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29살 남人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고민이 있어서 여러분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4년제 대학(서울소재 하위권) 컴퓨터계통과를 졸업하고 군대를 갔습니다. 05군번에 갔다가 07.08월 말에 전역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갔으니 전역할때쯤 되니까 급하더군요. 그래서 말년휴가때 원서넣고 면접을 봐서 전역한지 3일만에 현재 직장에 출근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너무 기뻤죠.. 군대가서(전산병) 열심히 해서 Network쪽은 전혀 몰랐는데 (원래 Server쪽 이었구요.. 군대에서도 Server를 하다가 말년쯤에 Router를 만지기 시작했으니까요..) 어떻게 하다보니 Network 전문직으로 취직을 하게되었습니다. 현재 SM팀으로 모기업협력직으로 근무중이구요. 장애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연봉은 2300이 조금 안되게 받고 있습니다. 잘받고 있는 거죠.. 제가 말년쯤에는 1800이상만 줘도 취직한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요즘 IT업계가 너무 안좋지 않습니까.. 전 취직하기전에 컴퓨터,프린터,Server,Network AS기사 할 줄 알았는데... 그래도 어떻게 운이 좋았는지 정규직에 Network전문직으로 취직을 했으니까요.. 그런데.. 제가 배가 불러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문제 1. 협력직(파견직)이라 가족적인분위기가 전혀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직장은 이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직원들끼리 친하고 일할때는 일하고 놀때는 놀고 설명하기가 좀 어려운데... 아시겠죠? 그랬는데... 여기는 서로 다 본사도 다르니까 원칙적으로 따지면 그냥 다 아저씨입니다. 갈굴려구만 하구요.. 문제 2. 어디 IT업계든 다 그렇겠고, 자기가 열심히 하면 달라지겠지만... 생명이 너무 짧습니다. 현재 회사는 배울 것은 많습니다. 그동안 정말 많이 배웠구요.. 그런데..5-6년 안에 연봉이 동결됩니다. 그래서 그 전에 다른 곳으로 이직을 해야하구요.. 이직을 해도 다른 회사 가서도 똑같을 것 같구요.. 이직에 대한 부담감..;;; 문제 3. 연봉인상률이 년 3%로 정해졌다고 공지가 떴습니다..;; 3%라... 제 실제연봉에 비해 3%면 1년에 60만, 한달에 5만이 오르지 않습니다. 계속 얘기드리지만 어떤회사는 안그렇겠습니까.. 하지만 협상도 아닌 3%로 정해졌다니..;; 길게 할수 조차 없는 회사... 문제 4. 제가 집이 인천인데...회사는 분당입니다. (이러면 다들 아실려나..) 원래 공짜 통근버스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이번에 이 통근버스가 없어지던지.. 달에 15만씩 차비를 받는다고 합니다. 없어지면 집에서 2시간 30분정도 걸리구요.. 달에 15만씩 받으면 연봉이 180이 깍이구요;;; 갑자기 이래버리니.. 가뜩이나 정없는 회사에 정 뚝뚝 떨어집니다. 문제5. 이건 제 욕심입니다. 야간근무나 야근 없는 IT업계가 어디있겠습니다만.. 여기는 3달에 한달씩 야간근무를 해야됩니다. 한달 15일 근무로 하루 평균16시간정도 근무를... 너무 부담됩니다. 사람이 폐인됩니다. 하루 쉬니까 좋을거라 생각하는데.. 전혀 좋지 않네요. ---------------------------------------------------------------------- 이렇게 문제가 좀 많네요.. 그러나 좋은건 연봉은 제 마음에 든다는 것이구요.. 그래서 그냥 가볍게 어떤 중견회사에 원서를 냈는데... 면접제의가 왔어요. 그냥 밑지는 셈 면접을 봤습니다. 헙.. 사장님 면접을 보더니 그자리에서 합격.. 통지.. 다음주부터 출근하라고 합니다...;;; 사정해서 다다음주까지 미뤄놓긴 했는데요.. 이 회사의 문제점은 연봉이 깍인다는 것입니다. 전문 IT기업도 아니구요.. 다른사업을 하는 기업인데.. 기업 확장으로 전산실을 운영할 전산팀을 구하는 것입니다. 머 결국 IT계열에서 Network처럼 전문직이 아닌 그냥 보통 직종입니다. PC 프린터 도 고쳐주고 IT관련... 모든 것을 다 해주는 전산팀이겠죠... 연봉도 200 조금 넘게 깍이구요.. 어떻게 생각하면 IT계통에서도 전문직이 아니라서 추후 이직은 힘들것 같네요.. 장점으로는 집에서 가깝고 (여의도 1시간거리) 조금 길게 할 수 있는 여건이 되고... 제가 열심히 해서 인정받으면 연봉인상도 따라와서 장기근무를 할수 있을 것 같네요.. 이러면 저도 열의가 생기고, 내 회사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열심히 할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이직을 하시겠어요? 여러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T기업 종사자 이직 할까 말까...
