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박주아! 잘들어 내가 너랑 사귄건 네가 좋아서 사귄게 아냐~~ 너란 특이한 여자에게 흥미가 생겼을뿐이야..그런데 너란여자 이제 흥미가 없어졌어~~처음에는 좀 신기한 맛이 있어서 심심하지 않았는데 그것도 시간이 지나니까 지겹더라고…" "원석씨~~무슨말이야? 이해할수가 없어 헤어지자니? 나 원석씨 없으면 못사는거 알잖아?" "흥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 아무튼 너처럼 촌스러운 여자가 나처럼 근사한 사람 만난것도 행운이었다고 생각해~ 주제파악을 해야지 하긴 너 때문에 혜주씨랑 잘된거니까 고마워해야하나? 나 간다 바빠서 그리고 다시는 전화하지마 네목소리 듣기도 싫으니까. 머 그 전화기는 혜주씨 만나게해준 내 보답이었다고 생각해~ 촌스러운 너에게 어울리지 않는 문명의 혜택이긴 하지만 말야~하하하" "원석씨~원석씨" 원석과 헤어진 주아는 문득 자신이 우습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쁜놈!!나쁜새끼!!비열한놈' '혜주~너도 똑같아!! 다 똑같아' 주아는 멍한표정으로 의미없는 말들을 중얼거리고 있었다. 누군가에게 이별을 통보받은 다음 남녀 불문하고 한번쯤 상대가 후회할꺼라고 생각하며 망연자실한다. 주아도 역시 원석에게 헤어지자는 선언을 들은후 실연당한 이들의 표본처럼 버스정류장에 앉아서 그가 남긴 유일한 물건인 전화기를 꼭쥔채 눈을 감고 있었다.
1장 그녀석, 그녀를 만나다 날씨가 제법 추운 11월 어느 일요일 오후 추운 날씨 탓인지 거리는 한산했다. 지우는 갑자기 한기가 느껴져 몸을 잔뜩 움추리며 시계를 확인했다. "아~ 이런 늦어버렸네" 친구 은택의 대타로 갑자기 나오게된 미팅이라서 30분이나 지각을 해버린 지우는 잔뜩 민망한 표정으로 커피숍을 들어섰다. "야~~한지우 머냐???너냐? 은택이녀석 대타가?? 재석이 다가오며 속삭이듯이 말을건넸다. "어, 그렇게됐다? 짝은 정했어?" "아니, 아직 에이..젠장, 너 올 줄 알았으면 미리 정할걸 은택이 자식 하필 너를 대타로 보내냐..젠장, 은택이 자식 안나온다고 좋아했는데! 네녀석은 더 싫다~ 너희는 내 청춘사업에 가장 큰 장애물이다..이 화상아~~" 지우는 재석을 향해 살짝 윙크를 한 후 그날의 주선자인 영재에게 눈을 돌렸다. "와!~~ 지각생 등장이요~~너 각오는 됐지? 아가씨들을 삼십분이나 기다리게 하고말야. 자..이제부터.. 진짜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가게됐네! 여기있는 남자분들은 모두 긴장하고, 여자분들은 다시 한번 자신이 찜할 상대를 정하세요.~~" 영재는 능글거리는 웃음을 웃으며 지우에게 고개짓했다.. "자~지금 도착한 이 매력남은 이름은 한지우 내가 아는 사내녀석들 중에서 가장 잘생긴 놈이지~그런 이유로 해서~~~~~~~~~~~????" 그때 우석이 벌떡 일어나며 말을 가로막았다. "야~됐다. 빨리 정하자" 우석은 잔뜩 긴장한 얼굴로 영재를 보며 말했다. '자식 엄청 긴장 했군. 지우가 의식 돼냐??크크크' 영재는 우석의 긴장된 모습에 웃음이 나왔다. "아! 여러분 제가 너무 늦었죠! 원래 이렇게 매너 없는 놈은 아닌데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숙녀분들 다들 미인이신데 얼굴만큼 마음도 고우시겠죠? 