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사막속의 오아시스 혼사방> 식구들에게

독립녀2003.08.22
조회1,275

저도 이제 물러갑니다. <도심사막속의 오아시스 혼사방> 식구들에게

 

 

마침 노총각님의 글도 있고하니,

지금이 가장 적기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쯤에서 저도 그만 학업에 정진해야겠습니다.

불량직딩 노총각님이 우수사원으로 거듭나시듯이 말입니다 ^^

 

 

 

 

혼사방 식구 여러분~

그동안 리플만땅 독립녀 글이 되게 해주셔서

정말 너무너무 고마웠습니다.<도심사막속의 오아시스 혼사방> 식구들에게

 

 

달려오는 대꾸들에

제가 얼마나 힘을 얻었었는지는

구태여 말씀 안드릴께요.

 

우리 혼사방 식구들이라면

리플의 힘을 다들 아실테니깐요 ^-^

 

 

 

 

 

 

그리고

 

모자란 글솜씨를

몸둘바를 모를정도로

칭찬 해 주셨던

 

칭찬에 관대한 울 혼사방 식구들<도심사막속의 오아시스 혼사방> 식구들에게

 

정말 그 칭찬들이 너무너무 기뻤었어요.

 

 

 

아무렇지 않은듯 

새초롬히 앉아있었지만요.,, ^^

 

그래서 제가 재수없으셨던 분들도 분명히

계실거에요.

 

"체질적으로 난 얘 싫어~잘난체 재수없어~!!"

이런... ^^;;

 

 

그래도 너무 많이 미워하진 않으셨죠? ^^

 

 

 

 

 

 

 

 

창단멤버는 아니지만 그 비스무리한... 독립녀로서는

 

무수히 많은 발걸음들이 끊이지 않는,

이렇게 좋은 때에

인사를 드리게 돼서 참 기뻐요.<도심사막속의 오아시스 혼사방> 식구들에게

 

 

 

 

아마도

혼자이기 때문에 찾아오는

외로움이 있는한은,

그리고

서로를 어루만져줄 줄 아는

사람들이 있는 한은,

 

우리 혼사방,

언제나 이렇게 사람들로 북적북적데겠지요.^^

 

제게 있어 혼사방이

이 도심속의 오아시스 같은 곳이었듯이

여길 찾아오시는 분들께도 분명 그럴것이라 생각해요.

 

 

 

걸어가는 여정속에

잠시 들르는,

그래서

언젠가는

지나쳐서 갈길을 또 떠나야만하는 곳이지만

 

따뜻하고 진솔한 마음들이

눈물이 날만큼 절절히 부딪혀오는 곳..

 

혼자사는 이들의 오아시스...

 

 

 

 

 

 

 

 

우리는 폐인이 아니라

사막을 걷다

오아시스를 만난

상인과 같은 존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노총각님 태클은 아니에요 ^^::)

 

 

 

작열하는 태양을 머리위에 맞으며

비틀비틀 길을 걷다가

 

초록이 눈부신

오아시스를 만난

사막의 상인들....

 

목마를 때 만난 오아시스라

다들 훌훌 떠나버리지 않고

곁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있게 된거겠지요...

 

 

 

 

 

다만 상인과 우리의 차이라면

우린 

하나하나가 물을 머금은

서로의 오아시스라는 걸겁니다. ^^

 

 

 

 

 

어쩌면,

사람으로 이루어진 오아시스라

 

그래서 더

그 짧은 시간에

 

'중독'이란 말을 너나없이 떠올릴 정도로

푹 파묻혀버리게 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이 중독된 시간들이 너무너무 행복했었어요.<도심사막속의 오아시스 혼사방> 식구들에게

 

 

 

 

 

 

 

 

그럼,

오아시스에 먼저 와서 목을 축이고 있던 독립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후발대 주자 여러분,

 

그 다음 후발대에 바톤을 넘기시는 그날까지

많이 많이 즐기시고

 

저처럼 다시 길 떠날 힘 많이 얻으셔서

길 떠나시길 바라겠습니다. <도심사막속의 오아시스 혼사방> 식구들에게

 

 

 

 

 

 

 

 

 

눈팅만으로도 바쁜 요즘에

이렇게 긴글 남겨 죄송해요

 

 

모두 행복하세요~ ^-^ <도심사막속의 오아시스 혼사방> 식구들에게

 

 

 

 

 

 

 

 

 

 

 

 

 

 Mandy Moore 의 'Stupid cupid'란 곡이랍니다.

지금까지 어리버리 DJ 독립녀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