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가 아는분이 겪은 일입니당..아는분은 남자입니당..ㅋ -------------------------그냥 쓰고 읽기 편하게 제가 겪은일처럼 쓰겠습니다 늦은저녁 도서관에 갔다가 돌아오는길... '날씨도 이상하게 춥고 오늘따라 으스스한게 기분이 좀 묘한게 무섭넹...' 언넝 집으로 가야지... 발걸음을 재촉했다.. 자꾸 누군가가 쳐다보는 이상한 느낌... '아 진짜 오늘 진짜 기분 이상하네 이상하다 못해 그지같네 그지같아' 속으로 궁시렁거리면서 오늘따라 좁지도 않은 그 골목길이 왜이리도 좁아보이는지... 항상 차도 많이 다니는 편이고 사람들도 많이다니는 편인데 오늘따라 사람이 너무 없다고 생각하고 길 중간중간에 가로등이 있어 그나마 위안을 하면서 걷는건지 뛰는건지... 후다다닥 가고 있는데...다음 가로등에서 희미하게 무언가가 서있었다... '어라 저게 뭐지...?' 뭔지 정확하게 보이지도 않고 바로 앞 가로등도 아니고 다음가로등이라 눈도 나쁘고 삼거리쪽 가로등쪽이라 그곳은 여기보다 사람도 차도 더 많이 다니는곳이기에 아무생각없이 그곳까지 도달하게 되었고 그 가로등을 지나쳤다 가로등을지나 다음가로등까지 중간쯤 왔을까? 문득 아까 가로등에 서있던 무언가가 생각나서 뒤를 돌아보았는데............ 희미하게 서있던 것은 어떤 여자였다 약간은 웨이브진 허리까지 오는 긴머리에 하얀 원피스...살짝 보고 앞을 보았지만 언뜻 보니 이쁜것도 같아 다시 뒤를 돌아보았는데 눈이 딱 마주치는 순간...아 사람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감각적으로 뇌리를 스쳤다... 다시 앞도 못보고 고개만 돌린채로 난 딱 굳어버렸고 이 여자 허리까진 사람인데 밑으로는 아무것도 없었다.... 다리도 없고 멍하게 날 바라보는 시선.. 뽀얀 피부에.. 자세하게 보려고 해도 자세히 볼수없는 무언가가 선명하지 않은듯한 그얼굴.... 고개와 약간의 상체만을 돌린난 그자리에 그렇게 굳은체로 그 여자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벗어나고 싶었지만 벗어날수 없었고.. 그 쌀쌀한 날씨에 티셔츠가 다 젖을 정도로 식은땀만 계속 나고.... 한참을 그러고 있는데 정말 죽었구나라는 생각 밖에 안났다...얼마나 시간을 흘렀을까 여고괴담에 한장면처럼 순간순간을 이동해 앞으로 점점 다가오고 있는 이여자... 꿈이라면 깨고 싶었다...이 여자가 바로 내 눈앞까지 와서 마주친순간 빵빵~빵빵~ 소리가 점점 크게 들려왔고 정신을 차려보니 내 뒤에는 서너대에 차가 계속 빵빵거리고 있던것이다... 난 얼마나 그 순간을 그러고 서있던 걸까...? 그리고 그 여잔 왜 나한테 무슨 이유로 그렇게 다가온걸까 아직도 가끔 생각한다... 큰 골목이지만 난 그뒤로 그 골목을 다닐수가 없었다....그 가로등을 피해... 먼 길로 돌아가야만 했다... ------------------------------------------------------- 아는 사람이 겪은 일인데요 한 5~6년전일인것 같네요.... 그여자가 필름처럼 순간순간 다가올땐 정말 심장이 멎는줄 아랐다는데요... 뒤에 있던 서너대의 차속에서 그 사람 모습을 보았다면 참 웃겼을꺼 같기도 해요...^^;; 정작 본인은 무서웠겠지만요.... 아 줴길슨...글쓴이하고 제목을 꺼꿀로 달았다... 누가 본사람 없을랑가...ㅠㅠ
가로등(실화)
이건 제가 아는분이 겪은 일입니당..아는분은 남자입니당..ㅋ
-------------------------그냥 쓰고 읽기 편하게 제가 겪은일처럼 쓰겠습니다
늦은저녁 도서관에 갔다가 돌아오는길...
