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도 없음서 결혼이란게 하고싶네요^^

2008.02.12
조회490

예전부터 결혼은 26~27살쯤해서 신혼기를 1~2년정도 갖구 애기를 낳아 행복하게 사는게 제 인생의 가장 큰 목표였습니다. 지금도 물론 그렇구요 (전 26살된 여자)

짝이 없은지 이제 2년이 다되어 가는데...칭구들 하나둘 결혼소식들리고 다들 연애하고 있는걸보니 내심 부럽기도 하지만 걱정이 되서요 난 남자 못만드는건 아닌지

나이가 나이인지라..올해들어 소개팅이 많이 들어와요 4명정도 소개를 받았는데....

결혼할 배우자를 찾는지라..솔직히 능력을 안볼수가 없자나요.

열흘전 소개받은 A군은 공무원이고 이제 첫사회에 발을 딛을 사람입니다. 나이 30살

참 자상하고 괜찮더라구요 배려심도 있고 하지만 사회생활 4년차인 저로선 이제막 시작하는 남자를 받아들여 내년정도에 결혼하는건 아주심한 무리라 생각하여 그냥 연락오면 연락만 해주는 그런상태로 지내고만 있습니다.. 그후 부모님 소개로 만난 동갑내기  굉장히 뚱뚱하고 여자를 한번도 안만나본지라... 정말 순수하고 저한테 어케해야할지 조차 몰라하는 소심쟁이. 처음 소개받기전에 연락만 먼저 마니 했는데 말은 의외로 참 잘하더군요. 하지만 너무나 저를보면 부끄러워 하는 사람.

저는 리더쉽있고 박력있는 남자가 좋은데... 글구 너무 뚱뚱한사람은 안만나본지라 적응도 안되고.

그런데 이사람 여러개의 큰건물을 가지고있는 소유자의 장남. 저희 부모님이 생각한것보다 정말 훨씬더 재력가인 아버님 아래서 한 건물을 운영하면서 관리부터해서 배우고 있습니다. 정말 제이상형이 아니지만 너무나 착하고 저한테 잘해주어 2번정도 만났습니다. 솔직히 아직 저는 정이 안가요..

돈만많다고 좋아하지도 않는데 만날수는 없는거 같아서 지금 좀 혼란스럽습니다. 계속 데이트 신청은 들어오지. 연락오지. 물론 답은 해주지만 ... 저희부모님 속으론 잘됐으면 좋겠다란 생각 하실것 같아요. 물론 남자쪽네는 전부 형제가 결혼한상태구요 그래서 여자생김 빨리 결혼하라는 집이에요

그게좀 부담이 많이 되구요,. 계속 만나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되여...결혼을 생각하고 만나야 되는지라 아무나 만날수도없구... 그래서 요샌 그냥 쓸데없는 잡생각에 빠져 산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