수가 없다. 그래서 고민을 하고 있는데. 옥이 빨래를 마치고 돌아오는 모습을 보고
백주완: 이런 우라질 마누라가 애를 낳아서 빨래를 할 수가 있어야지 원 아 어제는 글쎄 하늘 천 따지 하는 것 보면서 좋아 하는 마누라 보고 빨래를 해 달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내가 할 수도 없고.....
옥: 제가 해 드리겠습니다.
백주완: 참말이냐. 고맙다 옥아....
아까보다 더 많은 양의 빨래를 가지고....옥은 다시 나간다. 일을 마치고 잠시 나온 윤 주완 너무 기분 좋아 헤죽헤죽 웃는데.,.윤이 그 모습을 보고
윤 무슨 일이오? 주완 (실실 웃으며) 아 글쎄...지금 채옥이가 제 빨래를 대신 해 준다고... 윤 (환해지며) 옥이가 돌아왔소? 주완 (앗차싶다 .안색이 변하며 당황해) 예...근데, 그,그게 말입니다..그,거시기... 제가 됐다고 그러는데도 체옥이가 제 빨래를.. 윤 (버럭) 지금 무슨 소릴 하는게요! 빨래를 또 하러 갔단 말이오. 그 빨래들이 얼마나 때가 많다는 것을 몰라서 하는 소리요? 당신 제정신이요! 주완 (바짝 얼어서) 아니, 제가 채옥이를 시킬려고 한게 아니라 하는 김에 같이 한다고 해서...게다가 채옥이야.. 워낙 때 빼는 데 뛰어나니... 윤 (.흥분해 실성한 듯) 옥이가 빨래 방망이오? 옥이가 힘센 팔둑이라도 가졌냔말이야.!!!!(버럭버럭) (무섭게 주완을 노려보다가 급히 달려간다)
백: 왜 나한테만 지랄이야 지랄이!!!!!
이원해: 그러니 형님 뻘래는 형님이 하지 그랬습니까?
백: 이런 우라질 내가 저런줄 알고 그랬나!
한편 옥은 빨래를 하다가 그만 옷이 물에 떠내려 간다. .
옥 : 엄마야
휘리릭 그때 삿갓이 나타나 옷을 건져 주자
채옥 :(잠시 난감한 얼굴).....고맙습니다... 성백: 여자의 몸으로 힘든 일리라...내 잠시 빨래를 도와 줘도 되겟소. 채옥 : 댁은 뉘시오. 누군데 나를 돕는단 말이오.
그런 중에 윤이 두 사람의 그런 모습을 보고 겁자기 성백에게 칼을 들이대며 칼부림을 한다.
윤: 너는 누구냐? 옥: 서방님 이 분은...(퍽) 윤은 멀리 옥을 밀치며 파락 얼라갔다 창 창 (칼소리)다시 내려와
윤: 네 놈은 누구냐! 동네양아치 놈들과 어울릴 재주가 아니다..! 채옥: (입술이 터져 피가 흐르는 채로 나서며) 나으리! 이 분은 물에 떠내려 가는 옷가지를 주워 주신분이십니다... 윤: 왜 그걸 이제서야 말씀하시오.무례를 범했소이다...(예를 갖추며) 성백 : 남의 빨래를 하다보면 제 발도 희어진다 하지 않소..헌데 별 도움이 되지 못했소이다 괜한 객기를 부렸소
휘리릭 하며 성백은 가 버렸다. 옥 성백의 가는 모습을 지켜 보고 있다
윤: 얼굴을 보았소 이원해: 삿갓에 가려 얼굴을 보지 못했습니다.
넋을 놓고 보는 채옥을 보고는 윤(화가 난 듯) 무얼 그리 넋 놓고 보는 게요?
옥은 고개를 숙인다. 윤 : 수련장으로 오시오
옥은 빨래가 걱정되어 따라가면서
옥: 빨래가 많싸옵니다. 빨래를 다 하고.... 윤: 빨래.. 빨래라고... 얼굴이 빨래판이 다 되었는데도 부인은 빨래만 생각하더란 말이오?(버럭) 어쩔 수 없이 옥은 윤을 따라 수련장으로 한번 올라 갔다 내려 오며
윤: 나는 부인에게 무엇이오 옥: 제가 모시는 나으리이십니다. 윤: 내가 그것뿐이오. 옥: 나...으...리 윤: 지금도 나으리란 말이오.