'날씨도 이상하게 춥고 오늘따라 으스스한게 기분이 좀 묘한게 무섭넹...'
언넝 집으로 가야지... 발걸음을 재촉했다.. 자꾸 누군가가 쳐다보는 이상한 느낌...
'아 진짜 오늘 진짜 기분 이상하네 이상하다 못해 그지같네 그지같아'
속으로 궁시렁거리면서 오늘따라 좁지도 않은 그 골목길이 왜이리도 좁아보이는지...
항상 차도 많이 다니는 편이고 사람들도 많이다니는 편인데 오늘따라 사람이 너무 없다고
생각하고 길 중간중간에 가로등이 있어 그나마 위안을 하면서 걷는건지 뛰는건지...
후다다닥 가고 있는데...다음 가로등에서 희미하게 무언가가 서있었다...
'어라 저게 뭐지...?'
뭔지 정확하게 보이지도 않고 바로 앞 가로등도 아니고 다음가로등이라 눈도 나쁘고
삼거리쪽 가로등쪽이라 그곳은 여기보다 사람도 차도 더 많이 다니는곳이기에
아무생각없이 그곳까지 도달하게 되었고 그 가로등을 지나쳤다
가로등을지나 다음가로등까지 중간쯤 왔을까?
문득 아까 가로등에 서있던 무언가가 생각나서 뒤를 돌아보았는데............
희미하게 서있던 것은 어떤 여자였다 약간은 웨이브진 허리까지 오는 긴머리에 하얀
원피스...살짝 보고 앞을 보았지만 언뜻 보니 이쁜것도 같아 다시 뒤를 돌아보았는데
눈이 딱 마주치는 순간...아 사람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감각적으로 뇌리를 스쳤다...
다시 앞도 못보고 고개만 돌린채로 난 딱 굳어버렸고
이 여자 허리까진 사람인데 밑으로는 아무것도 없었다....
다리도 없고 멍하게 날 바라보는 시선.. 뽀얀 피부에.. 자세하게 보려고 해도
자세히 볼수없는 무언가가 선명하지 않은듯한 그얼굴....
고개와 약간의 상체만을 돌린난 그자리에 그렇게 굳은체로 그 여자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벗어나고 싶었지만 벗어날수 없었고..
그 쌀쌀한 날씨에 티셔츠가 다 젖을 정도로 식은땀만 계속 나고....
한참을 그러고 있는데 정말 죽었구나라는 생각 밖에 안났다...얼마나 시간을 흘렀을까
여고괴담에 한장면처럼 순간순간을 이동해 앞으로 점점 다가오고 있는 이여자...
꿈이라면 깨고 싶었다...이 여자가 바로 내 눈앞까지 와서 마주친순간
빵빵~빵빵~ 소리가 점점 크게 들려왔고 정신을 차려보니 내 뒤에는 서너대에 차가
계속 빵빵거리고 있던것이다...
난 얼마나 그 순간을 그러고 서있던 걸까...?
그리고 그 여잔 왜 나한테 무슨 이유로 그렇게 다가온걸까 아직도 가끔 생각한다...
큰 골목이지만 난 그뒤로 그 골목을 다닐수가 없었다....그 가로등을 피해...
먼 길로 돌아가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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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이 겪은 일인데요 한 5~6년전일인것 같네요....
그여자가 필름처럼 순간순간 다가올땐 정말 심장이 멎는줄 아랐다는데요...
뒤에 있던 서너대의 차속에서 그 사람 모습을 보았다면 참 웃겼을꺼 같기도 해요...^^;;
정작 본인은 무서웠겠지만요....
아 줴길슨...글쓴이하고 제목을 꺼꿀로 달았다... 누가 본사람 없을랑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