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내내 나를 더듬던 체육선생님..

휴..2008.02.16
조회15,545

안녕하세요..

친구의 소개로 톡을 시작한지 어느덧 6개월 된

발육(?)이 좀 된-_-; 중3 되는 소녀입니다..

구경만 하다가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일이 생겨

저도 사연을 한 편 올려보려 합니다..

 

저희 학교는 시골 한구석에 있는 학생수도, 선생님도 아담한 그런..

학교입니다..

 그런데 입학 할 때 모든 것이 마음에 들고 행복할 것만 같았습니다.

그런데!!ㅠㅠ... 처음 1학년에 올라와

첫 체육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은 다소 느끼했지만

아이들에게 친절하고 자상하신 분이라 호감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사건의 발단은!!.. 그다음 체육시간부터 였습니다..

선생님이 실장 나와라고 했는데 제가 부실장이거든요..

그래서 그때 실장이 없어서 제가 나갔거든요!!

그런데 농구 시범을 보여준다고 제 손을 잡더니..

그까지는 당연히 괜찮았습니다~ 그냥 웃으면서

쑥스러운 척 볼을 넣으려 하는데!!! 막 허리를 감는 겁니다

그때..정말 놀랐습니다.. 제친구들도 다 기겁했다 하더군요..

저는 뭐 화도 낼 수 없고 너무나 태연한 선생님의 표정에

어떤 말도 할 수 없어 씁쓸한 웃음만 지었습니다..

혼자 계속 집에 와 생각하다가 그냥 내가 오바하나보다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려 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스킨쉽이 은근슬쩍 지나간 지 2개월뒤..

또 사건(?) 이 터졌습니다!

뒷구르기 시범을 보여준다고 저를 또 부르는겁니다!!

저는 친구들에게 헐이란 표정을 짓고 쌤앞에서는 다시 웃었습니다

 쌤이 갑자기 몸을 동그랗게 하라더니

제 엉덩이를 움켜잡고 돌리는 겁니다!!!!!!-ㅁ-

완전 느꼈거든요 잡는거 ㅡㅡ

진짜 욕할려하다가 우와..진짜 이게마지막이다!! 이런 생각으로

참아줬습니다. 진짜 남자애들도 다 앞에 있는ㄷㅔ우와..

그래서 막 옆으로 좀 기울어질려 하니까 허벅지도 더듬고ㅅㅂ

ㅠㅠ....아 그래서 수업마치고 진짜 많이 울엇거든요..

아ㅠㅠ애들막 달래도 울음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런 일 처음이었거든요..휴....

 혹시나 쌤이 의도적으로 그런 게 아니라 원래

그런가 내가 오해하는가 싶어서 딴반 애들한테도

물어봤지만 아무도 그런 적이 없다고 하더군요ㅠㅠ

   또 겨울방학 전에 마지막 수행으로 뜀틀을 했거든요

그때도 제가할때만ㅡㅡ 단을 막 더 올려서 진짜 막

엉덩이 라인 조카 적나라하게..ㅠㅠ 아진짜 쪽팔리는걸 떠나서

진짜 굴욕이란 걸 느꼈거든요 처음으로...

 방학식 되던날 진짜 애들한테 용기를 얻어서

쌤한테 따지는 식으로 한 번 말해봤습니다

  " 쌤 제가 그렇게 느끼는진 몰겠지만요.. 왜자꾸 그러세요?

    쌤 제가 뭐 말하는지 아시겠죠.."

이렇게 좀 기분 안나쁘게 말했어요..

그러니까 쌤이 뭐 아무일도 아니라는 듯이 " 뭐라노 빨리 줄서라 " 라며 

저에겐 좀 피할려는 게 느껴지더군요..

휴.. 다 잊으려 했습니다 그렇다고

뭐 노골적으로 그런것도 아니고 해서 마음 크게 먹기로 하고

다 잊고 이번주 월요일날 즐거운마음으로 개학을 하고

종업식 어제 했습니다!!

그런데..

종업식날 제가 무슨 공로상 -_- 받았거든요

그때 이렇게 서고 이렇게 인사해라 이런걸 가르쳐 주면서 계속

어깨하고 팔하고 더듬는 겁니다

진짜 이거 봐야 알거든요 왠만한 것 갖고 저도 잘 안그러는데..

 그런데 진짜 결정타!! 우와..이 선생 진짜

욕 좀 잠깐 할게요 히밤 조카 독베이비 ㅗㅗㅗㅗㅗ아놔..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에 가르쳐준 쌤들한테 돌아다니면서

인사 했거든요 체육쌤한테도 걍 인사해줬는데

딴애들도아니고 또 저한테만! ㅡㅡㅅㅂ

엉덩이를 두드리며 "그래 수고했다~"이러는겁니다

터치하는 정도가 아니라 진짜 오래 반복했거든요 아놔

진짜 못믿으시겠지만 우와 이거 참아야하나요...후

 솔직히  저 그렇게 이쁜편도 아니고

진짜 신고 가능한 건가요? 뭐 신고는 아니라도

당사자 기분이 나쁘면 아무리 고의가 아니라도

조치 취할 수 있는거죠?

   아 진짜 체육선생이라는게 정말 절 노리고..

갖고 놀려고 했던 거라면 용서할 수 없고요..

일단 확실치 않으니까 더 알아보고 결정할려고요..

휴 도와주세요..  

여러분이 저의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면서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구요..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