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라 때의 유명한 시인 백낙천의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그는 5살 때부터 시 짓는 법을 배워 천재 소리를 들었고 불교에도 조예가 깊었는데 한번은 지방에 관직을 받아 부임하게 되었다. 부근에 유명한 고승이 있다는 말을 들은 백낙천은 그를 찾아가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도대체 불교의 핵심이 무엇이오.” 그 말을 들은 고승은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나쁜 짓을 하지 말고 착한 일을 하는 것이지요”라고 답했다.
심오한 설법을 기대했던 백낙천은 실망한 듯 “그거야 세살 먹은 아이도 아는 것 아니오” 하고 되물었다. 그러자 고승은 침착하게 다음과 같이 얘기한다. “세살 먹은 아이도 아는 것이지만 팔십노인도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지요.” 이 말을 들은 백낙천은 깜짝 놀라 말에서 떨어질 뻔했다고 한다.
요즘은 인터넷이나 인쇄매체의 발달로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한 지식들을 잘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인체에 음식이 흡수되어 영양소와 체지방이 되는 원리, 음식물의 종류별 칼로리, 체지방을 분해하는 데 더 효과적인 운동, 살이 찌기 쉬운 습관 등등 여러 가지에 대해 아는 것은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그 모든 것들보다 가장 우선하는 다이어트의 핵심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다.
너무 간단하다고. 그러나 살이 쪘다는 것은 많이 먹고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에, 즉 ‘아는 것을 실천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결과이다. 누구나 알고 있는 평범한 진리이지만 막상 실천하려면 노력이 필요하고 때로 고통스럽기 때문에 머리에는 지식이 한보따리 있건만 무정한 몸은 따로 논다.
다이어트를 할 때는 나중에 살이 빠졌을 때의 결과보다도 오히려 살을 빼기 위해 노력하고 고통을 겪는 과정 자체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바로 ‘아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설령 일정 기간에 목표한 만큼의 살을 빼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그렇게 실천하고 또 실천하는 가운데 살은 반드시 빠지게 되어 있다.
살을 빼려는 분들에게 필자가 꼭 권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그것은 다이어트 이후의 희망사항을 너무 자주 떠올리지 말라는 것이다. 몇달 후의 날씬해진 모습을 자꾸 꿈꾸다보면 현재의 모습에 실망하는 마음이 커진다.
현재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고 하루하루, 순간순간 ‘아는 것을 실천하는’ 생활 자체에 만족하다 보면 언젠가 꿈이 이루어질 날이 꼭 올 것이다.
실천하는 다이어트
심오한 설법을 기대했던 백낙천은 실망한 듯 “그거야 세살 먹은 아이도 아는 것 아니오” 하고 되물었다. 그러자 고승은 침착하게 다음과 같이 얘기한다. “세살 먹은 아이도 아는 것이지만 팔십노인도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지요.” 이 말을 들은 백낙천은 깜짝 놀라 말에서 떨어질 뻔했다고 한다.
요즘은 인터넷이나 인쇄매체의 발달로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한 지식들을 잘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인체에 음식이 흡수되어 영양소와 체지방이 되는 원리, 음식물의 종류별 칼로리, 체지방을 분해하는 데 더 효과적인 운동, 살이 찌기 쉬운 습관 등등 여러 가지에 대해 아는 것은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그 모든 것들보다 가장 우선하는 다이어트의 핵심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다.
너무 간단하다고. 그러나 살이 쪘다는 것은 많이 먹고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에, 즉 ‘아는 것을 실천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결과이다. 누구나 알고 있는 평범한 진리이지만 막상 실천하려면 노력이 필요하고 때로 고통스럽기 때문에 머리에는 지식이 한보따리 있건만 무정한 몸은 따로 논다.
다이어트를 할 때는 나중에 살이 빠졌을 때의 결과보다도 오히려 살을 빼기 위해 노력하고 고통을 겪는 과정 자체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바로 ‘아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설령 일정 기간에 목표한 만큼의 살을 빼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그렇게 실천하고 또 실천하는 가운데 살은 반드시 빠지게 되어 있다.
살을 빼려는 분들에게 필자가 꼭 권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그것은 다이어트 이후의 희망사항을 너무 자주 떠올리지 말라는 것이다. 몇달 후의 날씬해진 모습을 자꾸 꿈꾸다보면 현재의 모습에 실망하는 마음이 커진다.
현재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고 하루하루, 순간순간 ‘아는 것을 실천하는’ 생활 자체에 만족하다 보면 언젠가 꿈이 이루어질 날이 꼭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