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시누이♥ 자랑좀할께요..

초보맘2008.02.09
조회1,647

저희 시어머니 시누이 자랑좀 하려고글남겨요.

보기싫으면 안보셔도 됩니다.

제나이 스물셋이구요

결혼해서 지금 아들하나 있습니다.

솔직히 지금 시부모님이

제 할머니뻘 할아버지뻘 되십니다.

시부모님은 언제나 제편이 되어주십니다.

비록 제가 잘못을 했어도 꾸중 안하시고 내색 안하시고

물론 속으로는 어떨지몰라두요 ^^;;; 하하

다들 여기 글보면 시어머님 시누이 싫다 무섭다

이런말 항상 많던데요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저희 시댁식구들 같은 사람도 있다고 말해주고싶어서여;;

같이 밥을 먹어도 항상 물떠다 주시고

저를 손녀처럼 대해주세요.. 그렇다고 상전 처럼 부려먹는건 아닙니다.

저도 할땐 하지요..

따로사는데..항상 음식해서 갖다 주시고 저는 너무 행복하답니다.

전에는 같이 백화점가서 어머님께서 윗옷 티사주셨는데 똑같이 커플티로 샀어여 ㅎㅎ

가끔 시댁가면 어머님 입고계십니다 ㅋㅋ

그리고 시누이여...아직 노처녀지만...ㅎㅎ

저랑 띠동갑이에요... 신랑이랑은 두살차이구요..

결혼전부터 한결같이 변함없이 너무 잘해주시고

친동생이상으로 예뻐해주십니다.

뭐 먹고싶으거 있음 전화해라.용돈필요하면 얘기해라.

이러십니다.솔직히 어떡해 그럽니까 ㅎㅎ

화장품 사시면 꼭 제것도 사다 줍니다.

저는 언니라 부르고 언니는 저를 그냥 이름으로 불러주십니다.

너무 편해여 이름불러주시는게..진짜 친언니같구 좋아여

언니가 닌텐도도 사다주시고 옷도 안입는거있음 저주시고 그럽니다.

낡아빠진옷은 아니구요 ㅠㅠ ㅋㅋㅋ

그런 시누이 있다는게 저는 정말 축복받았나봐여

시누이들은 늘 안좋다고들 보시잖아요..

이번 설에는 시어머님.저.시누이 이렇게 술한잔 했네요.

시어머님이 세벳돈으로 십만원 주셨어여..

저는 어머님께 특별히 해드린것도 없는데 말이죠..

앞으로 더 잘해드리려구요... 몸은 아프시만

오랫동안 건강하게 오래오래사셨으면 좋겠네요...

 

여러분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악플은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