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없는 피해자는 인격모독부터하고 보는 형사!

시민200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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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전 당한 일입니다.
  30이 넘은 사람인지라 왠간한 세상 물정 모르지 않습니다.
  왠만하면 이런 일 휘말리고 싶지 않고 당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이나라 경찰들이 예전보단 많이 나아졌다지만, 특히 형사계 소속 형사들은 거칠고 피의자라면 반말은 기본이고 욕부터 하고 본다는 것도 잘 압니다.
  그러나 본인은 이틀전 겪은 사건에서 피해자로 방문한 것임에도 나이차 별로 나지 않는 형사한테 반말은 물론 인격모독에 되려 피의자인양 모욕을 당하고나니 설연휴를 아주 망쳐버렸습니다.
  병원다녀온 직후 이틀전밤부터 지금까지 속이 너무상해 하루종일 누워만 있다 싶이했습니다.
  연휴계획을 아주 망쳐버렸습니다.


  이틀전 오후 설연휴이고해서 시장도 봐둘겸 부천자유시장과 깡시장에 볼일을 보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날 약 오후1시반경 부천 깡시장 입구 들어가서 새로생긴 마트 앞(심곡본1동 동사무소 인근)에서 지나가던 SM5승용차에 오른쪽 발이 밟히는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밟히는 순간 전 놀라서 순간적으로 발을 빼려했고 다행히 승용차는 발을 밟고 지나지는 못하고 밟는순간 바퀴가 뒤로 살짝 물러서면서 정차했습니다.  주차해있던 차들이 많아 좁은 골목길에서 멀리 보지 못하고 바로 앞만 보고 발을 앞으로 내밀어 교통사고가 난 점에 대해 저도 부주의했으니 운전자에 대해 억화심정은 없습니다.  이 점은 운전자 또한 마찬가지일테고, 서로 과실이었고 차량끼리의 사고였으면 서로 과실비율을 따지겠으나, 본인은 보행자로써 사고가 난거이니 운전자는 보험 등을 통해 치료 보상의무를 다하면 그만일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사고처리 태도였습니다.  사고가 크던 작던 전 일단 놀란 상태였습니다.   

  본인도 운전을 해 본 사람인지라 이러저러 자질구레한 사고 많이 겪어봤습니다.  다른사람 사고에 대해 조언해 줄 정도로 왠간한 사고처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행자로써 당한 사고는 생전 처음이었습니다.  일단 전 놀랐고, 교통사고는 아무리 작은 사고라도 휴유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상대방에 대해 확실한 믿음이 없다면 바로 병원으로 직행하는 것은 당연한 순서고 교통사고 처리의 상식입니다.

  처음부터 운전자와 일행들이 사고책임을 회피하려 하여 차후로 문제가 발생해도 처리가 어려워 질 것 같아, 본인은 바로 병원으로 가자고 하였고 사고장소나 집에서 위치가 가깝고 설연휴에도 응급실을 운영하는 중동병원이나 대성병원으로 가자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운전자와 일행들은 서울 xx병원으로 가자는 등 도저히 함께 타고 갈 수 없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미 승용차 좌석은 일행 4명으로 가득 차 더 타고 가기도 힘들 것 같았습니다.  운전자 한사람과 실갱이 한다면 충분히 감당 가능하겠으나, 이 경우에는  일행들이 더 설치고 나서기에 타고 가는 과정에 무슨 위화를 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평상심을 갖고 있는 상태라면 몇몇이 불의로 덤비고 나와도 차분히 대응하겠지만,  사고 직후 충격으로 평상심이 흐트러져있는 상태라 더 설치고 나서는 일행들과는 함께  타고 갈 마음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운전자에게 이래저래 안되겠으니 경찰 불러서 사고처리합시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일행중 한 40대 가량의 남자가 인상을 쓰면서 제 팔을 억지로 잡아당기고 억지로 차에 태우려 하는 것이었습니다.  안되겠다고 잡은 팔을 뿌리치니 이제는 오른손으로 제 어깨를 가격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과정이 3회정도 반복되었습니다.  
  이래서 간신히  112신고를 하게되었는데 2번정도 했을 겁니다.  한번은 폭행남에 의해 중단되어 중도에 끊겼고 두번째 신고가 완료되어 순찰차가 출동했습니다.   신고후 경찰출동하는 사이에도 그 폭행남은 갖은 폭언과 인상을 쓰고 더 폭행할듯 손을 내밀려 되려 본인을 신고하겠다며 공갈을 치고 황당한 소리만 해댔습니다.   정작 운전자는 가만있는데, 무슨 두목한테 충성하는 건달처럼 피해자를 공갈하고 날뛰는지~  그 의도야 본인을 격분케 하여 본인도 폭력으로 대응하게 만들어 되려 본인을 피의자로 만들어볼 속셈이 뻔히 보여 본인은 일절 대응하지 않고 순찰차가 오기만 기다렸습니다.
  순찰차 출동후 부천남부서 사고처리반으로 직행해 사고처리를 하였고, 정작 112신고의 원인이 되었던 가해차일행의 폭행사건 처리가 되지 않아 이를 위해 다시 관할지구대로 가서 1차 조사후 부천남부서 형사계로 갔습니다.
  여기까지는 당연한 사건처리의 순서일껍니다.   저도 여기까지는 불만 없습니다.  상대방들이 날뛰고 피해자를 겁박한 것은 그들의 인격수준이 형편없기에 스스로 죄를 자초했다고 여길 뿐입니다.   그들이 무지해 지들의 죄를 바로 알지 못해 광분하는 것에 대해선 측은한 마음일뿐 더 억울한 마음 없습니다.  그 억울한 마음이야 사건수사를 통해 풀리면 그만 일테니깐요.
 
