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멀리 살아도 (설마 제주도, 부산 이런곳에서 서울로 물건 팔려고 오실분은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충북, 천안 이런곳에서 서울로 올라오는게 그리 어렵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제 주변에서도 좋아하는 공연을 보러 온다던지, 서울로 출근한다던지, 아님 서울로 가끔씩 올라오시는분들 많으시더군요. 그래서 그렇게 생각했죠. 잘 안팔리는 물건 팔려고 서로 인상쓰느니 입금하는 과정에 입금금액만 싹 먹고 연락끊고 핸펀번호 바꾸고 잠적하는 사람들도 워낙에 많고 잡기도 힘들다길래 저는 거의 직거래를 우선해왔습니다. 그리고 몇번 직거래로 중고물품을 사봤기에 그게 편해서 그러자고 했지요.
그런데 시세 20만원 넘는 물품을 14만원에 판다길래 뭐 서로 편하기 위해서 서울로 오십사 했습니다. 이기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워낙에 잠수타고 어린학생부터 어른까지 별쑈아닌쑈를 하면서 남의 돈을 진짜 안면몰수하고 꿀꺽하는 인간들이 너무 많은지라 본인도 질린 상태에서 직거래를 원했습니다.
보통사람 같으면 물건하나 파는데 서울로 올라와서 팔아버리거나, 아니면 나는 택배 아니면 싫다 당신뭐냐 이런식으로 나오면서 그냥 연락을 안하거나 그럴겁니다. 그런데 어이없는 이친구는 저한테 "님 여자분이세요? 나이는 어떻게 되세요? 학생이세요?" 라고 끈질기에 묻는겁니다. 처음에 제가 그랬죠. 그러시면 서울역까지만 나와주십사, 아니면 강변역까지만 나와주십사 이렇게 얘기해도 싫고 저렇게 얘기해도 싫고 -처음에 제가 제품 기능을 물어보자 한 몇십분 잠수를 타더니, 제품설명서를 보니 동영상은 메모리 카드에 따라 다르다고 나와있네요 이러는거에요.동영상은 1시간이라고 나와있더라구요. 다른분 블로그에- 계속 이렇게 생떼를 부리는 겁니다.
게다가 처음에 제품사진만 덜렁 올려놓고 구성품은 뭐있는지도 언급안하고 메모리가 얼마네 이소리도 없는 겁니다. 그것도 끈질기게 물어보니 몇분 지나서야 "박스채 있어요." 이소리만 하더군요.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처음에 지역은 어디냐고 물어보다가 -직거래를 할건지, 택배를 할건지도 확실치 않습니다- 나를 못믿느냐, 사기같은거 절대 안친다고 울고 믿어달라 부쳐주겠다.. 이런식으로 설득아닌설득을 해오는데 솔직히 말해 나말고도 그 물품 살인간 많지 않겠습니까. 더군다나 그 조건이면 그런데도 그렇게 매달리면서
결국에는 저한테 -충북 증평에 산다고 하더라구요- "님이 그럼 강변역에서 터미널타고 증평가는 터미널타고 오시면 제가 나갈께요." 이러는겁니다. 제가 이해가 안가는건 제품 실사도 안찍어올린데다가 어디서 블로그 같은데서 본 사진만 덜렁 올려놓고 -퍼온사진- 저 말고도 살사람들이 많을텐데 마음에 안든다면 딱 부러지게 "그럼 마세요. 조건이 안맞는거 같으니 다른분에게 팔아야겠네요. 죄송합니다." 이럴텐데 그것도 아니고 무조건 자기 맘대로 해달라고 하고, -보통은 직거래를 할때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의 거리를 봤을때 중간지점(만나기 편한 지점, 지하철역 같은곳)에서 만납니다.- 생뚱맞게 나이는 왜 물어보고, 여자냐 도 물어보고 제발 빠른택베 부쳐줄테니 입금해달라 사정하고...
초반 10분은 살려고 마음먹고 준비했습니다만 가면 갈수록 이상해져서 도대체 어떤 심보를 가지고 이딴짓을 저지르나 괘씸해서 이것저것 물어봤습니다. 제가 예민한건지 아님 저 사람 원하는대로 해줘야 하는건지 이런식으로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은건지.. 참 안타깝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사기꾼이 맞았다면 - 거듭 자기 사는동네로 내려오라고, 여자냐고 계속물어보고 그냥 궁금하다고 나이도 물어보면서 나가겠다고, 그러는데- "진짜 어린놈 같은데 사기를 쳐도 진짜 어설프게 친다. 다 티나거든? 어린놈 같은데 맘 같아선 어린놈 콩밥 먹이고 싶었지만 참는다. 너같은것들이 자라서 빵에 드나드는거야.
솔직히 니가 학교 다닌다고 드는 돈도 아깝다. 그돈이면 진짜 불쌍한 사람들 도와줄수도 있는데 학생이랍시고 어린거 내세워서 말끝마다 믿어주세요 ㅠㅠ 부쳐줄께요 ㅠㅠ 힝.. 이러는데..내가 사전에 알아보고 태클걸었으니 망정이지 실제로 입금이라도 했으면 어쩔뻔했냐. 너 이새끼 핸드폰도 대포폰이지? 그냥 죽어라. 산소가 아깝다. 이 강아지야!."
생각해보세요. 남의 사진을 함부로 남의 블로그나 카페에서 퍼와서 없는 상품 있다고 구라치고 날로먹을려한 놈, 어린놈이라고 무조건 봐줘야 합니까?
내게 걸린 어설픈 어린 사기꾼놈.
좀 어이없는 일을 당했습니다. 중고디카를 살려고 했는데..
