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연애하고 임신한 상태에서 결혼했어요.. 이제 막 두달쯤 됩니다..ㅋㅋ 결혼전에 시누4명땜에 헤어질 생각도 여러번 했어요.. 넘 극성이라........ 특히 신랑에 대한 사랑이 너무 남달라 감당하기 힘들더라구요.. 결혼전에 시댁식구들 만나는걸 최대한 피했지만 만날때마다 좋은기억은 별로 없네요... 시누들 극성에 말수도 없어지고 눈치보고... 시어머님은 좋으신 분인데도 시누들 때문에 그런지 마음이 자꾸 멀어지면서 어럽기만 하고.. 그런데 결혼후에 저 너무 당당한거 있죠.. 시댁식구들도 결혼후엔 저한테 조심하는게 보이더라구요.. 며느리 구박하고 미워하면 얼굴 못본다는걸 알았는지.. 그냥 제 생각입니다.^^ 시누랑 전화통화할때 "네~ 형님" 활기찬 목소리로 할말 또박또박 다하고.. 이번 명절도 제가 5일날 간다고 시어머님께 전화를 했더니 설에 친정 못가니깐 5일날 차라리 친정에 갔다가 6일날 오라고 하시는 거예요.. 순간 제 입에서 저 설날에 친정 갈건데요...ㅋㅋ 그랬더니 어머님 그래 그럼 그래라.. 하시면서 끈었네요... 전화 할땐 별생각 없었는데 끈고나니 어머님께 너무 서운한거 있죠.. 뒤로 명절도 긴데.. 그리고 결혼후 첫명절에 시댁과 친정 같은 지역인데 당연 안가는줄 아시는 건지... 저녁때신랑퇴근하고 휴식취할때 고자질 했습니다. 어머님이 나 친정 가지말랬다고... 나 서운하다고.. 불쌍한 말투로.. 그래서 내가 저 친정 갈건데요.. 그랬다니깐.. 웃더군요... 어머님도 시어머니는 시어머니다고 살짝 삐진투로 말했더니 자기도 민망했는지 TV만 보면서 웃기만 하더군요.. 그래서 달력 가저오라고 하면서 신랑의 설날계획은 뭐냐 물어보고 시댁에서3일 친정에서2일 자는걸로 서로 합의 봤습니다. 예전에 소심한 제가 아니라 넘 뿌듯합니다.. 결혼전의 저같음 그냥 듣고만 있다 신랑 잡들이만 열심히 했을텐데.. 친정언니한테 결혼하니 내가 당당해 진다고 했더니 바보처럼 신랑만 잡지말고 할말 하고 살으라고 그래고 시댁에서 부당한 소리 들으면 성질내지 말고 불쌍한 투로 신랑한테 고자질을 잘해야 한다네요...ㅋㅋ
전 결혼하니 자신감 두배 당당함이 절로 나옵니다.
8년간 연애하고 임신한 상태에서 결혼했어요.. 이제 막 두달쯤 됩니다..ㅋㅋ
결혼전에 시누4명땜에 헤어질 생각도 여러번 했어요..
넘 극성이라........ 특히 신랑에 대한 사랑이 너무 남달라 감당하기 힘들더라구요..
결혼전에 시댁식구들 만나는걸 최대한 피했지만 만날때마다 좋은기억은 별로 없네요...
시누들 극성에 말수도 없어지고 눈치보고... 시어머님은 좋으신 분인데도
시누들 때문에 그런지 마음이 자꾸 멀어지면서 어럽기만 하고..
그런데 결혼후에 저 너무 당당한거 있죠..
시댁식구들도 결혼후엔 저한테 조심하는게 보이더라구요..
며느리 구박하고 미워하면 얼굴 못본다는걸 알았는지.. 그냥 제 생각입니다.^^
시누랑 전화통화할때 "네~ 형님" 활기찬 목소리로 할말 또박또박 다하고..
이번 명절도 제가 5일날 간다고 시어머님께 전화를 했더니
설에 친정 못가니깐 5일날 차라리 친정에 갔다가 6일날 오라고 하시는 거예요..
순간 제 입에서 저 설날에 친정 갈건데요...ㅋㅋ 그랬더니 어머님 그래 그럼 그래라..
하시면서 끈었네요...
전화 할땐 별생각 없었는데 끈고나니 어머님께 너무 서운한거 있죠..
뒤로 명절도 긴데.. 그리고 결혼후 첫명절에 시댁과 친정 같은 지역인데 당연 안가는줄
아시는 건지... 저녁때신랑퇴근하고 휴식취할때 고자질 했습니다.
어머님이 나 친정 가지말랬다고... 나 서운하다고.. 불쌍한 말투로..
그래서 내가 저 친정 갈건데요.. 그랬다니깐.. 웃더군요...
어머님도 시어머니는 시어머니다고 살짝 삐진투로 말했더니 자기도 민망했는지
TV만 보면서 웃기만 하더군요.. 그래서 달력 가저오라고 하면서 신랑의 설날계획은
뭐냐 물어보고 시댁에서3일 친정에서2일 자는걸로 서로 합의 봤습니다.
예전에 소심한 제가 아니라 넘 뿌듯합니다..
결혼전의 저같음 그냥 듣고만 있다 신랑 잡들이만 열심히 했을텐데..
친정언니한테 결혼하니 내가 당당해 진다고 했더니
바보처럼 신랑만 잡지말고 할말 하고 살으라고 그래고 시댁에서 부당한 소리 들으면
성질내지 말고 불쌍한 투로 신랑한테 고자질을 잘해야 한다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