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은 검은색을 뜻하고 무는 거북의 딱딱한 갑의와 뱀의 날카로운 이를 뜻하여 현무는 다른 사신과 달리 동물명이 아닌 다른 이름으로 불리어졌다. 현무가 거북과 뱀의 얽혀 있는 형상으로 표현된 까닭은 고대 중국인들이 거북의 종류는 수컷이 없다고 생각하여 머리의 모양이 유사한 뱀으로써 짝을 짓고, 그들이 서로 마주보면 곧 기 가 통하여 잉태하게 된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현무에서 가장 중요한 거북은 예로부터 그 모습이 위는 하늘처럼 둥글고, 아래는 땅처럼 편편하여 우주의 축도와 같고, 수명 또한 매우 길기 때문에, 거북은 용, 기린, 봉황과 함께 예부터 사령 으로 여겨졌던 동물이었다.
우리나라에서도 거북은 물의 신이나, 용왕으로 상징되며 서수로서 인식되었다.
주작
주작은 주오,적오로 불리기도 하는데, 붉은 새를 총칭하며
그 모습은 봉황과 유사하다. 주작의 유래를 살펴보면 중국의 고대문헌은 대부분 주작이 곧 봉황이라고 언급하고 있어서 주작이 봉황에서 유래한 것임을 추측하게 한다.
또한 그 구체적 모습에 있어서, 각 문헌은 그 형태는 닭과 같고, 뱀, 사슴, 용, 거북 등의 각 부분을 떼어다 합성한 것으로 묘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는 단순히 서수의 의미를 강조한 과장된 표현인 것으로 보인다.
초기벽화 무덤에서 주작은 아직 부피감이나 무게감이 전혀 드러나지 않는 선묘로 그려져 있으며, 그 모습에 있어서도 닭과 매우 닮아 있어 상서로운 동물이라는 느낌을 전혀 받을 수가 없다. 그러나 중기(5세기 중반 ~ 6세기 중반)를 지나 후기(6세기 중반~7세기 중반)에 이르러 주작은 화려한 색채와 치밀한 선묘로 표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군데군데 상서로운 동물임을 상징하는 표현들이 곁들여져 있어 주작표현의 변화를 한번에 알 수 있게 된다.
백호
백호는 서방의 수호신으로 가을을 상징하는 동물이기도 하다.
호랑이는 실재하는 동물로 그 용감함과 용맹스러움이 모든 동물의 왕자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호랑이에 대한 신앙은 아주 오래 전부터 있어 왔던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은주 시대의 청동기나 옥기(玉器)에도 호랑이의 모습을 조각한 것을 볼 수 있다. 한편 『시경』에서는 백호를 의로운 짐승으로 보고 있으며, 옛날 중국에서는 천자가 거동할 때 백호를 그린 백호기를 사용하였다. 고구려 고분벽화 초기(4세기 중반 ~ 5세기 중반)에는 머리와 세부가 호랑이와 거의 비슷하게 표현되었는데, 단지 목과 몸통 꼬리가 가늘고 긴 파충류같이 그려져 그 구별이 가능했다. 그러나 여전히 백호는 익살스러운 얼굴에 이상하리만큼 길고 볼륨 없는 신체 때문에 수호신으로서 위협적인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중기(5세기 중반 ~ 6세기 중반) 이후에는 과장된 아가리와 부릅 든 붉은 눈, 위와 아래로 뻗은 희고 날카로운 송곳니, 앞으로 내밀어 쳐들어 올린 앞발 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사실성을 지닌 존재로 호랑이와는 별개의 모습으로 표현되기에 이르렀다. 특히 후기(6세기 중반 ~ 7세기 중반)에 이르러 백호는 호랑이와는 완전 별개의 동물로 그 상서로운 특성이 고루 갖추어진 수호신으로서의 백호의 모습이 갖춰지게 된다.
청룡
청룡은 푸른빛을 띠는 용으로 상상속의 동물이다.
용의 기원에 대해서는 학자들마다 다양한 의견이 있는데,인도의 용왕 이나 고대 바빌로니아의 거수 에서 유래했다는 서방기원설과 바다 회오리의 일종인 용권 에서 의인화 했다는 중국자체발생설이 가장 대표적이다. 중국의 고기록에 나타난 용은 일반적으로 말의 머리와 뱀의 꼬리를 지니며, 머리에는 뿔이 있고, 눈에는 광채가 나며 온 몸은 비늘로 덮인 모습을 하고 있다. 그 외 춘분 에는 등천 을 하고추분 에는 늪에 숨는 수물 로, 자유자재로 변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각 부분은 아홉 가지의 이상적인 형태를 모두 모아 조립된 형태로 이루어졌다.
즉, 옛 기록에 나타난 용의 형태는 이상적인 동물의 부분들을 떼어서 하나의 새로운 동물로 합성된 것이다. (즉, 용은 낙타의 머리, 사슴의 뿔, 토끼의 눈, 소의 귀,뱀을 닮은 목덜미, 조개와 같은 배, 잉어의 비늘, 호랑이의 발, 매의 발톱을 모두 갖추고 있는 동물로 여겨졌던 것이다.)
