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주저리...이러쿵저러쿵...어쩌고저쩌고(제목붙이는것도 힘들다)

슈가2003.08.22
조회532

아까 열심히 글 써서 올렸는데...

수정키 누른다는 것이...

삭제키를 눌러서 삭제되따...우씨...

 

 

어제 부산에서 공수해 온 매운떡볶이 먹은 거 열라 자랑쳐놨는데...

또 똑같은 자랑치기 싫다...

부산분들 먹어보신 분 있으심 어떤 맛인지...

리얼한 리플 부탁드리며...

매운떡볶이 먹은 슈가의 소감은...

입이 매운 정도가 아니라 아파서 3개 이상은 먹기가 힘들다는 거다...

그리고 먹고 난 후에는 아이스크림이 꼭 필요할 꺼 같다는 거...

궁금하신 님들은 부산가시면 꼭 드셔보시라...

난 부산 안 가고도 먹었지만...

 

 

어제 슈가의 부산 친구가 휴가라고 놀러와따...

슈가의 현주소지는 광주광역시로 되어있지만...

슈가가 태어난 곳은 부산광역시다...

그래서 내 주민번호 뒷자리중 두번째 숫자가 1이다...21xxxxx...

부산에서 15년을 살았다...

광주에서 10년...

처음 광주로 왔을 때...나를 가장 힘들게 했던건...

사투리의 벽을 넘는 거...

부산사투리가 어찌나 튀던지...

요즘도 가끔씩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부산사투리 때문에 당황스러울 때가 있다...

광주친구들과는 광주사투리로 말하다가...

부산친구 전화오면 금새 툭툭 튀어나오는 부산사투리들...그 억양들...

전화 끊고나면 내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나오는 광주사투리들...

칭구들이 나더러 약았단다...

정체성을 찾으란다...

나두 어쩔 수 없는 걸 어케...같이 대화하는 사람 말투 따라가는 걸...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구례, 하동 와따가따 하면서...

전라도사투리, 경상도사투리 번갈아서 쓰면 얼마나 잼있을까...

요런 엉뚱한 생각을 잠시 해본다...

 

근데 궁금한게 이따...

열븅언니 대답해주기 바래요...

강원도에선 정말로 그랬드래요..일케 말하나요??...

'선생 김봉두'보면서 그 말투 흉내내면서 얼마나 잼있어했는지 모른다...

 

그리구..열븅언니야...

휴가가따와서 회사일로 바뿌신가바여...

저기...휴가 때

새로 산 디카로 찍은 사진 한번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