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지킴

정명진2008.02.13
조회621

대한민국 28세 청년 입니다. [다들 인사하길래]

 

어제 황당한일을 격어 이렇게 출근하자마자 다 뒤로 치워두고

이렇게 글 써봐요 _

 

다른이 아니옵고 1/1 일 저도 드디어 사랑하는 애인이 생겼습니다..푸헤헤[쏠로님들 죄송(__)]

복이 오려는지 애인은 정말이쁜 24살 꽃다운 아가쒸!! 푸하하_  [또 죄송 (__)]

 

그렇게 우린 이쁘게 잘 만났도  FM식 데이트를 즐기며 때론 상식에서 벗어난

돌발 이벤트 돌발 여행 _ 그렇게 어제도 급하게 잠실[롯데W드] 놀이공원에 놀러갔습니다!

물론 둘다 퇴근후라 조금 피곤하였지만 우린 그런 데이트를 종종하죠..

 

그렇게 즐겁게 놀이공원 데이트를 맞친후 기분좋아 잠실 근처 신천이란곳에서

맥주를 마셨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철인이 아닌이상 맥주에도 쉽게 무너지더군요.

저는 저는취하기 일보직전_ 애인은 만취 ㅠ.ㅠ

 

그렇게 저는 애인을 집에 데려다 주려니 애인이 제 손을 꼭 잡고 잠시 멈칫멈칫 거리더라구요.

필자의 고뇌 _ 음... 음~~ 음 !!! 오케이!!!!!!!

 

나 : 자기야..우리 쫌 많이 피곤했당.. 구치?

 

애인 : 웅..솰라솰라 _

 

나 : 머라구? 음.. 아냐 자기야 우리 .. 음 진심도 확인됐구 ..움...  모텔가장!  >.<

 

애인 : 또 쏼라쏼라쏼라 어느나라 얘긴지...ㅠㅠ

 

나 : 음.. (빵상아줌마 가 필요해) _ 자기야 모텔 가자궁...>_<

 

애인 : 아 ~ 쏼라쏼라 쏼라 - 고고싱~<-( 확실히 해석됨. 크크.._ )

 

그렇게 우린 모텔로 향하였고 방을 잡고 아직은 혈기 왕성하기에 그녀를 엎고 방으로 향했어요

그렇게 방에 들어가 아주 어색한 분위기에 지지 않으려 열심히 술에 취한 그녀를 보살폈고

그녀는 서서히 술이깨며 저를 부르더군요..

 

애인 : 오빵 나 .. 쫌 씻고 올께 화장은 꼭 지워야해 ㅠ  (살짝 술이 덜깸)

 

나 : 방긋^__^ 웅!!넴..ㅋㅋ

 

애인 : 소ㅑ 소ㅑ<- 씻는소리

그렇게 잠시후 아주 쉑쉬한 모습으로 방으로 들어오더군요...옷을다시다 입고... 좌절 OTL

 

나 : ㅠ.ㅠ 나도 쫌 씻고 올께.. 흑흑 ... 소ㅑ소ㅑ~ 저도 다 씻고 옷을 입고 나옴 _

 

그렇게 어색한 분위기가 다시 방안을 점령하며 침대위에 나란이 누워있기를 10여분..

그녀 샤워도하고 좀 쉬었던 탓인지 멀쩡해지더군요.. 그러더니 오빠!

 

나 : 응..

 

애인 : 수고했엉.. 오늘 완전 즐거웠어 ! 히히 오빵 쵝오 >.<

 

나 : 방긋 나두나두 히히~ 넘 좋당.. 그순간!

 

저의 입술을 훔치는 애인_ 치.. 내가먼저 할껄 ㅠ

그렇게 서로 진한 키스를 하며 서로에게 사랑한다 속삭이는 도중 저는 슬슬 진도를

나갔죠 음 _ FM데로 음.. 공략점을 서서히 정복한후 거사의 순간!

 

애인 : 오빠 아직 안됨 ㅠ.ㅠ

 

나 : 헉 _ 왜왜왜 ㅠ.ㅠ

 

애인 : 아직..우리 이럴단계는 아닌듯해..

 

나 : 커억.. 그럼 나 어떻게 ㅠ 힝~ 자기 미워 알썽 그럼 우리 자자 ㅠ 인누와 팔베게해주께///

 

애인 : 오빵 미얀..헤헤 사실 아직은.. 마음의 준비가 대신..나 화장실에 10분 앉아있다 올께..

          대신 선물도 있으니깐 _ 불 다 끄고 있어봐..!

 

나 : -_-; 응...........(먼지 궁금 궁금_두근두근 쾅쾅)

 

그렇게 그녀는 화장실로 들어간후 화장실 밖으로 손만 삐져나와 침대위로 먼가 샤르륵...

 

그건 바로 그녀의 속옷+스타킹 ........ 아.. 당췌 먼뜻인가.. 그냥 허락한단 뜻인가.. 고뇌에빠진나..

 

문득 떠오르는... 야동내용.. 김아중씨 주연의 무슨영화...가 문득 떠올라....

 

다시한번 크게 좌절....OTL 그렇게 전 변태는 아닌뎅 흑흑_ 내심 서운하더군요..

하지만 애인이 절 신경써준것만은 확실하니 저는 이해하기로 하고

아무말 없이 그녀의 속옷+ 스타킹을 화장실 앞에 이쁘게 각잡아 개어놓고 침대에

누워있었어요... 잠시후...

 

애인 : 오빵 끝났어?

 

나 : 웅.. 언능와 어서 자장 낼 출근해야징...키키

 

애인 : 화장실앞 자신의 속옷을 보더니 음.. 오빵 ?

 

나 : 웅?

 

애인 : 아냐 암것도..

 

하면서 샤방샤방 나에게 뛰어와 품에 쏙 안기더니 곧 잠이 들더군요..

자는 모습또한 내눈엔 어찌 그렇게 이쁘고 천사던지.. 히히_

그렇게 우리 커플의 이상한 첫날밤 이상한 관계의 막이 무사히 내려갔답니당...

 

여러분 우리 커플 많이 응원해주시고 _ 많이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