네개의 신물
현무
현무는 거북이와 뱀이 합친 것이다.
현은 검은색을 뜻하고 무는 거북의 딱딱한 갑의와 뱀의 날카로운 이를 뜻하여 현무는 다른 사신과 달리 동물명이 아닌 다른 이름으로 불리어졌다. 현무가 거북과 뱀의 얽혀 있는 형상으로 표현된 까닭은 고대 중국인들이 거북의 종류는 수컷이 없다고 생각하여 머리의 모양이 유사한 뱀으로써 짝을 짓고, 그들이 서로 마주보면 곧 기 가 통하여 잉태하게 된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현무에서 가장 중요한 거북은 예로부터 그 모습이 위는 하늘처럼 둥글고, 아래는 땅처럼 편편하여 우주의 축도와 같고, 수명 또한 매우 길기 때문에, 거북은 용, 기린, 봉황과 함께 예부터 사령 으로 여겨졌던 동물이었다.
우리나라에서도 거북은 물의 신이나, 용왕으로 상징되며 서수로서 인식되었다.
주작
주작은 주오,적오로 불리기도 하는데, 붉은 새를 총칭하며
그 모습은 봉황과 유사하다. 주작의 유래를 살펴보면 중국의 고대문헌은 대부분 주작이 곧 봉황이라고 언급하고 있어서 주작이 봉황에서 유래한 것임을 추측하게 한다.
또한 그 구체적 모습에 있어서, 각 문헌은 그 형태는 닭과 같고, 뱀, 사슴, 용, 거북 등의 각 부분을 떼어다 합성한 것으로 묘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는 단순히 서수의 의미를 강조한 과장된 표현인 것으로 보인다.
초기벽화 무덤에서 주작은 아직 부피감이나 무게감이 전혀 드러나지 않는 선묘로 그려져 있으며, 그 모습에 있어서도 닭과 매우 닮아 있어 상서로운 동물이라는 느낌을 전혀 받을 수가 없다. 그러나 중기(5세기 중반 ~ 6세기 중반)를 지나 후기(6세기 중반~7세기 중반)에 이르러 주작은 화려한 색채와 치밀한 선묘로 표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군데군데 상서로운 동물임을 상징하는 표현들이 곁들여져 있어 주작표현의 변화를 한번에 알 수 있게 된다.
백호
백호는 서방의 수호신으로 가을을 상징하는 동물이기도 하다.
호랑이는 실재하는 동물로 그 용감함과 용맹스러움이 모든 동물의 왕자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호랑이에 대한 신앙은 아주 오래 전부터 있어 왔던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은주 시대의 청동기나 옥기(玉器)에도 호랑이의 모습을 조각한 것을 볼 수 있다. 한편 『시경』에서는 백호를 의로운 짐승으로 보고 있으며, 옛날 중국에서는 천자가 거동할 때 백호를 그린 백호기를 사용하였다.
고구려 고분벽화 초기(4세기 중반 ~ 5세기 중반)에는 머리와 세부가 호랑이와 거의 비슷하게 표현되었는데, 단지 목과 몸통 꼬리가 가늘고 긴 파충류같이 그려져 그 구별이 가능했다. 그러나 여전히 백호는 익살스러운 얼굴에 이상하리만큼 길고 볼륨 없는 신체 때문에 수호신으로서 위협적인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중기(5세기 중반 ~ 6세기 중반) 이후에는 과장된 아가리와 부릅 든 붉은 눈, 위와 아래로 뻗은 희고 날카로운 송곳니, 앞으로 내밀어 쳐들어 올린 앞발 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사실성을 지닌 존재로 호랑이와는 별개의 모습으로 표현되기에 이르렀다. 특히 후기(6세기 중반 ~ 7세기 중반)에 이르러 백호는 호랑이와는 완전 별개의 동물로 그 상서로운 특성이 고루 갖추어진 수호신으로서의 백호의 모습이 갖춰지게 된다.
청룡

청룡은 푸른빛을 띠는 용으로 상상속의 동물이다.
용의 기원에 대해서는 학자들마다 다양한 의견이 있는데,인도의 용왕 이나 고대 바빌로니아의 거수 에서 유래했다는 서방기원설과 바다 회오리의 일종인 용권 에서 의인화 했다는 중국자체발생설이 가장 대표적이다. 중국의 고기록에 나타난 용은 일반적으로 말의 머리와 뱀의 꼬리를 지니며, 머리에는 뿔이 있고, 눈에는 광채가 나며 온 몸은 비늘로 덮인 모습을 하고 있다. 그 외 춘분 에는 등천 을 하고추분 에는 늪에 숨는 수물 로, 자유자재로 변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각 부분은 아홉 가지의 이상적인 형태를 모두 모아 조립된 형태로 이루어졌다.
즉, 옛 기록에 나타난 용의 형태는 이상적인 동물의 부분들을 떼어서 하나의 새로운 동물로 합성된 것이다. (즉, 용은 낙타의 머리, 사슴의 뿔, 토끼의 눈, 소의 귀,뱀을 닮은 목덜미, 조개와 같은 배, 잉어의 비늘, 호랑이의 발, 매의 발톱을 모두 갖추고 있는 동물로 여겨졌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