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 ㅏ ㅇ ㅣ.... 꾸벅(__) 고민이 있어 네톤 게판을 두들겨 봅니다. 저는 올해 슴다섯의 아리따운 처잡니다. 남친이랑 사귄지는 이제 한달이 지날락말락 하는 중입져 제 말투 때문 잠못 이룬밤 어언 이틀쨉니다. 원래 살던 곳은 전라남도 장성군 삼계면 기바우란 동네구요 전라도 사투리를 자유자재로 한때 전라도 사투리 사랑~ 이라는 구호를 외치고 다닐만큼 사투리 구사능력 같은 전라도 에서도 알아 듣지 못할 사투리를 쓰고 다닐만큼 사투리를 싸랑하는 제가 수원이라는 낯선 도시에 와서 이곳 사람들의 억양과 말들을 익히려고 하니 그게 쉽사리 되겠습니까? (이래뵈도 콜센터에서 근무중입니다. 상담중에도 간혹 "긍게요",혹은"글믄 안된딩" 당황하면 말이 빨라지고 사투리 튀어 나오는 바람에 전화 주신분이랑 한참을 웃은적도 있습니다 ) 털털하고 무식한 성격탓에 남자 친구들이 많아서 그들하고 어울리고 술마시고 놀러 다니고 해선지 어디가면 항상 듣는 말이 "쪙씨는 터프해요","쪙씨랑 있음 든든해요" 이었거든요 그러던 제가 서울사는 야들야들한 총각을 만났드랩니다. 생김새 곱상하니 말하는거 보니깐 내가 어울리던 총각들이랑 무지 틀립디다. 그저 신기 ~ +_+ 남친 말로는 제가 자꾸 눈칠 줘서 자기가 홀렸다는데... 당최 믿을 수가 있어야지 (하긴 내가 좀 이쁘긴 하지 ㅋㅋㅋㅋ 쏘리 ) 설 사는 총각들 고웁디다 말하는거 귀엽고 여자한테 잡혀 있는듯한 모습이 사랑스럽고 특히 전철안에서 손장난 치는 연인네들 무지 예뻐 보이더라구요 처음 사겼을땐 제가 구사하는 전라도 사투리가 신기하고 재밌었는지 따라하고 그러데요 그러더니만 한달 지날락 말락 한 이시점에서는 얘가 내 말투가 싫은가 자꾸 불만을 토합니다. 사건의 발단은 요번 월요일 이었져 남친 친구들 만나고 한10시쯤 전화를 한다고 합디다 그래서 "그래랏" 했어요 근디 이넘이 10시가 넘어도 11시가 넘어도 전화 없읍디다 자정 되기 2분전에 전화를 했드랬져 "내곁에없어도다신볼수없어도언제나내맘은너하나뿐인걸♪~~" 노래감상 잘하고 잘려고 하는데(전화 안받았습니다 ) 그래도 내가 남친의 여친이란 생각이 들었는지 걱정이 됩디다 그래서 다시 걸었어여 "내곁에 없어도다신볼수없어도♪~ 어~! 자갸" "어. 어디여" "아직 친구들 만나고 있지" "머? 알았어 놀아(퉁명스럽게)" "왜 그래?" "뭐가?" "왜 목소리가 퉁명스러워?"(술마셔선지 애교 넘칩니다) "내가 언제? 놀기나 해" "이따가 내가 전화할께 " "하지마 잘거여 집에나 잘 들어가" "아니야 내가 이따 전화할테니까 기다려" "싫어 하지마 들어가 자 끊어" 하고 끊었드랬져 30분후에 전화왔데요 "야 넌 내가 전화 안한거 갖고 화났지? 그치만 내가 맨날맨날 친구 만나는것두 아니고 어쩌다 한번 만나서 술 마시고 놀다 보니까 시간이 그렇게 된건데 넌 남자친구 걱정은 안하고 전화 안했다고 화만 내는거야?.... 넌 내가 걱정도 안돼? 그리궁 내가 전화 안한건 잘못했어 미안해 앞으로는 안그럴테니까 화 풀어랑 응?" 애교 넘칩니다 쪙이 적응 안됩디다... 