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노동하고오는길에 치한으로 몰린사연 ㅠㅠ

라피구라뜨라세라뜨리스체2008.02.05
조회399

저는 20살먹은 남자입니다..

 

제가 여름방학때 인천에서 제일 높은 건물이라는 송도 포스X건설에서 직영으로

 

막노동을 15일정도 뛰었습니다..

 

그런데 갈때는 아는분이 태워주시고 올때는 저 혼자 오게되는데..

 

어느때와 같이 6시에 끝나서 저는 피곤해서 집에 빠르게 갔었죠!!

 

그래서 버스를 기다리고 탔는데

 

만원버스입니다 항상..ㅠㅠ 그 버스는 그시간대는 거히 항상 만원이었지만서도요;

 

그런데 막노동하신분들은 아시다시피 작업복 가방에 넣고다니자나요?

 

저는 작업복에 핸드폰,지갑,작업복 다 너놧엇죠...가방을 밑에다 놨는데요

 

뭐 평소에 다른분들 계단에서 위를 쳐다봤는데 치한으로몰릴뻔했다 이런거

 

저는 한번도 겪어본적도 없고 지하철에서 여자분과 비비적대서 치한으로 몰릴뻔한적도 없어서;

 

그냥 아무렇지 않게 가방안에 있던 핸드폰으로 시간을 봤어요 그다음에 제 핸드폰을 다시

 

가방에 집어넣었죠..

 

그런데 갑자기 앞에 있던 20대 중반?의 여성분..........아직도 옷이 기억납니다;

 

상의는 노란색에 청치마를 입으셨던 그분이 제 핸드폰을 다짜고짜 가져가시면서..

 

지금 뭐 찍으신거냐고 막 저한테 소리를 지르는겁니다...ㅠㅠ;

 

저는 진짜 당황해서; 그 버스에 같이 일하던 어른들도 많아서....

 

정말 순간 당황해서 절 막 치한으로 몰아가는데..; 순간 욕을했습니다

 

이미치X이 어디서 확실하지도 않은거가지고 지X이냐고 ㅡㅡ;

 

저도 정말 무의식적으로.. 갑자기 튀어나온말이죠 순간 치한으로 오해받음 안된단 생각하에;

 

정말 생각할 겨를도 없이 ㅠㅠ; 뭐 그때 아저씨들에게 욕한거 밉보인것도 있었지만..

 

일단 치한을 벗어나기 위해; 그리고 제 사진을 보여주니까 그 여성분께서 하시는말씀이

 

그럼 다음부터 오해받을짓 하지마세요(엄청쌀쌀맞게 ㅡㅡ;)

 

이러는데 정말 어이가 없어서.. 저는 할말을 잃고 그 여자분을 밀치고 동막역에서 내렸습니다.

 

그때만 생각하면 정말 아직도 두근;

 

그때 그 여성분 ㅠㅠ 정말 그런거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