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매달리는 저.. 어쩌죠?

휴.. 어쩌니 나..2008.02.17
조회534

3년을 넘게 사귀었고, 군대를 보내고, 제대할때까지 기다려주었습니다.

 

근데 무슨이유인지 집안사정이 안좋아 졌다며 힘들다고 저하고도 헤어지자더군요

 

하늘이 무너질것 같았지만, 그냥 홧김에 하는소리라 생각했고, 전 다음날 또 다음날 연락을 했었죠

 

근데 너무도 달라진 그사람.. 전화받기도 짜증나는듯 너무나도 귀찮다는듯 받더군요..

 

앞으로 여자 사귈맘이 없다더군요.. 너가 싫어서가 아니라 그냥 자신이 없답니다..

 

저번엔 제가 수술을 하게되어 문병을 오게 되었죠... 전 수술 당일날이라 겁도났고..

 

수술이 끝난뒤 그사람에게 무서웠다며 한번만 안아달라했습니다..

 

그랬더니 그사람... 우리 이러면 안되잖아?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이러면서 안더군요..

 

정말 비참했습니다.. 함께했던 3년이란 시간동안.. 내 사람은 정말이지 다른사람이라 생각했고

 

정말 많이 사랑했습니다.. 미래도 생각하며 그사람 하나만 바라보며 2년이란 시간도 힘들게

 

견뎌냈는데..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며 차갑게 돌아서버린 그가 너무 밉습니다..

 

가끔 참다참다 못참고 또 전화를 하고 있는 제 모습이 너무나도 싫습니다..

 

전화도 문자에 답장하나 하지 않는 그이지만.. 아직도 보고싶습니다..

 

그에게 뭘 바란적도.. 부담을 주기도 싫었고.. 잘해주려고 노력했고.. 내가 사랑하는만큼

 

그도 날 사랑할꺼라 생각했었습니다.. 너무나도 어리석었죠..

 

너무나 힘들어요.. 배신감도 들고.. 어쩜  정말 세상엔 믿을 사람이 없는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이제 누굴 만나고.. 누굴 또 사랑하고.. 빠져버릴 용기가 없습니다..

 

웃어도 맘은 쓰리고.. 남들과 말을해도.. 머리엔 온통 그 생각뿐입니다..

 

정말 기억상실증에라도 걸려 모든걸 다 잊어버리고 싶습니다..

 

헤어진걸 알면서도 다시 돌아오지 않을거란걸 알면서 자꾸 연락하게되는저..

 

어쩜좋죠.. 정말시간이 약이란말이 맞지만.. 헤어진지 벌써 2개월이 지났습니다..

 

사귄시간이 오래되어 잊는 시간도 오래걸릴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