옥 :(뜨금하면서도 왜 이러는 도통 알 수 없어) 제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겟습니다. 윤: 잘못을 모르겠다. 부인은 남들이 나누어서 할 빨래를 하루만에 다 할려고 했소. 그게 얼마나 힘들건지 아시오. 그렇게 마음데로 일할꺼면 각방을 쓰겠소.
옥 :(어이없어) 알겠습니다... 그리 한 게 잘못이라면..... .... (입술을 물고) 차라리 오늘부터 각 방을 쓰겠습니다...
이말에 가 버리는 윤(많이 삐졌다)
이원해: 다 너를 위헤서 그러는 거다. 그러니 어서 따라 가봐라. 그래야 우리도 맘 놓고 포청에서 일 할 수 있다.
회의실
윤은 각방을 쓰자는 말에 머리가 아파왔다 고민하던 중에 이원해 들어오자. 윤: 굳이 각방을 쓰자면 나도 메달리고 싶지 않소. 이원해: 나으리 옥이랑 정말 각방 쓰시겠습니까? 저러다 병택도령이 그 사이에 접급하면 어쩌시겠습니까? 산채에 있는 장두렁한네 가버리면 어쩌시겠습니까? 윤 : (쏘아보다가) 이미 마음이 결정됐소. 이원해: 달래 보시지오.
원해의 말을 생각해 보니 아까 넘 지나쳤다 싶어 옥은 윤의 방문앞에서
옥 : 나으리
들어간다 윤: (화가 난듯)오늘부터 각 방을 써야 된다고 하지 않았소. 옥: (보저기를 내밀며)날씨가 많이 찹니다. 도포에 솜을 누벼 넣어 보았습니다. 윤: (내심 좋으면서도 내색하지 않고) 신경 쓰지 않아도 되오. 냉담히 말하자 옥 어찔 할바를 몰라 옥: 다른 뜻은 없습니다. 집안일을 하다가 며칠전부터 서방님 생각이 나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정히 그러시면 누굴 주시던가 그것도 아니 되시면 불에 태우세요. 얼굴의 낯빛이 변해 서운해 하는 옥을 보고 윤 넘 싶했다 싶다.
윤:(마음을 풀며) 너는 내가 한 개만 빨기를 원하며 두 개를 빨아 널고 있다.그러니 내가 도와 주기도 전에 다 빨아 버리고 만다 ...그때를 기억하느냐?
어릴적 빨래 빠던 주던 그 기억- 둘다 생각
옥: 어찌 그 기억을 잊겠습니까? 윤: 나는 지금도 그러고 싶다. 그러나 일이 바빠 그리 해 줄수 없어 화가 나서 그랬다.그러니 상한 마음 거두거라.
옥: 소첩 마음이 상해서 그런 것이 아니옵니다. 소첩 무지해 잘 몰랐습니다.
옥이 눈물을 흐르니 윤 넘 마음이 아프다. 밀친 것도 미안하고 도포만든다 힘들었을 손을 생각하니
윤: 아프냐?. 옥: 예 윤: 나도 아프다 옥: (눈물을 흘리며 윤을 본다) 애처로운 마음에 흐르는 눈물을 손으로 닦아 주며 윤: 날 아프게 하지 마라. 너는 내 부인이지 종이 아니다.
<다모>팬들을 위한 이야기 한토막 ㅋㅋㅋㅋ
혼인 첫날밤 윤은 그윽하게 옥을 보며 마냥 좋아 웃는다,
옥이 먼저 말문을 연다,
옥: 나으리
윤: 말해 보시오. 부인
옥: 제가 한번 해 보고 싶습니다.
윤:(천진만만하게 웃으며) 뭘 말이오?
옥: 집안 살림을 한 번 해 보고 싶습니다.
윤: (안색이 변하며) 허락 할 수 없소.
옥: 나으리
윤: 안된다고 하지 않았소. 제발 날 힘들게 하지 마시오.
옥:.... 나으리께서는 저에게 다모를 관두고 집안에서만 편히 쉬라고 하고 있습니다,
제가 왜 다모를 관둔지 아십니까? 나으리를 위해서 집안 살림을 해 보고 싶어서....
나으리 곁에서 부인로서 챙겨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나으리 께서 소첩을 아끼시는 마음..... 전들 왜 모르겠습니까?
진정 소첩을 생각하신다면 소첩이 살림을 하게 해 주십시오.훌쩍
옥이 그리 말하고 몸을 돌려 서럽게 울자 놀라는 윤 넘 했다 싶어
팔을 잡아 끌어 와락 안으며
윤: 하거라.... 그리고 반드시...반드시 힘들면 도와 달라 하거라.
