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이후 키 성장 프로젝트 5

clipdm200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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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를 통한 성장 가능성 알아보기

 

나무의 나이를 나이테로 파악하듯 사람의 나이도 뼈의 상태를 보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무와 사람의 다른 점은 나무는 나이테가 실제 나이와 똑같은데 사람의 뼈 나이는 실제 나이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같은 15살이라 하더라도 뼈 나이가 11세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18세인 사람도 있습니다. 결국 뼈 나이가 11세로 성장판이 닫히지 않은 사람은 아직 키가 클 가능성과 시간이 많이 남은 셈이고 뼈 나이가 18세로 성장판이 닫힌 사람은 이제 어느 정도 키 크기를 포기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게 됩니다.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뼈 나이를 알아보고자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성장 가능성을 체크해 보기위해서입니다. 실제 나이가 아닌 뼈 나이를 통해 앞으로 얼마나 더 자랄 수 있는지 또 최종 키는 얼마나 되는지를 예상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나이로 보는 성장 가능성

 

치아가 늦게 나는 아이는 늦게까지 키가 클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아기 때의 뼈 나이는 굳이 엑스레이 검사를 하지 않아도 치아를 통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치아가 나오는 시기가 다 다르고 일정한 순서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치아의 나이는 다른 뼈에 비해 실제 나이에 더 가깝게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뼈 나이처럼 성장 속도나 성장 가능성 여부를 가늠할 기준으로 삼기는 어렵습니다. 가령 차아 발육은 정상적이면서 성장이 늦는 아이도 있습니다. 이런 아이의 경우 다른 뼈도 늦자라기 때문에 키 역시 늦자랄 확률이 많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어쨌거나 치아의 성장은 병원에 가지 않고도 엄마가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아기를 키우는 대부분의 엄마들은 양치질을 하면서 아기의 이가 몇 개나 났는지 매일같이 점검하곤 합니다. 그리곤 하나 둘씩 늘어가는 치아에 몹시 흡족해 하면 탄성을 내지릅니다.

 

그런가 하면 또래의 다른 아이들이 어금니까지 나는데도 아직 윗니조차 나지 않았다며 걱정하는 엄마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키와 치령의 관계를 안다면 그리 걱정할 일이 아닙니다. 치아가 늦게 난다는 건 그만큼 늦게까지 키가 자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성장 장애라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심각하게 치아가 늦게 나는 경우 전문 병원을 찾아가 봐야겠지만 좀 더디게 나는 정도라면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