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남자...<급질문>

졸려2008.02.04
조회191

사귀는 사이라고 말은하는데 도통 우리사이가 사귀는사인지 엔조이인지..그것도아님 그냥 서로 알고지내면서 심심할때 만나는 사이인지..도통 모르겠네요

 

나름 저두 옛 사랑에 상처를 많이받고..힘든시간을 지내면서 사랑도 믿지않고 더더욱 남자도 믿기싫었던 시간들을 가지면서..새로운 사람에대해 만나고 헤어지고 반복하면서..

마음만 더 공허해져오고 외로운 시간들을 보내면서 알게된 이남자..

 

나이도있고 제나이 28 남친 31

만나고 헤어지고 이런게 너무너무 싫어서 이젠 사람만나는게 쉽지않네요

 

지금 남자친구..p기업의 교대근무를하고있죠

나름 직장 튼튼하고..뭐 사람들은 사람 재미없고 무뚝뚝해도 만나보라는데

우리사이 대체 뭔지 모르겠네요

 

이제 만난지 4개월.

저는 경상도사람이구 남자친구도 같은지역사람인데 솔직히 저는 살면서 몇안되는 남자친구를 만났지만 나름 다정다감하고 재미있는 사람을 만났던거같네요

그래서 솔직히 무뚝뚝하고 이런사람 안겪어봐서 적응이 안되는 건지두 모르겠지만요

 

전국의 교대근무 하시는분들..묻고싶습니다

교대근무하는사람들은 잠을 많이잔다는데..사실인지요

 

이남자 핑계는 늘항상...피곤하다입니다

잠은 최고로 많이 자는거같습니다

 

처음에 저만날때는 제가 안넘어가니깐 나름 노력아닌 노력많이하더군요

물질공세며..놀러가자는 소리도 먼저하고

그게 딱 한달이였죠.저두 그러구  더 겪어봐야지 하고 마음을 열었구요

그런데 제가 마음을 열었던 순간부터 솔직히 많이 달라진거 같더라구요

 

연락도 잘안하고..문자보내는거 못한답니다.

제가 문자보내면 답장잘안하거든요.어쩌다가 단답형의 답장들..ㅠㅠ

이런사람도있고 저런사람도있고 그렇다싶어 연락하는거에대해선 포기를했는데

 

솔직히 해도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만나면 만날수록 들더라구요

그사람 피곤한데 제가 놀아달라 만나달라 소리안합니다

지금까지 사귀면서..크리스마스.연말.심지어는 저번주가 백일이였는데 하나두 챙기지 않았습니다..저두 화가나서 안챙겨줬구요

 

만나자고약속잡아놓고선 연락두절되는일 많습니다.

이점이 젤 기가막혔는데..자기의 단점이랍니다.잠이많아서요

늘항상..약속 펑크내구선..미안하다 모르고 계속잤다..이런말들이구요

 

남들 주말에 연인들 놀러다니구할때.저희는 그런거 없어요

오빠는 어디 멀리 나돌아다니는거 싫답니다.

저더러 면허증도없어서 뭐라그러구요.내가자기차운전하구 자기가 옆에가만히 앉아서 타구 다니고싶다네요.

 

사람 본마음이 나쁜사람같지는않은데 그런행동들 볼때마다 사귀는건지 절 진짜 사랑하는건지 마는건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말다툼도많이했구요.제가 헤어지자는 소리못하는사람인데

정말 이래저래 싸우면서 헤어지자 소리 많이했던거 같습니다.

 

우리의 주된 데이트장소는 모텔??입니다

그래서 제가 우리는 무슨 엔조이도아니고 그러니깐..

그런소리말랍니다..

 

잠이 많아도 이렇게 많은남자 첨보구요.

그리고 자기한테 꾸미고 이런건 또 얼마나 철저한지요

한달에한번 피부샵.네일샵.

당골지정 미용실에는 수시로 들락날락..

 

제가 기분나쁜건..자기 한가하고 쉬는날에도 저한테 전화해서 어디 바람이라도 쐐러갈래?

이런말 안합니다.전화하면..종일잤다 이런말이고

전화해서 그사람 전화받음..미용실이고..차꾸미러다니고.당구장이고

 

그런거 하러다닐 시간은 많으면서..여자친구라고 생각하는 저하곤 놀아줄 생각도안하고 내가뭐하나 싶어 전화한번 더해봐야지 이런생각자체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연락잘안하는 스타일이고 잠이많은 스타일이라고 할지언정

사람이 사랑을하면 변하기마련인데..이상하지 않나요?

 

그래도 그럴수록 내가 더잘하자싶어..

주말인데도 근무하는 그사람 저녁 도시락 만들어주려구

전 밥도못먹구 장보구 이래저래 좋은소리들으려구 바쁘게 설치고 움직이면서 만들었구요.

식구들이 제가만들어서 나간도시락보구 뭐라그럴까봐 제가 다같이 먹는음식이라고 해서 만들어서 가지고나가서 그사람 회사앞까지 가서 전달해줬습니다.

 

그리고 전 배고파고 집에바로들어가면 같이 저녁먹으려고해서 나갔다고 거짓말했는데 바로들어가면 거짓말한거 탈로날까봐..

두시간을 피씨방에서 키보드나 두들기다가 집에들어갔죠.

지금 솔직히 배고파 죽겠습니다.오늘 한끼두 못먹었거든요

 

이런 제마음 알기나아는건지..

다먹고 빈도시락 퇴근하고 갖다준다길래 잠도 못자고 기다렸는데

11시퇴근이라길래 잠도못자고 기다렸드니  전화 한통와서 바로 집으로왔다..

이러고맙니다..저보고 갖다준다고 기다려라고 하드니요..

 

이럴수도있고 저럴수도있고 그런데 솔직히 괜히 서운하고 그사람의 사랑은 이런건가??

잡생각이 막드는게..서글프게 눈물이 다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