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의 글을 읽다 보면 전 정말 시집 잘 왔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나 시댁에 안부전화를 한번더 하게 됩니다. .... 얼마나 대단한 시댁이기에 저럴까 싶겠지만 여기 올라온 글들에 비하면 전 정말 행복합니다.
일단 제 소개를 간단히 하면 작년 11월 결혼한 맞벌이 새댁입니다.
우리는 시댁과 친정이 모두 지방입니다.
남편의 형제는 누나 한명 남매입니다. 물론 시누이는 결혼을 했구요... 우리는 서울에 삽니다.
우리 시아버님 성격이 무쟈게 급합니다. 욱하는 성격도 있으시구요.. 아직까지 저에게 모라 말씀하신적 없습니다. 이것빼고는 다 좋으십니다. 아직 회사에 다니시고(내년이 정년퇴직이시지만) 술,담배 않하시는데 가끔 집에서 담든 과일주는 드십니다. 그리고 매일 칼퇴근하셔서 텃밭가꾸십니다. 젊었을때는 회사를 가지않는 주말에는 아르바이트도 하셨답니다. 약간 구두쇠 기질이 있으시지만 허튼데 돈 안쓰시고 쓸실때는 꼭 씁니다.
내친구들 잘못 봤지요... 전혀 깐깐한거 없습니다. 자식들한테 퍼주는걸 무쟈게 좋아하십니다.(외할머니두 그러시더군요.. 아마도 모전여전) 집에 텃밭을 가꾸시는데 거기에서 기르는건 정말 여러가지 보내십니다. 무공해김치,파,부추,풋고추,오이,호박,가지,깨등 기타 밑반찬 하나하나 싸서 택배로 보내주십니다.
몸에 좋은거나 귀한게 생기면 꼭 보내주십니다. 그러시면서두 저희들한테 바라는거 없습니다. 그냥 너희 들이나 잘살아라 하십니다. 더 못해주어서 미안해하시고, 결혼전에 우리 남편이 안부 전화 잘 않했습니다. 먼저 어머님이 전화하시고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하고 사셨데요... 무심한 남편.... 결혼하고 제가 일주일에 2번정도 전화를 합니다. 무쟈게 고마워 하십니다. 남편시켜서 전화 하게 했더니 제가시킨줄 알더군요... ㅋㅋㅋ 시댁에서 저때문에 남편이 변했다고 또 칭찬해주십니다. 시누이집에도 그렇고..
시댁가면 식사준비는 꼭 어머님이 하시고 전 보조 입니다. 파다듬고 마늘 찢고 등등 어머님이 요리를 잘하시기때문에 배울께 아주 많습니다. 제가 콩나물이라도 무치면 무조건 맛있다고 해주십니다. 설겆이는 제가 하지만 4식구 먹은거 얼마 됩니까? 제가 설겆이 할때 어머님은 뒷정리 하십니다. 이밖에두 무쟈게 많은데 작정하고 쓰자니 생각 이 잘 않나네요.. 참 제 생일때두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10만원 보내주시고제가 친정아버지가 안계시는데 제사때 쓰라고 10만원 또 보내주시더군요..
암튼 저 너무 결혼 잘 하지 않았나요? 그동안 마구마구 자랑하고 싶었지만 너무 떠들고 다니면 복이 달아날까..(제가 새가슴이라...) 시부모님께 더욱더 잘야겠다구 다짐해봅니다.
우리 시댁자랑....
안녕하세요? 님들이 올리신 글에 몇번 리플을 달긴 했지만 직접 글올리는건 첨이네요...
님들의 글을 읽다 보면 전 정말 시집 잘 왔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나 시댁에 안부전화를 한번더 하게 됩니다. .... 얼마나 대단한 시댁이기에 저럴까 싶겠지만 여기 올라온 글들에 비하면 전 정말 행복합니다.
일단 제 소개를 간단히 하면 작년 11월 결혼한 맞벌이 새댁입니다.
우리는 시댁과 친정이 모두 지방입니다.
남편의 형제는 누나 한명 남매입니다. 물론 시누이는 결혼을 했구요... 우리는 서울에 삽니다.
우리 시아버님 성격이 무쟈게 급합니다. 욱하는 성격도 있으시구요.. 아직까지 저에게 모라 말씀하신적 없습니다. 이것빼고는 다 좋으십니다. 아직 회사에 다니시고(내년이 정년퇴직이시지만) 술,담배 않하시는데 가끔 집에서 담든 과일주는 드십니다. 그리고 매일 칼퇴근하셔서 텃밭가꾸십니다. 젊었을때는 회사를 가지않는 주말에는 아르바이트도 하셨답니다. 약간 구두쇠 기질이 있으시지만 허튼데 돈 안쓰시고 쓸실때는 꼭 씁니다.
졈 무뚝뚝하시지만 제가 전화하면 우리아가 고생한다 한마디라도 해주십니다.(맞벌이한다고...)
시어머님은 결혼할때 내 친구들이 우리 어머님보구 고우시지만 깐깐해 보인다고 했습니다.
내친구들 잘못 봤지요... 전혀 깐깐한거 없습니다. 자식들한테 퍼주는걸 무쟈게 좋아하십니다.(외할머니두 그러시더군요.. 아마도 모전여전) 집에 텃밭을 가꾸시는데 거기에서 기르는건 정말 여러가지 보내십니다. 무공해김치,파,부추,풋고추,오이,호박,가지,깨등 기타 밑반찬 하나하나 싸서 택배로 보내주십니다.
몸에 좋은거나 귀한게 생기면 꼭 보내주십니다. 그러시면서두 저희들한테 바라는거 없습니다. 그냥 너희 들이나 잘살아라 하십니다. 더 못해주어서 미안해하시고, 결혼전에 우리 남편이 안부 전화 잘 않했습니다. 먼저 어머님이 전화하시고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하고 사셨데요... 무심한 남편.... 결혼하고 제가 일주일에 2번정도 전화를 합니다. 무쟈게 고마워 하십니다. 남편시켜서 전화 하게 했더니 제가시킨줄 알더군요... ㅋㅋㅋ 시댁에서 저때문에 남편이 변했다고 또 칭찬해주십니다. 시누이집에도 그렇고..
시댁가면 식사준비는 꼭 어머님이 하시고 전 보조 입니다. 파다듬고 마늘 찢고 등등 어머님이 요리를 잘하시기때문에 배울께 아주 많습니다. 제가 콩나물이라도 무치면 무조건 맛있다고 해주십니다. 설겆이는 제가 하지만 4식구 먹은거 얼마 됩니까? 제가 설겆이 할때 어머님은 뒷정리 하십니다. 이밖에두 무쟈게 많은데 작정하고 쓰자니 생각 이 잘 않나네요.. 참 제 생일때두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10만원 보내주시고제가 친정아버지가 안계시는데 제사때 쓰라고 10만원 또 보내주시더군요..
암튼 저 너무 결혼 잘 하지 않았나요? 그동안 마구마구 자랑하고 싶었지만 너무 떠들고 다니면 복이 달아날까..(제가 새가슴이라...) 시부모님께 더욱더 잘야겠다구 다짐해봅니다.
님들도 행복하세요.. 담에 또 글 올리겠습니다.(담엔 울 남푠야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