웃음만 나오고 귀엽웁디다 그래서 제가 그랬져 "야 내가 한번 봐줄테까 담에 또 그러면 죽을줄 알어 끊어 자" "너는 어떻게 된게 같은 말을 해도 그렇게 무섭게 냉랭하게 말을 할수 있어?" 라고 하면서 내 말투가 퉁명스럽다느니 모르는사람이 들음 둘이 싸운줄 알겠다느니 애교가 없다는둥 암튼 그날 제 말투에 대해서 신나게 비판 받았습니다. 그래서 어젠 술마시고 그랬져 "야 나도 말투 고쳐서 너처럼 예쁘게 말하고 싶어. 누군들 애교 있게 말하고 싶지 않겠냐 나도 노력하고 있어 근디 노력해도 안되는디 나보고 어찌라고~!" 남친 그러데요 "지금도 그래. '나 말투 고칠려고 많이 노력하는데 잘 안되네 미안해'라고 하면 같은 말이라도 얼마나 듣기 좋아?"라고 하데요 ㅡ.ㅡ;; 저 이러다 말 못하는 병 생기는거 아닐까 너무 걱정됩니다. 밥 벌어먹고 살려니깐 콜센터를 다니기는 계속 다닐텐데 남친 앞에서만 작아져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그러는거 아닐까 하고 잠시 생각해봤지만 제 성격에 그럴일은 절대로 없을거 같고 이대로 하향을 하자니 울 남친 일주일에 한번 보는데 더 어려워 질거 같기도 하고 고향 친구들한테 전화해서 "어머 그랬니? 난 볶음밥 먹었는데... 어우야 나 안그래"(콧소리 포함) 이럼성 자랑은 자랑대로 동네방네 다 하고 왔는데 도로 내려갈수도 없고 말투를 고치자니 너무 어렵고 ㅇ ㅏ~ 님들 저 어쩌면 서울말씨 금새 배울수 있을까요 나의 길을 가르쳐 주소서~~~ 오늘도 말뽄새 땀시 괴로워 하는 처자가 올립니다 (__)
내가 말을 뽄대 없이 하나?
꾸벅(__) 고민이 있어 네톤 게판을 두들겨 봅니다.
저는 올해 슴다섯의 아리따운 처잡니다. 남친이랑 사귄지는 이제 한달이 지날락말락 하는 중입져
제 말투 때문 잠못 이룬밤 어언 이틀쨉니다.
원래 살던 곳은 전라남도 장성군 삼계면 기바우란 동네구요
전라도 사투리를 자유자재로 한때 전라도 사투리 사랑~ 이라는 구호를 외치고 다닐만큼 사투리
구사능력
같은 전라도 에서도 알아 듣지 못할 사투리를 쓰고 다닐만큼
사투리를 싸랑하는 제가 수원이라는 낯선 도시에 와서 이곳 사람들의 억양과 말들을
익히려고 하니 그게 쉽사리 되겠습니까?
(이래뵈도 콜센터에서 근무중입니다. 상담중에도
간혹 "긍게요",혹은"글믄 안된딩" 당황하면 말이 빨라지고 사투리 튀어 나오는 바람에 전화 주신분이랑
한참을 웃은적도 있습니다
)
털털하고 무식한 성격탓에 남자 친구들이 많아서 그들하고 어울리고 술마시고 놀러 다니고
해선지 어디가면 항상 듣는 말이 "쪙씨는 터프해요","쪙씨랑 있음 든든해요"
이었거든요
그러던 제가 서울사는 야들야들한 총각을 만났드랩니다
. 생김새 곱상하니 말하는거 보니깐
내가 어울리던 총각들이랑 무지 틀립디다. 그저 신기 ~ +_+
남친 말로는 제가 자꾸 눈칠 줘서 자기가 홀렸다는데... 당최 믿을 수가 있어야지 (하긴 내가 좀
이쁘긴 하지 ㅋㅋㅋㅋ 쏘리
)
설 사는 총각들 고웁디다 말하는거 귀엽고 여자한테 잡혀 있는듯한 모습이 사랑스럽고
특히 전철안에서 손장난 치는 연인네들 무지 예뻐 보이더라구요
처음 사겼을땐 제가 구사하는 전라도 사투리가 신기하고 재밌었는지 따라하고 그러데요
그러더니만 한달 지날락 말락 한 이시점에서는 얘가 내 말투가 싫은가 자꾸 불만을 토합니다.