  문제는 바로 여기서부터입니다.
  부천남부서 형사계에 온 시간이 대략 그날 오후 4시경이었습니다.  사실 본인은 그 당시 아침도 못 먹고 나온 상태였습니다.  전날 술도 과음한 탓에 늦게 일어났고 밥도 먹히지 않아 점심은 늦게 먹자하며 시장부터 봐두자란 생각으로 깡시장에 나온 것이었습니다.   사고충격에 처리하는 과정, 그러다보니 오후 4시가 넘게되었습니다.  슬슬 지치고 배도 고프고 피곤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내 억울함 풀고자 수사에 자진해 임하고 있는 것이고 사실 대단히 큰 사건도 아니니 간단히 진술만 하고 가면 되는 것이기에 여기까지는 정신적 육체적 부담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폭행건 최초 당담형사인 이모형사는 본인을 보자마자 차가 발을 밟고 지나갔는데 어떻게 걸을수 있느냐, 밟힌건 발인데 무릎이 어떻게 아플수 있느냐 며 말에 살을 붙여가며 정작 폭행건과는 관련없는 사안에 대해 의도적으로 본인을 몰아세우는 것이었습니다.
  본인은 앞선 관련 질문(사고가 어떻게 났는냐? 발이 아프긴 하냐?)에 대해 "차의 오른쪽 앞바퀴가 내 오른쪽 발가락부위를 밟았고, 차가 사고순간 바로 정차했기에 발을 넘진 못하고 뒤로 물러섰다"  "발부분 보다는 무릎이 더 땡기는데, 이는 병원가서 진찰을 받아봐야 알 것 같다" 라고 답한바 있습니다.  폭행사건 조사면 이 대답후 바로 폭행과정을 수사하면 될 일인데,  이모형사는 무슨 의도가 있는지 사고과정과 아픈 상태에 대해 말이 되지 않는다며 되려 본인을 피의자인양 몰아세우며 너너 하며 반말을 해대는 것이었습니다.  사고과정에 의혹을 내세우며 말 안되는 소리하고 있다며 피의자와 일행들앞에서 본인을 향해 반말과 인격모욕을 하며 정작 폭행사건부분은 수사하려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본인보다 나이도 훨씬 어려워보이는 젊은 형사가 니 너 해가며 반말 찍찍해가며 사고에 대해 비꼬는 웃음까지 실실 흘리는데 아주 모욕감이 컸습니다.