아무리 멀리 살아도 (설마 제주도, 부산 이런곳에서 서울로 물건 팔려고 오실분은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충북, 천안 이런곳에서 서울로 올라오는게 그리 어렵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제 주변에서도 좋아하는 공연을 보러 온다던지, 서울로 출근한다던지, 아님 서울로 가끔씩 올라오시는분들 많으시더군요. 그래서 그렇게 생각했죠. 잘 안팔리는 물건 팔려고 서로 인상쓰느니 입금하는 과정에 입금금액만 싹 먹고 연락끊고 핸펀번호 바꾸고 잠적하는 사람들도 워낙에 많고 잡기도 힘들다길래 저는 거의 직거래를 우선해왔습니다. 그리고 몇번 직거래로 중고물품을 사봤기에 그게 편해서 그러자고 했지요.
그런데 시세 20만원 넘는 물품을 14만원에 판다길래 뭐 서로 편하기 위해서 서울로 오십사 했습니다. 이기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워낙에 잠수타고 어린학생부터 어른까지 별쑈아닌쑈를 하면서 남의 돈을 진짜 안면몰수하고 꿀꺽하는 인간들이 너무 많은지라 본인도 질린 상태에서 직거래를 원했습니다.
보통사람 같으면 물건하나 파는데 서울로 올라와서 팔아버리거나, 아니면 나는 택배 아니면 싫다 당신뭐냐 이런식으로 나오면서 그냥 연락을 안하거나 그럴겁니다. 그런데 어이없는 이친구는 저한테 "님 여자분이세요? 나이는 어떻게 되세요? 학생이세요?" 라고 끈질기에 묻는겁니다. 처음에 제가 그랬죠. 그러시면 서울역까지만 나와주십사, 아니면 강변역까지만 나와주십사 이렇게 얘기해도 싫고 저렇게 얘기해도 싫고 -처음에 제가 제품 기능을 물어보자 한 몇십분 잠수를 타더니, 제품설명서를 보니 동영상은 메모리 카드에 따라 다르다고 나와있네요 이러는거에요.동영상은 1시간이라고 나와있더라구요. 다른분 블로그에- 계속 이렇게 생떼를 부리는 겁니다.
게다가 처음에 제품사진만 덜렁 올려놓고 구성품은 뭐있는지도 언급안하고 메모리가 얼마네 이소리도 없는 겁니다. 그것도 끈질기게 물어보니 몇분 지나서야 "박스채 있어요." 이소리만 하더군요.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처음에 지역은 어디냐고 물어보다가 -직거래를 할건지, 택배를 할건지도 확실치 않습니다- 나를 못믿느냐, 사기같은거 절대 안친다고 울고 믿어달라 부쳐주겠다.. 이런식으로 설득아닌설득을 해오는데 솔직히 말해 나말고도 그 물품 살인간 많지 않겠습니까. 더군다나 그 조건이면 그런데도 그렇게 매달리면서
결국에는 저한테 -충북 증평에 산다고 하더라구요- "님이 그럼 강변역에서 터미널타고 증평가는 터미널타고 오시면 제가 나갈께요." 이러는겁니다. 제가 이해가 안가는건 제품 실사도 안찍어올린데다가 어디서 블로그 같은데서 본 사진만 덜렁 올려놓고 -퍼온사진- 저 말고도 살사람들이 많을텐데 마음에 안든다면 딱 부러지게 "그럼 마세요. 조건이 안맞는거 같으니 다른분에게 팔아야겠네요. 죄송합니다." 이럴텐데 그것도 아니고 무조건 자기 맘대로 해달라고 하고, -보통은 직거래를 할때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의 거리를 봤을때 중간지점(만나기 편한 지점, 지하철역 같은곳)에서 만납니다.- 생뚱맞게 나이는 왜 물어보고, 여자냐 도 물어보고 제발 빠른택베 부쳐줄테니 입금해달라 사정하고...
초반 10분은 살려고 마음먹고 준비했습니다만 가면 갈수록 이상해져서 도대체 어떤 심보를 가지고 이딴짓을 저지르나 괘씸해서 이것저것 물어봤습니다. 제가 예민한건지 아님 저 사람 원하는대로 해줘야 하는건지 이런식으로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은건지.. 참 안타깝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사기꾼이 맞았다면 - 거듭 자기 사는동네로 내려오라고, 여자냐고 계속물어보고 그냥 궁금하다고 나이도 물어보면서 나가겠다고, 그러는데- "진짜 어린놈 같은데 사기를 쳐도 진짜 어설프게 친다. 다 티나거든? 어린놈 같은데 맘 같아선 어린놈 콩밥 먹이고 싶었지만 참는다. 너같은것들이 자라서 빵에 드나드는거야.
솔직히 니가 학교 다닌다고 드는 돈도 아깝다. 그돈이면 진짜 불쌍한 사람들 도와줄수도 있는데 학생이랍시고 어린거 내세워서 말끝마다 믿어주세요 ㅠㅠ 부쳐줄께요 ㅠㅠ 힝.. 이러는데..내가 사전에 알아보고 태클걸었으니 망정이지 실제로 입금이라도 했으면 어쩔뻔했냐. 너 이새끼 핸드폰도 대포폰이지? 그냥 죽어라. 산소가 아깝다. 이 강아지야!."
생각해보세요. 남의 사진을 함부로 남의 블로그나 카페에서 퍼와서 없는 상품 있다고 구라치고 날로먹을려한 놈, 어린놈이라고 무조건 봐줘야 합니까?
그놈이 보낸 문자 그대로 있습니다. 증거만 잡으면 고소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