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신도시 영어학원의 악덕 업주 원장...

열심히 사는 알바녀 2008.02.03
조회179

인천 송도 신도시에 있는 작은 영어학원에서 알바를 했었습니다.

그룹 과외식으로 하는 학원이라 학원 규모도 아주 작은 편이고 선생님도 한사람 입니다.

저는 그곳에 타이핑 알바로 들어갔었습니다.

원래는 아는 언니가 일하던  곳 이었는데...언니가 사정이 생겨서 제가 소개를 받고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전에 일했던 언니의 소개로 들어갔고 아이들을 참 좋아하는 지라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런데...분명히 타이핑 알바로 들어갔는데...청소를 시키더군요....바닥을 쓸라고 하더군요...

처음엔 선생님이 학원을 혼자 운영하셔서.... 바쁘셔서 그런다고 생각하고 손이 시려워도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더니 점점 한겨울에 찬물로 걸레를 빨아오라고 해서 걸레질을 시키고, 나중엔 아주 쓰레기통을 비우라고 하고,,아주 청소부 아줌마가 따로 없을 만큼 시키더군요...

그래도 저는 선생님이 바쁘셔서 그렇겠거니하고 청소도 성의것 열심히 했습니다..

청소도 하고 타이핑도 하면서 그럭저럭 이주일 정도 시간이 지났을때 전에 알바를 했던 언니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원장선생님이 돈을 넣어주기로 한지 일주일이 지나도 돈을 주지 않는다는 전화 였습니다.

선생님과 통화를 하려고 하는데 통화가 안되서, 혹시 수업중이시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저는 아마 선생님이 잊으셨나 보다고, 지금 수업중이 아니니 지금 전화해서 말해 보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선생님이 강의실에서 나오시면서 저보고 배터리가 없다며 핸드폰을 끄시더군요..

저는 정말 배터리가 없으신줄 알고 언니에게 그렇게 전했습니다.

그러자 언니가 아무래도 선생님이 전화를 피하시는거 같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런거 같으면서도 설마 선생님이 알바생 월급 때문에 전화를 피하시지는 않을꺼라고 생각하고, 그냥 오해가 있었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언니에게 전화가 왔었습니다. 울면서 이야기를 해서 저는 정말 너무 놀랐습니다.

돈을 넣었다면서, 그언니가 있는 동안 일을 제대로 안해서 학원생들이 많이 그만뒀다는  얘기를 하면서,  "나이먹어서 어디가서 알바 그딴식으로 하지 말라" 는 말과 더러 심한말을 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돈도 3만원 이나 적게 입급을 했다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재가 알아보니 그만둔 학원생은 단한명도 없더군요....괜히 돈을 안주려고 뻥을 친건지...

그언니가 원래 착실하고 성실한것은 알고 있었지만... 원장선생님이  돈을 안주려고 그랬다는게 믿어 지지가 않았습니다. 30만원도  아니고 3만원을 가지고 치사하게,,,거기다 입금 한것도 몇만원이나 적게 입금 했다니....

매일 아이들과 저에게 한달에 천만원 정도 번다고 말씀하시는 선생님이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 했습니다.

( 송도시에 운영하는 학원말고 경기도에 있는 재수생 학원에서 강사로 일하고 있어서 돈을 많이 번다는 얘기를  아이들에게 자랑 처럼 얘기하고는 했습니다.)

 

저는 설마 돈을  안주려고 했다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그렇게 한달이  지나고 선생님이 점점 본색이 들어 나는 듯 했습니다.

물론 제월급이 적게 들어 온것도 있지만,,, 아이들 수강료가 하루라도 늦어지면 아이들 부모를 제앞에서 욕하고 무슨일이 난것 처럼 저보고 전화 해서 돈을 달라고 말하라고 하곤 했습니다.

타이핑 알바로 들어간 제게 돈달라는 말까지 하라니...참 별걸 다시킨다고 생각했습니다.

거기다 제월급이 적게 들어오자...저도 점점 불안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말을 해서 다 받긴 했지만 전에 일했던 알바 언니도 그랬고 저도 그렇고 점점 상습적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번은 이런적이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경기도 학원에서 수업을 하시고 오시는데 쫌 늦어지셔서 제가 먼저 나가서 중학생 2명과 저 셋이 이렇게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배고프다고하고 저도 좀 출출해서 김밥을 사먹을려고  아이들에게 얼마나 먹을건지 묻자...아이들은 한창 자랄 때 라서 그런지,,,두줄씩 먹겠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아이들 가가 두줄 저 한줄 이렇게 5줄을 사러 내려가려고 하는 찰나에 선생님이 오셨습니다. 어딜 가냐고 묻기에 김밥을 사러 간다고 했죠....그랬더니 자기가 사준다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한 아이에게 만원을 주면서 김밥을 세줄만 사오라고....^^;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사람이 네명인데 3줄을 사오라니...

아이들이 사오고서도 뻘쭘 했는지...잘 먹질 않더군요.... 선생님이 오시기전에는 3명이서도 5줄을 사오라고 했는데...사람이 한명 늘었는데도....3줄이라니... 저는 속으로 천원 아껴서 부자 되시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또 고등학생에게 한번은 치킨을 사주기로 했는지....저보고 사오라고 하더군요....

근데...저보고 15000원을 주면서 가게까지 가르켜 주면서 꼭 그곳가서 세마리를 사오라고 하더군요...제가 그 가게를 가니...치킨 한마리에 5900원이었습니다.

