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 올해로 20살된 신체 건강한 바지입는 종족입니다 ㅎㅎ 맨날~ 글만 보고 웃고 넘어가다가 호기심에 글을 써보네요^^; 끄적거림 가볍에 봐주세요 ㅎ 저는 한달 반 정도 전 부터 주말에 겜방에서 일을 하고있습니다 아침 9시 부터 저녁 9시 까지죠....ㅠ 주말저녁에는 놀겠어!! 란 일념으로 주간일을 시작했죠 ㅎ 이제 20살이 되니까 부모님한테 손벌리는게 좀....눈치 보이더군요...ㅠ 그래서 용돈만이라도 내가 벌자 하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ㅋ 처음 면접보러왔을때 뵜던 사장님... 증말 깐깐해보이십니다.....ㅠ 근데 잘 챙겨주시고 좋으신 분이네요...ㅎ 일이 시작하면서 사장님이 김xx 아주머니는 그냥 해달라는대로 해드려.... 이러시길레 가까운 분인줄 알았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더군요... 몇일뒤 사장님 하시는 말씀... 그아줌마 건드리면 너 힘들어진다.... 그냥 해달라는대로 해줘버려.....;; 그때까지만 해도...저는 이해할수없었죠... 앞으로 일어날 일을....ㅠ 저희 겜방에는 벨이 없어요ㅎ 카운터로 메세지를 보내야 하죠 ㅋ 한참 앉아서 음악들으며 싸이하고있는데 쪽지가 오더군요... 잘생긴 청년~ 커피 한잔 부탁해요*^ ^* 제가 잘생기진 안았거든요... 극 호감은 아니라도...비호감까진 아닌 어정쩡한...ㅠㅠ 원래 사람이 칭찬들으면 기분좋아지잔아요~ ㅎ 처음에 일하면서 손님들이랑 친해져봐야겠다란 생각도 가지고 있었고 내 가게 처럼 생각하고 일해야겠다란 생각도 있었구요 ㅎ 바로 메세지 보냈죠... 네^^ 이렇게 2주가 흘렸죠... (2주라도 4일밖에 일을 안하죠;;ㅎ) 이젠 메세지 이렇게 옵니다.... 커피한잔 가꼬와바라 ................................. 저희 겜방 커피자판기는 아에 동전을 못넣게 막아버리고 셀프로 뽑게 되어있습니다... 그아주머니... 의자 뒤로 재끼고...거의 뒤로 누운듯... 포커며...고스톱이며... 8시간 10시간씩 하고 가시걸든요... 여기까진 에휴 ㅠ 이러고 넘어가겠는데요.... 옆자리 손님들까지 챙기면서... 여기 햄버거 2개랑 콜라 사이다 가꼬와라 참 만원짜리니까 잔돈 가꼬와라 으아악.............ㅠ 손님 12명씩 빠시는 시간대에그러면 진짜 짜증납니다..ㅠ 아침에는 초딩분들께서 왕림하사....ㅠ 저에게 시련을 주시고....ㅠ 아저씨 ~ 아저씨~ 이래서.. 웃으면서 형이야~ ㅎ 이랬더니...아닌거같은데... (완전 진지하게..) 은근히 상처더군요........ㅠ.ㅠ 지금은 저쪽에서 와~ x발 짜장 진짜 맛있어 그치? 맛있지~ 거봐~ 저새x 조져!! (서든을 하더군요...) 그리구...꼭 3시간을 하더라도.. 아저씨 30분 추가요!! 30분씩 5번더 오더군요... 부지런도 하지..... 제가 너무 궁금해서 나가려는 애를 잡았죠 ㅋ 너네 왜 30분씩해? 이러니까 모라고했을까요..... ㅡㅡ 이러더니 걍 나가버리더군요..... 사람무안하게.......자슥....ㅠ 또 어떤 사람은요.... 저희겜방에 남자화장실이 변기가 잘 막혀서 사장님께서 변기뚜껑에 아에 테이프를 붙이시고 바깥에 있는 화장실을 사용하라고 쪽지를 붙여놓으셨죠.. 근데 어느날 보니까.... 테이프는 뜯겨져있고... ...누군가 질러놨더군요... 근데정말 궁금한건... 