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가 결혼을 할려면.... ㅠ.ㅠ

뽀루지2008.02.12
조회898

저는 올해 31살 되는 처자 입니다.

거두절미 하고 요점만 말하겠습니다.

 

나의 상태 : 22살 때부터 홀로계신 어머니 여의고 부모형제 없이 혼자(고아)가 됨

이모 몇분이 계시나 왕래가 잦거나 연락을 자주 하며 친하게 지내는 사이는 아님

이모중 한분은 돈관계까지 얽혀서 좀... 꺼끌함. (본인이 돈을 빌려주고 못받고 있음)

결론은.. 친지의 도움? 이런거 별로 기대할수도 없고 기대하지도 않음.

 

자.. 이런 상태인데요.. 저혼자 살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물론 이 험한 세상

혼자살면서 어려운점 많았지만.. 거진 10년이란 세월속에 다져지고 야물어져서 꿋꿋이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헌데 문제는 제가 올 10월쯤 결혼을 할 예정이거든요

아직 정확한 날은 안뽑았지만.. 10월중에 날을 잡을것 같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니. 하나부터 열까지 뭐하나 걸리지 않는것이 없습니다.

상대방(남자) 부모님은 두분다 계심.

 

1. 청접장의 부모이름 란에는 ???

2. 예식장 여자 부모자리 ??

3. 그리고 부주 받는사람 ?? ( 아~~ 막막합니다. 여자 친구를 세울수도 없꼬 )

    기타 등 등~~~~~~~~~~~~~~

 

누구하나 챙겨주는 사람 없으니 제가 다 해야 하는데.. 솔직히 이런 궁금증이

생기더라구요.. 이 세상에 " 고아 " 많이 있지 않습니까? 주위에 없어서 잘

모른다 뿐이지.. 어릴때 길 잃어 고아된 사람도 많코... 부모일찍 여의고  고아

된 분들도 많타고 생각합니다. 혹시 저같이 부모형제 누구의도움도 기대할수

없는 상황에서 결혼하신 분이나 이와 같은 주위분의 결혼식을 보셨던 분이나

결혼의 전반적인 경험담을 한마디씩 해주시면.. 참고로 할께요..

꼭 부탁드려요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상대방 부모님이 다 계시다 보니.. 괜히 주눅도 드는것 같고. 눈치도 보이고

그리고 남친이 들으면 기분나쁘겠지만. 한살  연하인데다가 사회경험 많이

없어서 " 아무것도 걱정마 ! 오빠가 다 해결하께! " 이런 스탈은 정말 아니거든요

그래서 더더욱 어려운것 같기도 하고....

결혼한다고 해서 무조건 룰루랄라~ 하는 맘만 드는게 아니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