15000원으로 어떻게 세마리를 사오라는 건지...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치킨을 사서 아이들에게 먹으라고 하자 맛없는데서 사왔다며 잘 먹질 않더군요...

송도 신도시 아이들이 강남처럼 부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쫌 사는 아이들이 많아서..입들이 고급이라고 생각하고....

제가 그래서 한점 먹어보자..정말 너무 심하게 맛이 없더군요.... 이왕 사주는거 맛있는 걸로 사주면 아이들도 맛있게 먹고 좋을텐데.... 정말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됐습니다..

그래 놓고 생생을 얼마나 많이 내는지....참....

저는 속으로 이사람 정말 돈을 너무 밝히는 구나...라고 생각 했습니다.

또 한번은 중학생 한명이 영어 성적을 반에서 1등을 했는데....그사실을 알고 저에게 그러더군요...

얘를 1등을 시켰으면...엄마가 찾아와서 돈을 주던지 고맙다고 하면서 선물을 주던지 해야지...

하면서 그아이 엄마를 씹더군요....

저는 참으로 어이가 없었습니다....학원비를 냈으면 됐지...무슨 1등을 했다고 또 돈을 갖다 줍니까?? 그아이와 그아이 엄마가 알면 얼마나 어이가 없겠습니까....정말 모르는게 약이다라는 생각이 들어군요....

거기다 아이들에게 아이스 크림을 사주기로 했습니다. 한반에 5면 정도 밖에는 안된서 500원짜리 사줘도 기껏해야 2500원 밖에는 안되는데... 마침 아이스 크림을 50% 세일을 한다고 하더군요...

그럼 1250원 밖에 안되는 돈을 아이들에서 백원 짜리와 십원짜리로 주면서 생생을 내더군요...

1250원에 무슨 생생을 그렇게 내는지...50%세일 안했으면...어쩔뻔 했는지....쯧쯧...

저는 이미 선생님을 보고 듣고 한지라....저도 돈을 못받을까봐 일하는 날까지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어떤 날은 저에게 담배 심부름을 시키더군요....저는 "저희 아버지도 저에게 담배 심부름은 안 시키십니다"라고 얘기를 하며 시키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지만...계속 계속 거절 못하게끔 시키는거였습니다.... 또 자기 먹을 김밥을 한줄만 사오라고, 통장 정리를 하달라고, 입금해달라, 학부보한테 전화해서 학원비 달라고 하라,,,, 거기다 청소까지 하라고 타이핑 알바에게 멀이렇게 시키는지...

사무장이 필요하면 사무장을 구해야지...타이핑 알바에게 별걸 다 시키더군요...

그리고 학원 합에 있는 교회에서 매주 일요일 점심을 줍니다... 공짜 밥이라 그런지 엄청 잘먹더군요... 먼가 얻어먹을때는 그렇게 친절하고 그러더니..교회에서 찬송가좀 부른다고 신도와 목사들을 욕하면서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주더군요...어쩜 그렇게 사람이 가식적인지...어디가서 저도 그렇게 씹고 다니는것만 같아서..기분이 정말 안좋더군요....

돈도 돈이지만 그원장의 가식적인 모습과 또라이 같은 행동에 이런 저런 스트레스때문에 버티고 버티다 저번달까지만 하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랬더니...이번달 까지만 해달라고 사정사정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아이들이 눈에 밟여서 한달만 더하기로 하고 다른 알바가 들어 왔었는데... 거절을 했습니다.

그러더니 저번달 마지막날 까지 알바를 하고 그다음날 바로 저에게 그만 나오라고 하더군요...

아니 그럼 애초에 제가 그만 둔다고 했을때 그러라고 하던지...

이워장이 정말 짜증나는게...자기가 그만 그만두라고 하면 될것을...꼭 남의 핑계를 대면서 자기잘못이 아닌척 하는 거랍니다. 새로 알바를 하기로 한사람이 2월달부터 했으면 좋겠닫고 했다나??

저보고 2월 말까지 하라고 했으면 그 사람에게 3월달부터 하라고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그냥 그만두라고 하던가...어쩜 그렇게 살살 말을 돌려가면서 남핑계를 대는지...

저는 알았다고 하고 돈을 바로 넣어 달라고 하자...왠일로 돈을 바로 넣어 주더군요...

근데 알고 보니... 이번달에 명절이 있는데...명절 선물을 주기 아까워서 그랬다더군요...참으로 어이가 없더군요....

 

돈이 없는 것도 아니면서 원장 말대로라면 한달에 천만원씩 버는 사람이 어쩜 그렇게  돈 천원에 벌벌떨고...알바생 돈을 그렇게 상습적으로 떼어 먹는지....

 

학부모들 압에서는 엄청 살살대면서 자기가 서울대 나왔다고 하더니..알고보니..학교도 중앙대 나왔더군요...나참....중앙대가 그렇게 나쁜 학교도 아닌데...왜 그런 뻥을 치는지....

 

그래놓고 뒤에서는 이사람 저사람 얼마나 씹어대는지...또 타이핑 알바에게도 어쩜 그렇게 이런저런 일을 시키는지....

 

아주 이제는 정말 신물이 납니다....

 

너무 짜증 나고 답답한 마음에 주저리 주저리 적기는 했는데....참.... 너무 어이 없는 마음에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