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의 잠자리... 조언 좀...

김마담2003.08.25
조회6,864

님들은 남편과의 잠자리 어떠세여?...

전 서른이고, 17개월된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열렬한 연애(3년)끝에 결혼하여 3년차입니다.

결혼전엔 그져 얼굴만 보면 함 달라던 넘이....

지금은 소 닭보듯 합니다.

울남편 취미는 독서,겜,야동보기...

물론, 독서 좋지여!~~ 저두 책 좋아해여~

하지만, 지금 심정은 진시황제가 부활해서 붕서갱유를...

땡돌이라 항상 그 시간에 집에 오는것도 아주 좋습니다.

너무나 성실하고 좋은 아빠, 아들인데...

한동안 잠잠하더니, 요새 다시 야동을 보네여~~

것두 볼륨을 아주 높여서... 남들이 들으면 우리가 하는줄 알텐데

부끄럽고, 아주 싫습니다.

아기낳고, 지금껏 다섯손가락 안에 드네여~

안하다보니 어느순간 아주 잊게 됐지만, 이러다 큰일(?) 날꺼 같아서

가끔씩 제가 하자구 얘기하면  피이~~ 걍 웃기만 하다가 그럽니다.

 

남편: "네 팔자야!~~" 

아내: 에궁...." 나 바람핀다!".....

남편: "맘대루 해!~~"

아내: 멍~~~

 

남편성격이 무뚝뚝하고 표현안하는 전형적인 장남이지여~

제가 뭐 밝히는편도 아니구, 그저 따뜻한 말한마디와

가벼운 스킨쉽 정돈데...

제가 뒤에서 안으면 덥다구 뿌리치고,

왜 나는 싫구, 아들내미하고 뽀뽀하는건 좋은지...

그러더군요!~~여자는 섹스와 사치중에 한가지만 해결되도 스트레스가 없다나?...

혼자벌어온 돈으로 아기키우며 아주 쪼금씩 저축하며 사는데 사치가 가당키가 하나여?...

물론, 저도 직장생활 해본터라 애환도 알지요~~ 허나~

직장선배들이 그러더랍니다.  **야! 그러면 안된다!~~ @@씨한테 잘해라!~~

왜 마누라 놔두고 그러니?... 그러다 늙어서 고생한다.~~~~

울남편 야동 좋아하는거 다 압니다. 워낙 친하고 잘아는 처지라.

왜 남자들 술 마시면서 그런 얘기들 많이 하잖아여~~

하이구~~~~ 써놓은거 읽어보니 넘 웃기면서 내가 지금 모하나 싶기도 한게...

요즘 IMF때보다 힘들다고 너두나도 난린데...

아무튼 요즘 전 누구하나 맘터놓고 얘기할 친구도 없고, 외롭고 힘드네여~~

아기도 커갈수록 키우는게 힘들구여!~~

저 이러다 정말 바람필까 무섭습니다.

님들아~~ 저에게 용기를 좀 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