왜 휴지통에 휴지가 없을까요.....; 진짜 욕하면서 뚤었습니다....ㅠ 겜방일을 하다 보니까요~ ㅋ 직업병? 증조가 보여요...ㅠ 제가원래 가끔씩 멍하게 생각하는걸 좋아하거든요 ㅎ 몬가 ...편하달까... 일하면서 잠깐 짬이나서 정신을 놓쳐버렸죠... 사장님이 가끔 매장으로 전화하셔서 챙겨주시거든요 ㅎ 전화받고 네~ xx피씨방입니다~ 이러구 통화다하고 사장님께서 쫌있다가 전화다시할꼐~ 이러시면서 다급하게 전화를 끈으셨죠.. 전 좀있다가 전화오면 바로 받아야지~ 이러구 또 정신을 놓쳤죠.. 그러구 있다가 친구한테 전화가 왔죠... 저는 무심결에... 네 xx피씨방입니다~ ....................................... 또 하루는요 ㅋ 맨날 겜방에서 돈내고 나가기만 했지 카운터는 처음보걸랑요... 나가면서 수고하세요~ 란 말을 하는게 습관이 되서.. 커플이 게임하다가 8시 쯤에 나가는데.. 웃으면서 안녕히 가세요 해야되는데.... 수고하세요^^ ........................ 커플들 눈이 이상하더군요.... 여자는 이건 뭐야 라는듯한 오로라를 뿜었구요.. 남자는 멍하더군요...; 생각하면 챙피하기두 하고...웃기기도 하구....ㅎ 이번에 학교를 들어가는데 어떨까 많이 궁금해지네요....ㅎ 되도록 활기차게 살도록 노력하려구요 ㅎㅎ 긴글 봐주셔서 감사해요...^^ 누군가에게 이야기해준다는거...즐거운거 같에요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ㅎ 새해 건강하세요 ^^ ㅡ 글을 다 쓰고 나니까;; 깜박하고 안썻네요;; 짜증나는 일도 있구~ 바뻐서 정신 없기두~하지만요 ㅎ 가끔 친절하시분이 오시거나 제가 친절하게 대했을때 웃어주시는 분들보면 몬가 맘이 훈훈해 지는거 같에요...ㅎ 짜증나고 힘드시더라도 여유를 가져보세요^^
겜방노예의 생활.....ㅠ
안녕하세요 ㅎ
올해로 20살된 신체 건강한 바지입는 종족입니다 ㅎㅎ
맨날~ 글만 보고 웃고 넘어가다가
호기심에 글을 써보네요^^;
끄적거림 가볍에 봐주세요 ㅎ
저는 한달 반 정도 전 부터 주말에 겜방에서 일을 하고있습니다
아침 9시 부터 저녁 9시 까지죠....ㅠ
주말저녁에는 놀겠어!! 란 일념으로 주간일을 시작했죠 ㅎ
이제 20살이 되니까 부모님한테 손벌리는게 좀....눈치 보이더군요...ㅠ
그래서 용돈만이라도 내가 벌자 하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ㅋ
처음 면접보러왔을때 뵜던 사장님...
증말 깐깐해보이십니다.....ㅠ
근데 잘 챙겨주시고 좋으신 분이네요...ㅎ
일이 시작하면서 사장님이 김xx 아주머니는 그냥 해달라는대로 해드려....
이러시길레 가까운 분인줄 알았는데
사실은 그게 아니더군요...
몇일뒤 사장님 하시는 말씀...
그아줌마 건드리면 너 힘들어진다.... 그냥 해달라는대로 해줘버려.....;;
그때까지만 해도...저는 이해할수없었죠... 앞으로 일어날 일을....ㅠ
저희 겜방에는 벨이 없어요ㅎ 카운터로 메세지를 보내야 하죠 ㅋ
한참 앉아서 음악들으며 싸이하고있는데 쪽지가 오더군요...
잘생긴 청년~ 커피 한잔 부탁해요*^ ^*
제가 잘생기진 안았거든요... 극 호감은 아니라도...비호감까진 아닌 어정쩡한...ㅠㅠ
원래 사람이 칭찬들으면 기분좋아지잔아요~ ㅎ
처음에 일하면서 손님들이랑 친해져봐야겠다란 생각도 가지고 있었고
내 가게 처럼 생각하고 일해야겠다란 생각도 있었구요 ㅎ
바로 메세지 보냈죠...
