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해도 너무 하는 새언니 답답합니다.

속터져2008.02.10
조회50,378

 

안녕하세요.

정말 너무 답답한맘에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ㅠ

 

 

우선 저희집을 말하자면

저희친아빠 저5살 제동생2살 되던해에 오토바이 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그후 저와 엄마 동생 이렇게 12년을 살다 제가 17살 되던해에 지금에 아버지와 재혼을 하셨고

현재는 재혼을 하신지 올해로 5년이 되셨습니다.

 

아버지한테는 저보다 네살많은 오빠가 있었고 두분이 재혼을 하시면서

저한테도 오빠가 생겨 처음엔 너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제동생이 형이 생겼다며

너무 좋아했고요..


근데 오빠가 대학졸업도 하지 않은상태에서 지금에 새언니와 속도위반으로 결혼을 했고,

나가살고 싶다는 오빠말에 통장이란 통장은 다 깨고, 대출까지해서 아파트 얻어줬습니다.

 

그뒤 너무나 예쁜 조카가 태어났고,

오빠는 조카도 태어났으니 방학동안 돈을 번다며 서울로 올라가서 지금은

오빠와 새언니 주말 부부로 살고있습니다.

 

저희 새언니..

임신했을때도 친정이 멀다는 이유로 매일같이 오빠학교갈때 저희집에 데려다 주고 갔고

매일 엄마에게 뭐가 먹고싶다. 뭣좀해달라 청국장냄새 구역질나니 끓이지 말라. 매일 어떻게

염소도 아니고 풀만먹냐. 새언니 임신 10개월 내내 아침부터 저녁까지 약속이나 친정가는날 빼면

매일집에서 밥을먹으며 뭐가 맘에 안든다 안든다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저희집 오빠 결혼때 대출한거며 여기저기 빚진거며 갚느라고 허리가 휘는데도

그거 생각안해주고 매일같이 투정만 부리는 오빠.새언니 태도에 너무 화가났지만 저희엄마

새언니가 임신을 해서 예민해서 그런거다.란말에 참고 또참고, 엄마도 저랑 제동생 임심했을때

해달란거 안해주고 안들어주면 그게 평생간다는말에 또 참고 또참았는데도.. 늘 불평불만..

 

그리고 조카가 태어난후에도 살빼러 헬스를 다닌다 친구를 만난다 볼일보고 온다. 는 이유로

조카는 늘 엄마아게 맡기고 갔고 조카 애기용품들도 하나부터 열까지 저희엄마가 다사주시고,

필요한게 있으면 그때그때 새언니가 말을하기 때문에 저희엄마 그럼또 내일당장 다 사다주십니다

 

새언닌 엄마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해주니 조카가 이제 5개월이 되었는데도 조카 목욕시킬줄도

모르고 하루라도 조카 목욕 안시켜주면 애기한테 시큼한냄새가 난다고 난리를 칩니다.

 

그러다 이번 설전전날에 조카가 자고있는데 저희엄마가 실수를 딸랑이를 치우시다,

그걸 조카머리위에 놓쳤는데 조카가 놀래서 많이 울었습니다. 것때문에 집에 들어가보니

집이 쑥대밭이 되있더라고요.. 새언닌 저희엄마보고 화를내며 조카 근처에도 못오게 하면서..

울면서 오빠한테 전화를 하더군요.

 

그걸보고 오빤 괜찮다고 하는데도 뭐가 괜찮냐고 화를내면서 이래서 며느리들이 시짜 붙어있는

건 다 싫어한대나 뭐래나 하면서 소리소리 질러대길래 저 참다참다 너무 화가나서

엄마가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실수로 그런건데 새언니 너무한거 아니냐고 한마디 했다고

새언니 기가막히다며 애기 짐싸들고 집에간다며 가버리고, 저희엄마 가슴졸이며 내내

울먹이시더군요.. 애기정말 병원가야되는거 아니냐면서 전화좀 해보라고..

 

그일있고 설전날 제사를 저희집에서 드리고 저희집이 큰집이다보니 당연 새언니 올줄알았죠..

근데 전화도 안하고 오지도 않더군요. 저희엄마 그냥 냅두라고 하길래 냅뒀습니다.

그뒤 오빠한테 전화가 왔는데 새언니가 아프다고ㅋ 옆에서 안들리게 하던가 "아프다고해"

이말을 몇번이나 반복해 주시던지.. 저도 헛웃음이 나오더군요.. 알았다고 한뒤 끊었습니다.

 

그뒤 설당일날 오후3시쯤 오더군요.

와서는 아무것도안하고 애기만 안고 있다가 오빠 옆구리 찔러대고 눈치주더니,

결국엔 두시간도 안있고 5시도 안되서 집에 가버렸습니다. 저희엄마가 오히려 새언니 눈치보면서

조카한번 안아보려고 해도 휙돌아서 다른데로 가버리고.. 휴.. 너무한거 아닙니까?

 

저희엄마 오빠 결혼한후로 새언니 시중들라, 조카돌보랴, 친구한번 못만나고 계십니다.

 

제동생..

정말 과묵하고 화도 잘안내는 성격인데 설날 새언니 행동보곤,

오빠한테 불같이 화를 내더군요.. 이럴꺼면 아예 이집에 오지말라고.. 오빠 엄마한테 죄송하다고

이해좀 해달라고 하는데 어디까지 이해를 해줘야 되는건지..

 

올해 27이면 적은나이도 아닌데.. 왜저러는건지.. 정말 쩔쩔매는 엄마만 보면 속이 뒤집힙니다.

정말 이럴꺼면 아예 동생말대로 명절때나 가족행사에서만 얼굴보고 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