안녕하세요. IT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29살 남人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고민이 있어서 여러분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4년제 대학(서울소재 하위권) 컴퓨터계통과를 졸업하고 군대를 갔습니다.
05군번에 갔다가 07.08월 말에 전역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갔으니 전역할때쯤 되니까 급하더군요. 그래서 말년휴가때 원서넣고 면접을 봐서
전역한지 3일만에 현재 직장에 출근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너무 기뻤죠.. 군대가서(전산병) 열심히 해서 Network쪽은 전혀 몰랐는데 (원래 Server쪽 이었구요.. 군대에서도 Server를 하다가 말년쯤에 Router를 만지기 시작했으니까요..) 어떻게
하다보니 Network 전문직으로 취직을 하게되었습니다.
현재 SM팀으로 모기업협력직으로 근무중이구요. 장애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연봉은 2300이 조금 안되게 받고 있습니다. 잘받고 있는 거죠..
제가 말년쯤에는 1800이상만 줘도 취직한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요즘 IT업계가 너무 안좋지 않습니까..
전 취직하기전에 컴퓨터,프린터,Server,Network AS기사 할 줄 알았는데...
그래도 어떻게 운이 좋았는지 정규직에 Network전문직으로 취직을 했으니까요..
그런데.. 제가 배가 불러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문제 1. 협력직(파견직)이라 가족적인분위기가 전혀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직장은 이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직원들끼리 친하고 일할때는 일하고 놀때는 놀고
설명하기가 좀 어려운데... 아시겠죠? 그랬는데... 여기는 서로 다 본사도 다르니까 원칙적으로 따지면
그냥 다 아저씨입니다. 갈굴려구만 하구요..
문제 2. 어디 IT업계든 다 그렇겠고, 자기가 열심히 하면 달라지겠지만...
생명이 너무 짧습니다. 현재 회사는 배울 것은 많습니다. 그동안 정말 많이 배웠구요..
그런데..5-6년 안에 연봉이 동결됩니다. 그래서 그 전에 다른 곳으로 이직을 해야하구요..
이직을 해도 다른 회사 가서도 똑같을 것 같구요.. 이직에 대한 부담감..;;;
문제 3. 연봉인상률이 년 3%로 정해졌다고 공지가 떴습니다..;; 3%라... 제 실제연봉에 비해 3%면
1년에 60만, 한달에 5만이 오르지 않습니다. 계속 얘기드리지만 어떤회사는 안그렇겠습니까..
하지만 협상도 아닌 3%로 정해졌다니..;; 길게 할수 조차 없는 회사...
문제 4. 제가 집이 인천인데...회사는 분당입니다. (이러면 다들 아실려나..) 원래 공짜 통근버스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이번에 이 통근버스가 없어지던지.. 달에 15만씩 차비를 받는다고 합니다.
없어지면 집에서 2시간 30분정도 걸리구요.. 달에 15만씩 받으면 연봉이 180이 깍이구요;;;
갑자기 이래버리니.. 가뜩이나 정없는 회사에 정 뚝뚝 떨어집니다.
문제5. 이건 제 욕심입니다. 야간근무나 야근 없는 IT업계가 어디있겠습니다만..
여기는 3달에 한달씩 야간근무를 해야됩니다. 한달 15일 근무로 하루 평균16시간정도 근무를...
너무 부담됩니다. 사람이 폐인됩니다. 하루 쉬니까 좋을거라 생각하는데.. 전혀 좋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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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문제가 좀 많네요.. 그러나 좋은건 연봉은 제 마음에 든다는 것이구요..
그래서 그냥 가볍게 어떤 중견회사에 원서를 냈는데... 면접제의가 왔어요.
그냥 밑지는 셈 면접을 봤습니다. 헙.. 사장님 면접을 보더니 그자리에서 합격.. 통지..
다음주부터 출근하라고 합니다...;;; 사정해서 다다음주까지 미뤄놓긴 했는데요..
이 회사의 문제점은 연봉이 깍인다는 것입니다. 전문 IT기업도 아니구요.. 다른사업을 하는 기업인데..
기업 확장으로 전산실을 운영할 전산팀을 구하는 것입니다.
머 결국 IT계열에서 Network처럼 전문직이 아닌 그냥 보통 직종입니다. PC 프린터 도 고쳐주고
IT관련... 모든 것을 다 해주는 전산팀이겠죠...
연봉도 200 조금 넘게 깍이구요.. 어떻게 생각하면 IT계통에서도 전문직이 아니라서 추후 이직은 힘들것 같네요..
장점으로는 집에서 가깝고 (여의도 1시간거리) 조금 길게 할 수 있는 여건이 되고...
제가 열심히 해서 인정받으면 연봉인상도 따라와서 장기근무를 할수 있을 것 같네요..
이러면 저도 열의가 생기고, 내 회사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 열심히 할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이직을 하시겠어요?
여러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