네^^
이렇게 2주가 흘렸죠... (2주라도 4일밖에 일을 안하죠;;ㅎ)
이젠 메세지 이렇게 옵니다....
커피한잔 가꼬와바라
.................................
저희 겜방 커피자판기는 아에 동전을 못넣게 막아버리고
셀프로 뽑게 되어있습니다...
그아주머니... 의자 뒤로 재끼고...거의 뒤로 누운듯... 포커며...고스톱이며...
8시간 10시간씩 하고 가시걸든요...
여기까진 에휴 ㅠ 이러고 넘어가겠는데요....
옆자리 손님들까지 챙기면서...
여기 햄버거 2개랑 콜라 사이다 가꼬와라
참 만원짜리니까 잔돈 가꼬와라
으아악.............ㅠ
손님 12명씩 빠시는 시간대에그러면 진짜 짜증납니다..ㅠ
아침에는 초딩분들께서 왕림하사....ㅠ
저에게 시련을 주시고....ㅠ
아저씨 ~ 아저씨~ 이래서..
웃으면서 형이야~ ㅎ
이랬더니...아닌거같은데... (완전 진지하게..)
은근히 상처더군요........ㅠ.ㅠ
지금은 저쪽에서 와~ x발 짜장 진짜 맛있어
그치? 맛있지~ 거봐~ 저새x 조져!! (서든을 하더군요...)
그리구...꼭 3시간을 하더라도.. 아저씨 30분 추가요!! 30분씩 5번더 오더군요...
부지런도 하지.....
제가 너무 궁금해서
나가려는 애를 잡았죠 ㅋ
너네 왜 30분씩해?
이러니까 모라고했을까요.....
ㅡㅡ 이러더니 걍 나가버리더군요.....
사람무안하게.......자슥....ㅠ
또 어떤 사람은요....
저희겜방에 남자화장실이 변기가 잘 막혀서
사장님께서 변기뚜껑에 아에 테이프를 붙이시고 바깥에 있는 화장실을 사용하라고
쪽지를 붙여놓으셨죠..
근데 어느날 보니까.... 테이프는 뜯겨져있고... ...누군가 질러놨더군요...
근데정말 궁금한건... 왜 휴지통에 휴지가 없을까요.....;
진짜 욕하면서 뚤었습니다....ㅠ
겜방일을 하다 보니까요~ ㅋ
직업병? 증조가 보여요...ㅠ
제가원래 가끔씩 멍하게 생각하는걸 좋아하거든요 ㅎ
몬가 ...편하달까...
일하면서 잠깐 짬이나서 정신을 놓쳐버렸죠...
사장님이 가끔 매장으로 전화하셔서 챙겨주시거든요 ㅎ
전화받고 네~ xx피씨방입니다~
이러구 통화다하고 사장님께서 쫌있다가 전화다시할꼐~ 이러시면서
다급하게 전화를 끈으셨죠..
전 좀있다가 전화오면 바로 받아야지~
이러구 또 정신을 놓쳤죠..
그러구 있다가 친구한테 전화가 왔죠...
저는 무심결에... 네 xx피씨방입니다~
.......................................
또 하루는요 ㅋ
맨날 겜방에서 돈내고 나가기만 했지 카운터는 처음보걸랑요...
나가면서 수고하세요~ 란 말을 하는게 습관이 되서..
커플이 게임하다가 8시 쯤에 나가는데..
웃으면서 안녕히 가세요 해야되는데....
수고하세요^^
........................
커플들 눈이 이상하더군요....
여자는 이건 뭐야 라는듯한 오로라를 뿜었구요..
남자는 멍하더군요...;
생각하면 챙피하기두 하고...웃기기도 하구....ㅎ
이번에 학교를 들어가는데 어떨까 많이 궁금해지네요....ㅎ
되도록 활기차게 살도록 노력하려구요 ㅎㅎ
긴글 봐주셔서 감사해요...^^
누군가에게 이야기해준다는거...즐거운거 같에요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ㅎ
새해 건강하세요 ^^
ㅡ 글을 다 쓰고 나니까;; 깜박하고 안썻네요;;
짜증나는 일도 있구~ 바뻐서 정신 없기두~하지만요 ㅎ
가끔 친절하시분이 오시거나 제가 친절하게 대했을때 웃어주시는 분들보면
몬가 맘이 훈훈해 지는거 같에요...ㅎ
짜증나고 힘드시더라도 여유를 가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