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쟈게 덥네여.. 전 결혼 5개월째 접어든 새댁임다.. 요즘 제가 받는 스트레스... 바로 집안일이져... 같이 맞벌이에 출퇴근도 같이하는데... 울랑.. 피곤하다는 한마디로 모든걸 나한테 미루고 있져.. 전 그게 스트레스..!! 울 랑 맡은건 저녁 설겆이 인데.. 거의 손을 안되져.. 그래서 제가 다하구..ㅜ.ㅜ 제가 말하고 싶은건 이게 아니구... 얼마전 울랑이랑... 아는 아저씨랑.. 그 아저씨 아내, 아들이랑 총 5명이서 저녁을 함께 했져.. 그러다가 나온야그가 집안일... 그때부터 열띤(?) 야그가 시작됐져.. 저 "결혼해서 맞벌이 하면 당연히 집안일두 부담해야져..근데 오빤 잘 안해여..요즘 농땡이치구.." 울랑 "요새 피곤하잖아.. 힘들어.. 용용이가 좀해.." 저 " 나두 피곤해~" 울랑 " 넌 시원한 사무실에서 일하잖아.. 난 뜨거운 현장서 일하구...내가 더 힘들어.." 아저씨 " 아무리 맞벌이를 한다지만 여자가 해야할 일, 남자가 해야 할일 따로 있어.. 나도 맞벌이하지만 집안일 거의 안한다... 나는 밥이라두 챙겨먹으면 대단한 거다... " 울랑 "아저씨! 용용이 좀 교육시켜주이소.." " 니도 잘 듣고 배우라...!!" 저 " 그런게 어딨어요! 여자가 경제력을 반 부담하면 당연히 남자도 집안일 반은 부담해야져.." 울랑 " 너! 나보다 작게 벌잖아~" 저 " ......." 아저씨 " 내같으면 돈 쪼매 번다구 난리치면 다 때려치구 집에 앉아 있으라구 말한다!!" " 옛날 여자들은 다들 애 하나씩 업고 밭에 가서 일했다... 요새 말하면 그것두 직장생활인거라.." " 결혼하고 맞벌이라 할 수 있제.. 그래두 암말 안하고 밭일이며, 집안일이며.. 모두 잘했다" 저 이소리 듣고 기가 차서 뭐라 말도 못했슴다... 눈에 눈물만 글성하구.. 감정이 북 받쳐서... 울랑 그냥 듣고만 있고.. 뭐가 맞는지.. 고개만 끄떡.... 저 "...ㅠ.ㅠ. 그래두... 같이 퇴근하고 와서 난 옷도 못갈아 입고 바로 부엌으로 향하는데.. 울랑은 씻구 바로 컴에 앉아서 오락하잖아여... 손도 꼼짝안하구 불러야 밥먹으로 와여... 그것보면 얼마나 속에서 열불터지는 대여..ㅜ.ㅜ" 아저씨 " 그건 니가(울랑) 좀 잘못했다.. 오락은 줄여라..." 울랑 " 별로 안하는데...씨~~" 대충 집안일 야그는 여기서 끝났습니다.. 저 그말 듣고 있는데.. 와그리 가슴이 답답한지...ㅜ.ㅜ 울신랑... 지금은 피곤해서 안되니깐 겨울에 집안일 많이 도와주겠답니다... 좀 있으면 방학도 끝나서 야간학교까지 가면 더 짜증나구.. 스트레스 쌓일것 같은데... 아마 또 다른 병을 얻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울랑은 별생각도 없나봐여... 제가 직장, 집안일, 학교까지 다니면서 하다가 과로로 병까지 낫는데... 별 느낌이 없나봐여... PS. 돈만 많이 벌어다 줘봐... 내가 직장다니는가... 내도 집에서 좀 쉬면서 집안일만 하면 울랑 한테두 집안일 해라 소리 안한다... 어느 누가 좋아서 직장 다니나..(몇몇분들 빼구...) 그놈의 돈 땜에지...
