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하는 유령 군대

종이학2008.02.05
조회1,553

무서운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별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여기는 몬타나주 리틀 빅혼강 유역

 

"여기서 카스터 장군이 지휘한 제 17기병대가 전멸했지?"

 

"좌우지간 졸병은 대장 잘 만나야 된다니까"

 

"우리처럼"

 

"잡담 말고 계속 걸어라"

 

"췟"

 

"대장 잘못 만나 죽으면 운한이 많이 남을거야."

 

"아마 유형이 되어 떠돌겠지"

 

"그럼 여기도 유령이 득실거리겠네"

 

"상관있나? 어차피 우리 미군들일 텐데"

 

"인디언 유령은 없나?"

 

"이겼는데 무슨 원한이 있겠어?"

 

"그렇군"

 

"하하하"

 

"쿨~(잠자는 소리)음냐음냐...

제임스!  마틴!!

전부 어디간거야

원래 방향감각도 약한데다 비까지 오니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군...

동료들을 찾아야 부대로 돌아갈 수 있을 텐데

아니지...행군하느라 이틀동안 잠을 못 자 잠깐 졸았다고 버리고 산 놈들이 동료는 아니지....

의리 없는 놈들...

으..............춥다 추워

살려줘요~~~~~~~~~~~~~~~~~~~

앗!!!

저기 우리부대다!

대열 끝에 가서 몰래 합류해야지

내가 없어진 걸 몰랐구나

다행이다. 특무상사한테 혼나지 않고 끝나겠네...

뭐 이래? 몇 시간 동안 걷고,,,,언제 쉬는 거야?

지치네....................

???

저...저건 옜날 군화잖아??

이놈도?

군복도.............

이제보니 무기도................

뭐야?가장행렬이냐?!!!!

앗!!!!!!!!!!!!!!!!!!!!

헉...........................

(유.....유령군대.............;;

도............도망쳐야겠는데......

발이 떨어지질 않아...........

멀어진다.......)

유령군대가 멀어진다...하아..........살았다...

악!!"

 

"여기서 뭐해 지미?"

 

"이봐!"

 

"너희들................"

 

"어떻게 된거야?........."

 

"우리보다 빨리 왔잖아...?"

 

"어라?....여긴 우리 부대?"

 

"그런 유령군대는 나를 부대까지 데려다 준 거였나?"

 

"뭐?유령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띨띨하니까 유령까지 도와 줬나 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