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얄미운 친척들. 얘기좀 들어주세요 ㅠ

ㅜㅜ2008.02.05
조회1,788

안녕하세요

저는 2 2살 대학생이구요

 

제사문제로 저희엄마가 속상해하시는거보니까 덩달아 같이 친척들이 얄밉고 속상해서

첨으로 여기다라도 글올려봐요 ..

일단 저희 가족 설명하면 저희 아빠가 5형제중 제일 첫째구요.

저희아빠만 다른 할아버지한테 태어났어요

그러니까 할머니하고 할아버지하고 젊었을때 저희 아빠 낳고 이혼하시고

할머니가 다른 할아버지하고 결혼해서 넷을 낳은거죠..

 

저도 이사실을 할머니돌아가시고 나서 알았어요,,

아빠가 원래 성은 다른 성씨 인것도 그때알았구요,,

어렸을때부터 왜 아빤 아빠 빼고 넷은 돌림 이름이지 ?, 얼굴도 아빠랑 작은아빠들하고 안닮았지? 이런생각은 하고있었는데 이유가 있었더라구요,,

 

일단저희가 제일 큰집이니까.. 할머니 돌아가시고 나서부터 계속 저희집에서 제사를했답니다.

물론 할머니제사는 당연히 우리집에서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할머니가 이혼하시고 결혼하신 할아버지도 우리가 제사를 합니다.

  물론 그분도 저희 아빠의 새아버지니까 이해해요,,

근데 그 새할아버지가  아빠 어렸을때 돌아가셨어요

아빠는 워낙 무뚝뚝하셔서 아무말씀이 없으시지만 엄마는 그일로 조금 속상해하셔요..

 

제가 속상하다는건..

친척들,, 작은엄마들이나 작은아빠들이나

 제사상차리는거에 대해 도와주지 않고

엄마가 제사날 전화하면 그 제사하는 밤에 얼굴만 비치고 설거지도 안하고 가고요

 제사할때 솔직히 손 많이 가잖아요,, 그리고 돈도 많이 들잖아요

그래서 저하고 언니하고 제사상 차리는거 돕구요,, 거의 다 엄마 혼자서 하세요

명절때 친척들 집에 모이면  작은할머니네 까지 거의 3~40명되요

 저희 엄마도 식당을하셔서 아침 6시에 나가셔서 밤 9~10 시쯤들어오시고 많이 바쁘시거든요

   근데 다들 바쁘다는 핑계로 돕지도 않고 예의상 얼굴만 비치고 와서

특히 작은아빠하고 작은할아버진 술먹고 화투치고 티비 보고 놀다가 그냥 다들 쏙 빠져 나가요

 저희 엄마도 성격이 시원시원하시고 직설적이고 다 말하는성격이라

저번에 말씀하시는거 잠깐 스치다 들었는데  도와야지 혼자 어떻게 하냐 머 그런내용.

  그래서 친척들이 명절때 봉투에 돈넣어서 저희 엄마한테 주고 제사 몇번은 도와주고 그랬는데  그때 뿐이고 이제 우리엄마가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것같아요 ,

근데 1년에 추석 설날 명절날 제사 딱 2번하는것도 아니고 저희가 제사가 많아서 거의 7~8번해요

이제는 제사상 다 차려놓으면 그때와서 눈치만 보다 제사밥만 먹고 다들 집에 가기바빠요

그리고 작은할머니할아버지오시면 저희엄마가 용돈도 드려야되고요..

그렇다고 저희 친척들 사이 안좋은건아니예요 한달에 한번 친목도 있고 사이가 좋긴해요

글고 명절이나 제사 끝나고 집에갈때 엄마가 친척들한테 떡이랑 전이랑 김치 이것저것 다 싸주시고 . 친척동생들 용돈도 가끔 주고 그런답니다.

제사때 왤케 다들 얄밉던지- -.. 저희 엄마는 뭐 하고싶어서하나요

엄마말론 엄마가 속이좁은거냐고 이럴때마다 말해야되는게 싫다고 알아서해주면안되느냐고,, 아빠하고 얘기하는데,,

솔직히 친척들이 알아서 도와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

 저희 엄마 너무 안됬어요 ㅜㅜ 저도 어른이긴하지만; 그래도 어르신들한테 제가 뭐라고 할수있는것도아니고 어제도 제사가있었고 저는 전 부치다가 손 조금 데인거 가지고 짜증냈었는데

엄마 상처투성이 손보니까 더더 맘이 그러네요 ..

  저희 엄마 혼자 희생하는것같고  제맘같아선 진짜 우리집에서 안했음좋겠어요 ㅜㅜ

제가제일궁금한건 

이런경우(아빠의 새아버지제사 )에는 우리집(큰집) 에서 제사 맡아야되는거예요 ??

따지면 실제로 둘째작은아빠네가 큰집아닌가요?

저는 나중에 그 새할아버지제사 제가 제사 맡을 생각 절대!!! 없거든요

 

말이 길어졌는데 글도 잘못쓰는데 읽어주신분들 감사하구요

이런상황은 어떻게하는게 맞는지.. 답변부탁드릴께요 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