너그러이 용서를~~~" 지우는 매력적인 눈웃음 지으며 여자들을 둘러봤다. '호~우석이 녀석 저여자애를 찍은 거군? 크크 그래서 긴장했나?' 그는 고만고만한 여자들 사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여자를 쳐다보며 생각했다. '흠 머 나야 대타니까~~에이 정말 귀찮은 녀석이라니까 은택이녀석' "야 한지우 잘들어 여자분들 이름 한번씩만 말할꺼니까 알았냐?" 목소리를 한껏 내리깔고 말하는 영재의 모습이 한껏 신난듯했다 "알았다..자식" "왼쪽분부터 경혜씨, 영은씨, 선영씨, 아영씨, 은희씨" 제일 예쁜 여자의 이름은 영은이 었다. 지우가 이름을 들으면서 영은을 다시 쳐다봤을 때 영은의 볼이 붉어지는 것을 지우는 놓치지 않았다. "후~이러면 꼬시고 싶어 진단 말야! 오늘은 참자! 우석이 녀석 잘함 한대 칠거 같으니까" "자! 그럼 대충 자기소개도 끝낸거 같고 아~ 지우 안했나? " "아냐 됐어~~우석이 말대로 파트너 정하자" "좋아 그럼 자기가 파트너 하고싶은 사람 이름을 적어서 나한테 줘" 지우는 다시 한번 여자들을 살폈다. 이미 제일 예쁜 영은을 포기한 이상 아무나 다른 한사람을 적어야했다. 영은옆에 앉아있는 얌전한 인상의 선영을 적고 지우는 목이마르다고 생각하고 물을 들이켰다. "자자~ 다 적었지~~그럼 쪽지는 나를 주고" 영재는 쪽지를 걷어서 보고는 의미심장한 웃음을 웃었다. 마치 결과를 알고 있었다는 듯한 웃음이었다. 순간 남자들은 지우를 제외하고 인상을 찌푸렸다. "아~ 이거 여자분들 너무 한거 아냐 이렇게 편중돼면 어떻게 해????" "그래도 한커플됐네 재석이랑 아영씨" "와~~~~" 재석은 머쓱하게 일어나서 아영에게 손을 내밀었다. 아영도 활짝웃으며 손을 잡았다. 둘은 어딘가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그날 처음 만나는 사람들처럼 보이지 않았다. 키가 제법 큰 재석은 체구가 듬직하여 언뜻 보면 강한듯하지만 자세히 쳐다보면 동그란 눈과 코가 인상적인 어딘지 덩치와는 어울리지 않은듯한 얼굴을 가지고있었다. 아영은 흰피부에 약간 처진 눈매가 인상적인 여자였다. 지우는 둘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자식~ 청춘 어쩌고 하더니 건졌네 멀~~' 지우는 둘을 바라보며 웃었다. "아~~그런데 이 커플 제외하고는 말야 흠 여자분들은 모두 한사람을 찍었네 그려. 흠….그리고 그 모두에게 지목당한 남자분이 정한 여자분은 선영씨???" 의외라는듯 영재는 지우를 바라봤다. 지우는 고개를 끄덕이며 어깨를 으쓱해보였다. "자 한지우군 박선영씨 또 한커플탄생" 지우가 언뜻 우석의 얼굴을보니 지우에게 고개를 까닥하며 감사표시를 하는듯했다. 반면 여자쪽에서는 다들 실망의 빛이 영력했다. 지우는 그길로 선영이라는 여자의 손목을 붙잡고 커피숍을 나왔고 그녀와 저녁을 먹고 매너좋게 집까지 바래다주는것으로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물론 그녀의 전화번호를 받았지만 어차피 전화할 생각은 없었다. 항상 그랬다. 그는 여자를 좋아했다. 그래서 많은 여자를 만났다. 그리고 만나고 있다. 하지만 한번만난 여자는 두번만나지 않았다. 그래서 친구들은 그를 원이라 불렀다. 카사노바 원 바람둥이 원 그에 별명은 원이었다.