참 기가 차서....
오늘 무쟈게 덥네여..
전 결혼 5개월째 접어든 새댁임다..
요즘 제가 받는 스트레스... 바로 집안일이져...
같이 맞벌이에 출퇴근도 같이하는데... 울랑.. 피곤하다는 한마디로 모든걸 나한테 미루고 있져..
전 그게 스트레스..!! 울 랑 맡은건 저녁 설겆이 인데.. 거의 손을 안되져.. 그래서 제가 다하구..ㅜ.ㅜ
제가 말하고 싶은건 이게 아니구... 얼마전 울랑이랑... 아는 아저씨랑.. 그 아저씨 아내, 아들이랑 총
5명이서 저녁을 함께 했져..
그러다가 나온야그가 집안일... 그때부터 열띤(?) 야그가 시작됐져..
저 "결혼해서 맞벌이 하면 당연히 집안일두 부담해야져..근데 오빤 잘 안해여..요즘 농땡이치구.."
울랑 "요새 피곤하잖아.. 힘들어.. 용용이가 좀해.."
저 " 나두 피곤해~"
울랑 " 넌 시원한 사무실에서 일하잖아.. 난 뜨거운 현장서 일하구...내가 더 힘들어.."
아저씨 " 아무리 맞벌이를 한다지만 여자가 해야할 일, 남자가 해야 할일 따로 있어.. 나도 맞벌이하지만
집안일 거의 안한다... 나는 밥이라두 챙겨먹으면 대단한 거다... "
울랑 "아저씨! 용용이 좀 교육시켜주이소.." " 니도 잘 듣고 배우라...!!"
저 " 그런게 어딨어요! 여자가 경제력을 반 부담하면 당연히 남자도 집안일 반은 부담해야져..
"
울랑 " 너! 나보다 작게 벌잖아~"
저 " .......
"
아저씨 " 내같으면 돈 쪼매 번다구 난리치면 다 때려치구 집에 앉아 있으라구 말한다!!"
" 옛날 여자들은 다들 애 하나씩 업고 밭에 가서 일했다... 요새 말하면 그것두 직장생활인거라.."
" 결혼하고 맞벌이라 할 수 있제.. 그래두 암말 안하고 밭일이며, 집안일이며.. 모두 잘했다"
저 이소리 듣고 기가 차서 뭐라 말도 못했슴다... 눈에 눈물만 글성하구.. 감정이 북 받쳐서...
울랑 그냥 듣고만 있고.. 뭐가 맞는지.. 고개만 끄떡....
저 "...ㅠ.ㅠ. 그래두... 같이 퇴근하고 와서 난 옷도 못갈아 입고 바로 부엌으로 향하는데.. 울랑은 씻구
바로 컴에 앉아서 오락하잖아여... 손도 꼼짝안하구 불러야 밥먹으로 와여... 그것보면 얼마나
속에서 열불터지는 대여..ㅜ.ㅜ"
아저씨 " 그건 니가(울랑) 좀 잘못했다.. 오락은 줄여라..."
울랑 " 별로 안하는데...씨~~"
대충 집안일 야그는 여기서 끝났습니다.. 저 그말 듣고 있는데.. 와그리 가슴이 답답한지...ㅜ.ㅜ
울신랑... 지금은 피곤해서 안되니깐 겨울에 집안일 많이 도와주겠답니다...
좀 있으면 방학도 끝나서 야간학교까지 가면 더 짜증나구.. 스트레스 쌓일것 같은데... 아마 또 다른
병을 얻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울랑은 별생각도 없나봐여... 제가 직장, 집안일, 학교까지 다니면서 하다가 과로로 병까지 낫는데...
별 느낌이 없나봐여...
PS. 돈만 많이 벌어다 줘봐... 내가 직장다니는가... 내도 집에서 좀 쉬면서 집안일만 하면 울랑 한테두
집안일 해라 소리 안한다... 어느 누가 좋아서 직장 다니나..(몇몇분들 빼구...) 그놈의 돈 땜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