   본인은 심각하게 정중하게 답하는데 반해, 이모형사는 수사할 생각도 없이 비웃음까지 흘려가며 관련없는 농까지 섞어가며 지친 사람 힘을 소진시켜 더 힘들게 할 요량으로 시간을 질질 끄는 것이었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이모형사가 이러는 이유를 알것 같았습니다.
  사고후 처리과정에서 운전자와 피의자들이 여기저기 전화를 하였고, 운전자와 피의자 말씨와 이모형사 표준말에 섞여있는 약간의 억양이 특정지역을 연상케했습니다.   굳이 어느지역이라 말 안해도 알만할 겁니다.   동네마다 무슨무슨 향우회라고 있는 것들 말입니다.     다른지역은 구태여 지역을 내세우며 그런짓 안하지만 그 특정지역만 서로 싸고도는 그런 짓꺼리 말입니다.  
  그리고 본인 수사하기에 앞서 먼저 가해자차량 다른 일행들과 속닥이는 것도 더욱 의씸적었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이모형사 앞에 앉자마자 먼저 얼굴이 붉게 상기되어 시비조로 나오는 것도 더욱 의심스러웠꾸요.
  그래서 본인은 이모형사에게 반말을 중단해 줄 것과 폭행건부터 조사시작해달라 하였습니다.  그래도 이모형사의 태도는 달라지지 않고 되려 언성을 높혀가며 주변형사들 불러서 내가 너란 반말하는 거 들은 사람있어?  하며 이죽거리며 되묻고 그러면서도 이젠 모두 다듣게 큰소리로 본인한테는 계속 반말의 인격모독을 하는것이었습니다.
   인내의 한계를 느낀 본인은 신발을 벗어 보여주며 국과수에 검사해봐라!  이건에 대해 지금 누구청탁받고 하는 거 아니냐!   누군 사람 없는 줄 아느냐?  나도 검찰 법원에 아는 사람많다! 라고 대응하고 말았습니다.   저들처럼 추잡하게 누구 청탁하고 사람 끌어들이고 싶진 않았지만,  되려 가해자 피해자를 뒤집으려는 수작 앞에 안할 말을 하고 말았습니다.

  청탁 받은거 아니냐!  이 한 마디에 이모형사의 눈빛이 바로 당혹스러워지더군요.  이후 다른 형사가 조사를 대신할 때 옆에서 힐끔 봤는데 이모형사는 지도 쪽팔리지는 괘면쩍은 표정으로 아무런 일도 안하고 더욱 빨개진 얼굴로 앉아있는 꼴을 보고 있자니, 참 이잘난 일에 청탁을 받았다면 참 하늘이 웃을 일이다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팀장이라는 형사가 나와 옆에 있던 다른형사로 교체해 사건조사를 마치고 나왔습니만, 간단한 사건을 왜 이리 힘들게 하는지 분한 맘이 오래가더군요.  

  팀장과 이모형사 앞에서 이런 말까지 해야 했습니다.  “내가 여기 오고 싶어서 온 거 아니다.  오늘 하루종일 밥 한 끼도 못 먹고 집 근처 시장에 볼 일 있어서 나온 건데, 사고도 억울하게 당했고 그거 처리하기 위해 여기까지 오게 된 거다.   형사들도 연휴에 쉬고 싶을텐데 이렇게 일 보고 있어서 짜증나겠지만 내가 절대 오고 싶어서 온 게 아니다.  나도 쉬고 싶고 할 일 밀려있지만, 참고 이렇게 있는 거다.  나도 여기 있고 싶지 않다.  죄짓고 온 것도 아니고 주민이 동네 볼일 보러 나왔다가 억울한 일 당해서 온 건데 이럴수 있습니까?”  이렇게 사정하며 구걸하다 싶이 말하고 온 걸 생각하면  더욱 자존심도 상하고 분노가 치밀었습니다.