마축지: (신방을 훔쳐 보다눈물을 글썽이며) 아따 저것이 뭐시어.참말로 눈물 나오네.
그렇게 둘은 첫날밤을 어찌 보냈는지는 글 읽는 이들에게 상상으로 맡기고...
옥은 빨래를 하러 가기전에 윤을 보러 갔다.
윤: 이것이 내 빨래오. 다른 옷들보다 내옷들의 양이 많으오 다른 보통 빨래들보다 쉽지는 않을게요. 빨 수 있겠소?
옥: (끄덕이는)
윤: (입가에 웃음) 모진게 빨래의 때요. 빨 수 있을 만큼만 빠시오.
이 악물고 얼룩 때 제거하지 말고, 힘들면 빨라달라 말 하고...
옥: 예 서방님 (마음속으로) 서방님의 옷이라면 무슨 옷이든 못 빨겠습니까?
윤: 서. 방. 님 (가슴 설레며) 처음으로 들으니 기분 좋구나.
조심해서 다녀 오시오.
옥은 빨래를 들고 나간다.
한편 백주완 마누라가 아이를 낳아 빨래를 해 줄수가 없다.
그래서 고민을 하고 있는데. 옥이 빨래를 마치고 돌아오는 모습을 보고
백주완: 이런 우라질 마누라가 애를 낳아서 빨래를 할 수가 있어야지 원
아 어제는 글쎄 하늘 천 따지 하는 것 보면서 좋아 하는 마누라 보고 빨래를 해 달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내가 할 수도 없고.....
옥: 제가 해 드리겠습니다.
백주완: 참말이냐. 고맙다 옥아....
아까보다 더 많은 양의 빨래를 가지고....옥은 다시 나간다.
일을 마치고 잠시 나온 윤
주완 너무 기분 좋아 헤죽헤죽 웃는데.,.윤이 그 모습을 보고
윤 무슨 일이오?
주완 (실실 웃으며) 아 글쎄...지금 채옥이가 제 빨래를 대신 해 준다고...
윤 (환해지며) 옥이가 돌아왔소?
주완 (앗차싶다 .안색이 변하며 당황해) 예...근데, 그,그게 말입니다..그,거시기...
제가 됐다고 그러는데도 체옥이가 제 빨래를..
윤 (버럭) 지금 무슨 소릴 하는게요! 빨래를 또 하러 갔단 말이오. 그 빨래들이 얼마나 때가 많다는 것을 몰라서 하는 소리요? 당신 제정신이요!
주완 (바짝 얼어서) 아니, 제가 채옥이를 시킬려고 한게 아니라 하는 김에 같이 한다고 해서...게다가 채옥이야.. 워낙 때 빼는 데 뛰어나니...
윤 (.흥분해 실성한 듯) 옥이가 빨래 방망이오? 옥이가 힘센 팔둑이라도 가졌냔말이야.!!!!(버럭버럭)
(무섭게 주완을 노려보다가 급히 달려간다)
백: 왜 나한테만 지랄이야 지랄이!!!!!
이원해: 그러니 형님 뻘래는 형님이 하지 그랬습니까?
백: 이런 우라질 내가 저런줄 알고 그랬나!
한편 옥은 빨래를 하다가 그만 옷이 물에 떠내려 간다. .
옥 : 엄마야
휘리릭 그때 삿갓이 나타나 옷을 건져 주자
채옥 :(잠시 난감한 얼굴).....고맙습니다...
성백: 여자의 몸으로 힘든 일리라...내 잠시 빨래를 도와 줘도 되겟소.
채옥 : 댁은 뉘시오. 누군데 나를 돕는단 말이오.
그런 중에 윤이 두 사람의 그런 모습을 보고
겁자기 성백에게 칼을 들이대며 칼부림을 한다.
윤: 너는 누구냐?
옥: 서방님 이 분은...(퍽)
윤은 멀리 옥을 밀치며 파락 얼라갔다 창 창 (칼소리)다시 내려와
윤: 네 놈은 누구냐! 동네양아치 놈들과 어울릴 재주가 아니다..!
채옥: (입술이 터져 피가 흐르는 채로 나서며) 나으리! 이 분은
물에 떠내려 가는 옷가지를 주워 주신분이십니다...
윤: 왜 그걸 이제서야 말씀하시오.무례를 범했소이다...(예를 갖추며)
성백 : 남의 빨래를 하다보면 제 발도 희어진다 하지 않소..헌데 별 도움이 되지 못했소이다 괜한 객기를 부렸소
휘리릭 하며 성백은 가 버렸다.