그녀석, 그녀와바람나다 1
프롤로그
"박주아! 잘들어 내가 너랑 사귄건 네가 좋아서 사귄게 아냐~~ 너란 특이한 여자에게 흥미가 생겼을뿐이야..그런데 너란여자 이제 흥미가 없어졌어~~처음에는 좀 신기한 맛이 있어서 심심하지 않았는데 그것도 시간이 지나니까 지겹더라고…"
"원석씨~~무슨말이야? 이해할수가 없어 헤어지자니? 나 원석씨 없으면 못사는거 알잖아?"
"흥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 아무튼 너처럼 촌스러운 여자가 나처럼 근사한 사람 만난것도 행운이었다고 생각해~ 주제파악을 해야지 하긴 너 때문에 혜주씨랑 잘된거니까 고마워해야하나? 나 간다 바빠서 그리고 다시는 전화하지마 네목소리 듣기도 싫으니까. 머 그 전화기는 혜주씨 만나게해준 내 보답이었다고 생각해~ 촌스러운 너에게 어울리지 않는 문명의 혜택이긴 하지만 말야~하하하"
"원석씨~원석씨"
원석과 헤어진 주아는 문득 자신이 우습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쁜놈!!나쁜새끼!!비열한놈'
'혜주~너도 똑같아!! 다 똑같아'
주아는 멍한표정으로 의미없는 말들을 중얼거리고 있었다.
누군가에게 이별을 통보받은 다음 남녀 불문하고 한번쯤 상대가 후회할꺼라고 생각하며 망연자실한다. 주아도 역시 원석에게 헤어지자는 선언을 들은후 실연당한 이들의 표본처럼 버스정류장에 앉아서 그가 남긴 유일한 물건인 전화기를 꼭쥔채 눈을 감고 있었다.
1장 그녀석, 그녀를 만나다
날씨가 제법 추운 11월 어느 일요일 오후 추운 날씨 탓인지 거리는 한산했다.
지우는 갑자기 한기가 느껴져 몸을 잔뜩 움추리며 시계를 확인했다.
"아~ 이런 늦어버렸네"
친구 은택의 대타로 갑자기 나오게된 미팅이라서 30분이나 지각을 해버린 지우는 잔뜩 민망한 표정으로 커피숍을 들어섰다.
"야~~한지우 머냐???너냐? 은택이녀석 대타가??
재석이 다가오며 속삭이듯이 말을건넸다.
"어, 그렇게됐다? 짝은 정했어?"
"아니, 아직 에이..젠장, 너 올 줄 알았으면 미리 정할걸 은택이 자식 하필 너를 대타로 보내냐..젠장, 은택이 자식 안나온다고 좋아했는데! 네녀석은 더 싫다~ 너희는 내 청춘사업에 가장 큰 장애물이다..이 화상아~~"
지우는 재석을 향해 살짝 윙크를 한 후 그날의 주선자인 영재에게 눈을 돌렸다.
"와!~~ 지각생 등장이요~~너 각오는 됐지? 아가씨들을 삼십분이나 기다리게 하고말야. 자..이제부터.. 진짜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가게됐네! 여기있는 남자분들은 모두 긴장하고, 여자분들은 다시 한번 자신이 찜할 상대를 정하세요.~~"
영재는 능글거리는 웃음을 웃으며 지우에게 고개짓했다..
"자~지금 도착한 이 매력남은 이름은 한지우 내가 아는 사내녀석들 중에서 가장 잘생긴 놈이지~그런 이유로 해서~~~~~~~~~~~????"
그때 우석이 벌떡 일어나며 말을 가로막았다.
"야~됐다. 빨리 정하자"
우석은 잔뜩 긴장한 얼굴로 영재를 보며 말했다.
'자식 엄청 긴장 했군. 지우가 의식 돼냐??크크크'
영재는 우석의 긴장된 모습에 웃음이 나왔다.
"아! 여러분 제가 너무 늦었죠! 원래 이렇게 매너 없는 놈은 아닌데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숙녀분들 다들 미인이신데 얼굴만큼 마음도 고우시겠죠? 너그러이 용서를~~~"
지우는 매력적인 눈웃음 지으며 여자들을 둘러봤다.