  큰 사건도 아니고 작은 사건의 피해자가 왜 이리 힘들고 지칠 정도로 조사를 받아야하고,  피해자가 도리어 형사한테 사정해야만 되는지 생각할수록 울화가 치밀었습니다.
  이모형사의 인격모독에 대해 사과도 못 받고 나왔습니다.
  팀장 사과도 없었습니다.  길게 자기들 입장에 대해 일장 설교만 했을 뿐이지, 대꾸하면 어른 앞에 버릇없다며 대답도 못하게 했습니다.
  팀장은 50대, 이모형사는 정확히는 모르나 저보다는 몇 살 더 먹었으니 반말해도 되지하며 신분증 꺼내들고 흔들던 자입니다.
  부천은 본인이 20년 가량 거주한 곳입니다.   외가가 부천이라 중학시절부터 거주하게되었으니 고향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이런 형편없는 것들한테 본인이 인격모독을 당한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것은 바로 사고당시 본인 옷차림이 츄리닝차림에 허술한데 반해 가해자들은 SM5 고급승용차에 부티가 난다는 차이점이었고.
  둘째는 가해자들이 사건 같지도 않는 이런 건에도 추잡하게 인맥청탁을 동원하였는데 반해 본인은 아는 사람 한명한테도 연락하지 않았다는 차이점.   아니 이런 간단한 교통사고 더 나아가 폭행건까지 쳐도 별것도 아닌 거 가지고 아는 형사한테 전화하는 거야말로 수치 아닙니까?  그래서 본인은 안했을뿐입니다.   아는사람으로 치자면 그런 양아넘들보다 본인도 적지 않습니다.  그리고 조카들 키우느라 힘든 연로하신 부모님 거기다 청각장애있는 어머니는 사고처리에 별도움이 되지 않고 되려 걱정만 늘기에 연락 안했을뿐입니다.   처리이후 하도 속이 상해 누워만있다싶이하니 결국 부모님은 알게되셨지만...


   어찌보면 작은 교통사고지만, 한국사회의 총제적 문제가 재확인 된 사건이었습니다.
  사람을 차와 외양으로 평가해, 없는 서민은 사람 취급도 안하고, 교통사고 피해자가 되어도 좋은 차 가진 가해자가 우선 대접받는 쓰레기 같은 사회...
  사건 같지도 않는 건에도 추잡하게 청탁을 해야만 사람 대접받고, 백 없어 보이고 보잘것 없어 보이는 사람은 피해자라도 반말에 인격 모독하고 어떻게하면 덮어씌어버릴까 궁리하는 쓰레기 형사가 아직도 현존하는 세상...  이모형사는 정작 상대방 피의자한테는 존대말 꼬박 쓰더군요.  기가 막혀서리..   이러니 청탁이란 말이 안 나올수가 없는 겁니다.
  그리고 이모형사처럼 사람을 외양으로만 평가해 모욕하는 가치관을 가진이들에게 한마디 더 해주고 싶습니다.
  겉으로 없어보인다고 없는게 아닙니다.  본인이 가해자들 보다 있는지 없는지 몰로 보고 평가합니까?   집앞 동네에 부시시하게 나왔다고 사람취급 안 한 겁니까?  그리고 관할서면 피해본 지역주민을 먼저 생각해야지, 타지에 온 고향사람이 더 우선입니까?  이러니 망국적인  지역감정이 끊어질 수 없는 겁니다!   또한 본인이 가해자들 같은 차 살 능력 없는 줄 아십니까?   앞으로 사업과 아파트 입주 등을 위해 목돈 마련 중이라 당장 차가 없을 뿐이지, 그보다 더 좋은 차 살 돈도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한마디더!  사건조사후 병원가서 진찰받을때 물어봤습니다. 
  발이 밟혔는데 무릎도 아플수 있느냐?  하고 물으니 의사선생님은 "발이 밟혔을때 발을  빼는 과정으로 인해 무릎 연결 근육이 땡길수 있다" 라고 답하였습니다.
  이모형사 잘 보시오!  본인 말이 틀렸나!   본인이 이미 말했잖소.  무릎까지 아픈 것은 병원 가서 진찰받아보면 알 수 있다고!
  머 이런 뻔한 일인데도, 양아같은 넘들 한테 놀아난게 하도 억울하고 분해 이런말까지 하게되었습니다.
  생각할수록 기가차고, 본인보다 아는 것이 없는 서민들은 얼마나 더 억울하게 저런 자신의 얄팍한 권한을 믿고 까부는 쓰레기같은 자들 농간에 놀아날지 생각하면 아직은 이 나라는 멀었다는 생각 뿐입니다.
  이렇게 화내고 분한 마음없이, 그저 동네앞 걸어가다 교통사고 당한 피해자 아무걱정없이 치료받으면 그만인 그런 당연한 세상이 얼른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빽없고 힘없고 거기다 아는 것도 없는 서민들은 피해자 처지에서 되려 가해자로  몰릴지도 모르는 세상입니다.
 님들 즐거운 설명절 연휴에 억울하고 답답한 사연 올리게 되 저도 참 갑갑합니다.
 
 혹시 본인 보다 더 아시는게 있는 분이라면, 저런 불의를 자행한 이모형사로부터 정식사과 받을 수 있는 방법 또는 조취를 취할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