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직의 애환이랄까..

계약200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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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직의 애환이랄까..

계약직의 애환이랄까.. 아.........어젠 증말 열받아서 술한잔 할까 하다가 술을 끊은 관계로다 참았슴다.

 

전, 지금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슴다.

 

제기럴...

 

제가 너무 욕심을 부리는 걸까요?

 

과거에 직장 다닐때 같았으면 지금 전, 하늘같은 선배인

셈인데...(지금 같이 근무하는 사람들보다...)

 

이제는 그저 계약직으로 대할뿐이고, 선배고 뭐고 없다는 것이지요.

 

심지어는 작년말에 입사한 쬐그만 저~ 땅바닥에 붙을 후배넘도

 

기냥 계약직 대리로 밖에 생각안한다는 것이에요.

 

같은 계약직중에 과장이 있는데 그사람은 남자라서 그런지

아님,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예우를 하는것 같던데 말이져.

 

아씨, 짜증나. 여직원들도 마찬가지..

 

요즘 애들이 그런건지, 계약직이라서 그런 대접을 받는건지..

 

저 혼자만의 자격지심인지도 모르겠으나...

 

암튼, 제가 너무 욕심부리는 걸까요?

 

선배대접을 받길 바라고 이러는 것들이요.

 

좀 답답한 맘에 넋두리 해봤슴다.

 

나이 삼십중반에 차심부름도 가끔 하고(차장은 손님이 오면

 

당연 내쪽을 보면서 '여기 차좀 갖다주세요' 이럽니다.)

 

사무실에 여직원이 저 혼자라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알바들이

 

있을땐 그나마 알바가 알아서 하는데 알바가 밖에 나가고

 

없을땐 그게 제 몫이 됩니다.에혀..한숨 ㅠㅠ)

 

난 직원들과 똑같이 나도 직원인 생각으로 일을 하는데,

 

직원들한테 전, 그저 계약직일뿐인가 봅니다.

 

서럽습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다녀야 할지도 모르는 제 입장이 화가 나기도

 

하고..

 

그나마 다른데서 오라는데가 없으니...ㅠㅠ  ..아앙...

 

이뿐 제가 참고 잘 해야겠져?!

 

알면서도 화가 나기도 하고, 맘을 비워야 겠져?

 

님들, 모두 좋은하루 되소서...열받지 맙시다.늙습니다.^^

 

화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