'호~우석이 녀석 저여자애를 찍은 거군? 크크 그래서 긴장했나?'
그는 고만고만한 여자들 사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여자를 쳐다보며 생각했다.
'흠 머 나야 대타니까~~에이 정말 귀찮은 녀석이라니까 은택이녀석'
"야 한지우 잘들어 여자분들 이름 한번씩만 말할꺼니까 알았냐?"
목소리를 한껏 내리깔고 말하는 영재의 모습이 한껏 신난듯했다
"알았다..자식"
"왼쪽분부터 경혜씨, 영은씨, 선영씨, 아영씨, 은희씨"
제일 예쁜 여자의 이름은 영은이 었다. 지우가 이름을 들으면서 영은을 다시 쳐다봤을 때 영은의 볼이 붉어지는 것을 지우는 놓치지 않았다.
"후~이러면 꼬시고 싶어 진단 말야! 오늘은 참자! 우석이 녀석 잘함 한대 칠거 같으니까"
"자! 그럼 대충 자기소개도 끝낸거 같고 아~ 지우 안했나? "
"아냐 됐어~~우석이 말대로 파트너 정하자"
"좋아 그럼 자기가 파트너 하고싶은 사람 이름을 적어서 나한테 줘"
지우는 다시 한번 여자들을 살폈다. 이미 제일 예쁜 영은을 포기한 이상 아무나 다른 한사람을 적어야했다.
영은옆에 앉아있는 얌전한 인상의 선영을 적고 지우는 목이마르다고 생각하고 물을 들이켰다.
"자자~ 다 적었지~~그럼 쪽지는 나를 주고"
영재는 쪽지를 걷어서 보고는 의미심장한 웃음을 웃었다.
마치 결과를 알고 있었다는 듯한 웃음이었다. 순간 남자들은 지우를 제외하고 인상을 찌푸렸다.
"아~ 이거 여자분들 너무 한거 아냐 이렇게 편중돼면 어떻게 해????"
"그래도 한커플됐네 재석이랑 아영씨"
"와~~~~"
재석은 머쓱하게 일어나서 아영에게 손을 내밀었다. 아영도 활짝웃으며 손을 잡았다.
둘은 어딘가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그날 처음 만나는 사람들처럼 보이지 않았다.
키가 제법 큰 재석은 체구가 듬직하여 언뜻 보면 강한듯하지만 자세히 쳐다보면 동그란 눈과 코가 인상적인 어딘지 덩치와는 어울리지 않은듯한 얼굴을 가지고있었다. 아영은 흰피부에 약간 처진 눈매가 인상적인 여자였다. 지우는 둘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자식~ 청춘 어쩌고 하더니 건졌네 멀~~'
지우는 둘을 바라보며 웃었다.
"아~~그런데 이 커플 제외하고는 말야 흠 여자분들은 모두 한사람을 찍었네 그려. 흠….그리고 그 모두에게 지목당한 남자분이 정한 여자분은 선영씨???"
의외라는듯 영재는 지우를 바라봤다.
지우는 고개를 끄덕이며 어깨를 으쓱해보였다.
"자 한지우군 박선영씨 또 한커플탄생"
지우가 언뜻 우석의 얼굴을보니 지우에게 고개를 까닥하며 감사표시를 하는듯했다.
반면 여자쪽에서는 다들 실망의 빛이 영력했다.
지우는 그길로 선영이라는 여자의 손목을 붙잡고 커피숍을 나왔고 그녀와 저녁을 먹고 매너좋게 집까지 바래다주는것으로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물론 그녀의 전화번호를 받았지만 어차피 전화할 생각은 없었다. 항상 그랬다. 그는 여자를 좋아했다. 그래서 많은 여자를 만났다. 그리고 만나고 있다. 하지만 한번만난 여자는 두번만나지 않았다. 그래서 친구들은 그를 원이라 불렀다. 카사노바 원 바람둥이 원 그에 별명은 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