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에서 그만 실례를....

초절정2008.02.11
조회578

쓰고 보니 내용이 좀 기네요...

 

2월 5일 오후 5시경

 

저는 부산으로 향하는 마산 ==> 부산 간 고속도로를 가고 있었습니다.

 

통영에서 출발이라 출발 전 화장실을 꼭 들리고 출발하는데 이 날은 연휴기간이라

 

차가 막힐것 같아 저녁시간 되기전에 일찍 가고픈 마음에 화장실 가는것도 잊은 채

 

저의 애마에 올랐습니다. 이것이 화근이였죠

 

1시간을 국도로 가다 드디어 고속도로에 오르는 순간 반응이 오기 시작한 나!!!!!!

 

요즘 이상하게 오줌을 못 참는 체질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휴게소를 두리번 거리다 도저히 차가 많이 막혀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아무 생각안나고 차 안에 빈 병이나 생수 통 이런걸 찾기 시작했죠

 

다행히 500ml 생수 통이 보이는 겁니다 ^^

 

어찌나 기쁘던지 저는 참다참다 못 참아

 

진짜 몇번을 생각하다가 어쩔수 없이 그 생수통에 시도를 했습니다.

 

시도를 하며 500ml가 작지는 않을까 하며 온통 머릿속엔 빨리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 뿐!!!!

 

갓길에 차를 세우고 어쩔수 없이 시도를 하는데

 

헉!!!!!!!!!!!!!!!!!!!!!!!!!!!!!!!!!!!!!!!!!!!!!

 

생수통이 구멍이 너무 작은 현실!!!!!!!!!!!!!!!

 

완전 미치는줄알았습니다.

 

완전 흥분해서 다시 차를 움직이고.........

 

신이 나를 도왔는지 임시 화장실이 보이는 겁니다.

 

웃었죠 흐흐흐흐흐흐

 

헉!!!!!!!!!!!!!!!!! 미친짓을 또 했습니다.  그냥 지나쳐 버린거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젠 끝이구나 하며 다시 차를 두리번두리번

 

결국 쓰레기 통으로 하려던 검은색 봉지를 발견!!!

 

새어나오진 않을까 고민 할 겨를도 없이 바로 발사!!!!!!!!!!!!!!!!!!!!!

 

거짓말 조금 보태서 700ml 정도는 했습니다 ㅠㅠ

 

다 하고 확인하는 순간 봉지 끝부분에서 똑!똑!똑! 떨어지는 내 것!!!!!!!!!!!!!!

 

차가 더러워지는것보다 속이 후련한 마음에 웃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겨우겨우 눈치보다 밖으로 휙~ 버리고

 

더 우울한건 옆에서 지켜보던 그 눈빛들...........

 

그래도 행복했습니다 ^^

 

생각나서 몇 자 적어봅니다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