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덕쑥덕] 드라마속 성실맨 A군 현실선 작업맨!!#

수야마눌200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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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속에서 건전하고 매력적인 이미지를 선보였던
연기자가 현실에서 이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
줄 때 팬들은 종종 혼란에 빠지곤 한다. 최근 연기자
A군의 한 팬도 이 같은 경험을 하고 ‘과연 A군의
어떤 모습이 진짜일까?’라는 심각한 고민에 휩싸였다.

사건은 얼마 전 서울 강남의 한 나이트 클럽에서 벌어졌다.

몇 해 전 한 인기 드라마를 통해 데뷔한 뒤 그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주로 건실한 모습을 선보이며
스타덤에 올라선 A군. 하지만 실제 생활에서의
A군은 달랐다. 그는 ‘나이트클럽 마니아’로 젊은
여성들에게 추근대기로 유명했던 것이다.

A군은 나이트 클럽을 찾기만 하면 항상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무작정 돌진해 몇 마디 대화를
나눈 뒤 곧바로 작업(?)에 들어간다. 키스 구애를
펴는건 아예 예삿일이다. 처음부터 과감하게
동침을 요구하는 적도 적잖기 때문이다.

만약 작업 중 여성측에서 거부 의사를 표시하면
A군은 애걸하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려고
온갖 노력을 다하는데 그 모습이 안쓰러울 정도다.

자신의 팬에게 큰 실망을 안겨 주었던 이날도 A군은
나이트 클럽에서 자신의 평소 모습을 그대로 보여
주었다. 이날 서울 강남의 단골 나이트 클럽을
찾은 A군은 이곳에서 스타일리시한 한 여성을
발견하고 곧바로 웨이터에게 ‘부킹’을 부탁했다.

A군은 이 여성이 룸에 들어서자마자 자신의 빼어난
외모를 자신있게 선보이며 “나 ○○○인데,키스
한 번 하자”고 요구했다. 이에 A군의 팬이었던 이
여성은 “○○○씨 팬이어서 얼굴 한 번 보려고
왔는데 지금 이 말 농담이죠? 드라마 속에선 안
그러잖아요”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여기서 물러설 A군이 아니었다. 오히려 A군은
“순진한 척 하지 말고 오늘밤 아예 오빠랑 함께
있자”며 그녀에게 강한 집착을 보였다. 결국 이
여성은 A군에게 크게 실망해 곧바로 룸을 박차고 나갔다.

하지만 A군은 그녀의 행동에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이후에도 자신의 룸을 찾은 몇 명의 다른
여성들에게 똑같은 방법으로 추파를 던졌다.
이날 A군으로부터 모욕감을 느꼈던 이 여성은
“그날 일만 생각하면 화가 치밀어 오른다”면서
“A군은 가증스러움 그 자체다”라고 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