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몇자 적어봅니다. 꼭 저한테 하시는 말씀 같아서.

SaNADA2008.02.11
조회166

마치 저한테 하시는 말 같아서...

 

저도 그렇습니다.

 

어차피 뽑혔으니 좋게 좋게 멋진 미래 꿈꾸고 싶습니다.

하지만 걸리는 일마다 이게 뭡니까?

 

영어 몰입교육부터 시작해서 교육부를 과학교육부?? 라는 파렴치한 이름으로

변모시키는 정부조직개편안... 심지어는 농업 진흥청까지 없앤다고 하지요.

 

웃긴건 정부규모 줄여 작은 정부 만든다는 분이 7000명 공무원 감축하고

25000명 영어교사 영입한답디다. 그래서 작은정부 만든다고요.

 

황당한건 영어 시험 고득점자는 군복무도 면제한다지요?

도무지 믿고만 있을 수없는 정책 투성이 입니다. 결정적으로 대운하까지...

 

이런 와중에... 선심행정, 전시행정의 표본으로 이번 숭례문 화제 발생했습니다.

관리도 못할 숭례문을, 시민의 요구도 존재치 않던 숭례문을 단순히 정치 성적을 위해 개방했습니다. 그리고 화재... 전소..붕괴...

 

전 이번 사건이.. 전시행정으로 인한 이번 사건이... 비단 과거에 국한된다 생각치 않습니다.

정부조직개편, 대운하... 이런 기분을 떨칠수가 없지요.

 

믿고 맡기자 라고요... 흠... 어떻게 보면 상당히 그럴싸해 보이지만 전 다릅니다.

지켜보자라...

 

이 나라의 미래는 이명박의 미래가 아닙니다. 우리의 미래입니다. 국민의 미래입니다.

다만, 국민은 전부 돌볼 틈이 없으니까. 니가 좀 대신해봐 해서 시켜논게 대통령입니다.

 

물론 일상 바쁨니다. 하지만, 우리일입니다. 우리 미래입니다. 우리가 맡겨논 대리자가

대표자가 일을 잘하는지 말아먹지 않는지 관심 가져야지요.

 

사람이 무언가 결정하기전에 생각을 하고 고심을 하는것은 선택이 지닌 가치 때문입니다.

헌데 이것이 개인이 아닌 국가 전반에 대한 국정운영의 선택이라면 그것의 가치는 더욱이 말할수 없을정도로 진귀한 것이지요. 한번의 선택에 따라 국운이 갈리고 조국의 흥망이 결부된다고 생각합니다.

 

막말로 7000명의 감축인력, 그리고 폐지되는 진흥청... 그들의 미래가 국민의 선택 손끝에서 갈리는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지금, 과거 정치인의 판단으로 어쩌면 필연적일지도 모른 국보 1호 문화재가 손실되었습니다. 글쎄요... 다만 이야기 해보자는 것입니다. 책임 확실히 하자는 것입니다.

 

진정 그 선택이 필요했었는지... 진정 우리가 할 조직개편이 필요한것인지.

대운하가 필요한 것인지.

 

이명박의 미래가 아닌... 우리의 미래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