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기는 만남? 소중한 만남?

그저그래2008.02.08
조회394

이제 2년이 막 지난 커플입니다.

저희도 다른 커플처럼 싸우다 잘지내다를 반복하며 2년을 같이했습니다.

제가 잘못한 건 지난 1년동안 이전의 짝사랑을 잊지못하고,

항상 가능성을 열어두었기때문에 여자친구에게 제 모든걸 다 못줬다는 거지요.

여자친구도 이런부분을 조금 알고는 있었습니다.

그런 생각도 요즘엔 제 마음이 여자친구에게만 가 있기 때문에

뭐든지 다 잘해주고 싶고, 항상 잘해주고 싶은 생각뿐입니다.

 

본론은..

여자친구가 저와의 만남을 숨기려고하는 거 같다는 겁니다.

물론 제가 싫어서 도망가거나 그런거는 아니죠.

서로의 부모님과도 인사를 다 드렸죠.

저 나름대로 가장 큰 충격은 미니홈피 사진첩의 그룹핑입니다.

아시죠? 여자친구 홈피의 제 사진은 저만 볼수있는겁니다.

저는 우리의 만남을 다른사람들에게 보여줄수있다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제 홈피는 모든 1촌 공개였죠. 서운한 감정이 너무 컸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는 타인이 보는게 싫다고는 하지만..저희는 서로 친구를 만나본 일이 거의 없네요.

 

제가 집착이 심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인맥을 넓히겠다면서..인터넷 등으로 남자랑 연락을 취하는게 너무 싫네요.

제가 쫌 이상한건가요?

너무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저만 바라봐주면 좋겠고, 제생각만 하면 좋겠고 그런데..

그렇지 못해서 아쉽고 서운한 감정이 크네요.

 

만남을 숨기는 건지...아니면 너무 소중해서 지키고 싶은건지...궁금하네요.

(이런게 의심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자들심리가 원래 이런건지..아니면 여자친구가 다른사람들과 다른건지..

저는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좀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