옥 성백의 가는 모습을 지켜 보고 있다
윤: 얼굴을 보았소
이원해: 삿갓에 가려 얼굴을 보지 못했습니다.
넋을 놓고 보는 채옥을 보고는
윤(화가 난 듯) 무얼 그리 넋 놓고 보는 게요?
옥은 고개를 숙인다.
윤 : 수련장으로 오시오
옥은 빨래가 걱정되어 따라가면서
옥: 빨래가 많싸옵니다. 빨래를 다 하고....
윤: 빨래.. 빨래라고... 얼굴이 빨래판이 다 되었는데도 부인은 빨래만 생각하더란 말이오?(버럭)
어쩔 수 없이 옥은 윤을 따라 수련장으로
한번 올라 갔다 내려 오며
윤: 나는 부인에게 무엇이오
옥: 제가 모시는 나으리이십니다.
윤: 내가 그것뿐이오.
옥: 나...으...리
윤: 지금도 나으리란 말이오.
옥 :(뜨금하면서도 왜 이러는 도통 알 수 없어) 제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겟습니다.
윤: 잘못을 모르겠다. 부인은 남들이 나누어서 할 빨래를 하루만에 다 할려고 했소.
그게 얼마나 힘들건지 아시오. 그렇게 마음데로 일할꺼면 각방을 쓰겠소.
옥 :(어이없어) 알겠습니다... 그리 한 게 잘못이라면.....
.... (입술을 물고) 차라리 오늘부터 각 방을 쓰겠습니다...
이말에 가 버리는 윤(많이 삐졌다)
이원해: 다 너를 위헤서 그러는 거다. 그러니
어서 따라 가봐라. 그래야 우리도 맘 놓고 포청에서 일 할 수 있다.
회의실
윤은 각방을 쓰자는 말에 머리가 아파왔다 고민하던 중에 이원해 들어오자.
윤: 굳이 각방을 쓰자면 나도 메달리고 싶지 않소.
이원해: 나으리 옥이랑 정말 각방 쓰시겠습니까?
저러다 병택도령이 그 사이에 접급하면 어쩌시겠습니까?
산채에 있는 장두렁한네 가버리면 어쩌시겠습니까?
윤 : (쏘아보다가) 이미 마음이 결정됐소.
이원해: 달래 보시지오.
원해의 말을 생각해 보니 아까 넘 지나쳤다 싶어 옥은 윤의 방문앞에서
옥 : 나으리
들어간다
윤: (화가 난듯)오늘부터 각 방을 써야 된다고 하지 않았소.
옥: (보저기를 내밀며)날씨가 많이 찹니다. 도포에 솜을 누벼 넣어 보았습니다.
윤: (내심 좋으면서도 내색하지 않고) 신경 쓰지 않아도 되오.
냉담히 말하자 옥 어찔 할바를 몰라
옥: 다른 뜻은 없습니다. 집안일을 하다가 며칠전부터 서방님 생각이 나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정히 그러시면 누굴 주시던가 그것도 아니 되시면 불에 태우세요.
얼굴의 낯빛이 변해 서운해 하는 옥을 보고 윤 넘 싶했다 싶다.
윤:(마음을 풀며) 너는 내가 한 개만 빨기를 원하며 두 개를 빨아 널고 있다.그러니 내가 도와 주기도 전에 다 빨아 버리고 만다 ...그때를 기억하느냐?
어릴적 빨래 빠던 주던 그 기억- 둘다 생각
옥: 어찌 그 기억을 잊겠습니까?
윤: 나는 지금도 그러고 싶다. 그러나 일이 바빠 그리 해 줄수 없어 화가 나서 그랬다.그러니 상한 마음 거두거라.
옥: 소첩 마음이 상해서 그런 것이 아니옵니다.
소첩 무지해 잘 몰랐습니다.
옥이 눈물을 흐르니 윤 넘 마음이 아프다.
밀친 것도 미안하고 도포만든다 힘들었을 손을 생각하니
윤: 아프냐?.
옥: 예
윤: 나도 아프다
옥: (눈물을 흘리며 윤을 본다)
애처로운 마음에 흐르는 눈물을 손으로 닦아 주며
윤: 날 아프게 하지 마라. 너는 내 부인이지 종이 아니다.
윤 그런 옥의 얼굴을 매만지며 마음이 사그라 들며 마냥 좋아
윤: (흐뭇하게) 이리 같이 있으니 얼마나 좋으냐?.
출처:엽기 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