사건의 발단은 요번 월요일 이었져 남친 친구들 만나고 한10시쯤 전화를 한다고 합디다
그래서 "그래랏" 했어요 근디 이넘이 10시가 넘어도 11시가 넘어도 전화 없읍디다
자정 되기 2분전에 전화를 했드랬져 "내곁에없어도다신볼수없어도언제나내맘은너하나뿐인걸♪~~"
노래감상 잘하고 잘려고 하는데(전화 안받았습니다
) 그래도
내가 남친의 여친이란 생각이 들었는지 걱정이 됩디다
그래서 다시 걸었어여 "내곁에 없어도다신볼수없어도♪~ 어~! 자갸
"
"어. 어디여"
"아직 친구들 만나고 있지
"
"머? 알았어 놀아(퉁명스럽게)"
"왜 그래?
"
"뭐가?"
"왜 목소리가 퉁명스러워?
"(술마셔선지 애교 넘칩니다)
"내가 언제? 놀기나 해"
"이따가 내가 전화할께
"
"하지마 잘거여 집에나 잘 들어가"
"아니야 내가 이따 전화할테니까 기다려
"
"싫어 하지마 들어가 자 끊어"
하고 끊었드랬져 30분후에 전화왔데요
"야 넌 내가 전화 안한거 갖고 화났지? 그치만 내가 맨날맨날 친구 만나는것두 아니고
어쩌다 한번 만나서 술 마시고 놀다 보니까 시간이 그렇게 된건데 넌 남자친구 걱정은 안하고
전화 안했다고 화만 내는거야?.... 넌 내가 걱정도 안돼? 그리궁 내가 전화 안한건 잘못했어
미안해 앞으로는 안그럴테니까 화 풀어랑 응?"
애교 넘칩니다 쪙이 적응 안됩디다... 웃음만 나오고 귀엽웁디다 그래서 제가 그랬져
"야 내가 한번 봐줄테까 담에 또 그러면 죽을줄 알어 끊어 자"
"너는 어떻게 된게 같은 말을 해도 그렇게 무섭게 냉랭하게 말을 할수 있어?"
라고 하면서 내 말투가 퉁명스럽다느니 모르는사람이 들음 둘이 싸운줄 알겠다느니
애교가 없다는둥 암튼 그날 제 말투에 대해서 신나게 비판 받았습니다.
그래서 어젠 술마시고 그랬져
"야 나도 말투 고쳐서 너처럼 예쁘게 말하고 싶어. 누군들 애교 있게 말하고 싶지 않겠냐
나도 노력하고 있어 근디 노력해도 안되는디 나보고 어찌라고~!"
남친 그러데요 "지금도 그래. '나 말투 고칠려고 많이 노력하는데 잘 안되네 미안해'라고 하면
같은 말이라도 얼마나 듣기 좋아?"라고 하데요 ㅡ.ㅡ;;
저 이러다 말 못하는 병 생기는거 아닐까 너무 걱정됩니다.
밥 벌어먹고 살려니깐 콜센터를 다니기는 계속 다닐텐데 남친 앞에서만 작아져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그러는거 아닐까 하고 잠시 생각해봤지만 제 성격에 그럴일은 절대로 없을거
같고 이대로 하향을 하자니 울 남친 일주일에 한번 보는데 더 어려워 질거 같기도 하고
고향 친구들한테 전화해서 "어머 그랬니? 난 볶음밥 먹었는데... 어우야 나 안그래"(콧소리 포함)
이럼성 자랑은 자랑대로 동네방네 다 하고 왔는데 도로 내려갈수도 없고
말투를 고치자니 너무 어렵고
ㅇ ㅏ~ 님들 저 어쩌면 서울말씨 금새 배울수 있을까요
나의 길을 가르쳐 주소서~~~
오늘도 말뽄새 땀시 괴로워 하는 처자가 올립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