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0대 초반의 처자입니다 휴대폰 사진 정리를 하다가 문득 발견한 한장의 사진때문에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때는 바야흐로 2008년 2월 7일. 저희 집은 제사를 지내지 않고 친척들 집에서 돌아가며 명절을 준비한답니다. 이번엔 마침 저희 집 차례가 아니었기 때문에 약간의 여유를 가지고 친척집으로 룰루랄라 향하고 있었답니다. 물론 장롱면허 10년 이상의 불안불안한 여사님의 차를 타고 가며 말이죠. (우리 여사님은 평지도 마치 오르막길처럼 울렁울렁 덜컹덜컹 운전하세요. 아주 그냥 스릴짱) 설날 아침이라 그런지 차가 참 많더라구요. 10초 잠깐 갔다가 또 서고 10초 잠깐 갔다가 또 서고의 반복. 또 반복 아침을 못 먹고 나와서 동생들과 전 마치 바람빠진 풍선처럼 흐느적거리고 있는데 우리의 신여사님이 갑자기 저희를 급하게 부르셨어요. "야야야, 저 사람 뭐하는거고?" 차가 엄청 많이 막혀있는 도로 한가운데에서 택시에서 남자 한분이 내리시는 겁니다! 그 남자분은 휘적휘적 걸어서 택시 뒷 쪽 트렁크에서 한참을 서계십니다. 설마 했습니다. 아침이고 차도 이렇게 많은데 설마................ 설마했는데............... 도로바닥에 막 흐르고 있는 물들.......................... 헉. 그렇습니다 택시 뒤에서 그만 실례를..... 하고 계신겁니다! 마음약한 15살의 제 여동생은 새된 비명을 지르고................ 전 한 장면도 놓치지 않기 위해 집중 또 집중했습니다. (그래요. 저 변녀에요. 그런거 좋아합니다) 전 생각했습니다. 아. 톡감이구나............. 제 폰카로 급하게 사진을 담으려 했으나 제대로 찍혀지지 않았습니다. 안타까워 하고 있는데 바로 옆에서 새된 비명을 지르며 찰칵 찰칵 찍고있는 제 여동생. "꺄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 언니야 톡에 올리자" 뭐지 이 아이.............. 역시 진정한 톡커는 뭔가 다르군요 아무튼... 까먹고 있다가 오늘 그 사진을 발견[!] 해서 생각난김에 올려봅니다. 그나저나 사진 찍어서 올렸다고 욕먹는건가요....☞☜ 나름대로 모자이크 처리도 했는데...... 아무튼... 그랬다구요..... 허허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아저씨 전 이해해요. 사실 전 즐거웠어요*-_-* 사진 올려서 죄송해요.
헉. 도로에서 노상방뇨를.....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0대 초반의 처자입니다
휴대폰 사진 정리를 하다가 문득 발견한 한장의 사진때문에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때는 바야흐로 2008년 2월 7일.
저희 집은 제사를 지내지 않고 친척들 집에서 돌아가며 명절을 준비한답니다.
이번엔 마침 저희 집 차례가 아니었기 때문에
약간의 여유를 가지고 친척집으로 룰루랄라 향하고 있었답니다.
물론 장롱면허 10년 이상의 불안불안한 여사님의 차를 타고 가며 말이죠.
(우리 여사님은 평지도 마치 오르막길처럼 울렁울렁 덜컹덜컹 운전하세요. 아주 그냥 스릴짱
)
설날 아침이라 그런지 차가 참 많더라구요.
10초 잠깐 갔다가 또 서고 10초 잠깐 갔다가 또 서고의 반복. 또 반복
아침을 못 먹고 나와서 동생들과 전 마치 바람빠진 풍선처럼 흐느적거리고 있는데
우리의 신여사님이 갑자기 저희를 급하게 부르셨어요.
"야야야, 저 사람 뭐하는거고?"
차가 엄청 많이 막혀있는 도로 한가운데에서 택시에서 남자 한분이 내리시는 겁니다!
그 남자분은 휘적휘적 걸어서 택시 뒷 쪽 트렁크에서 한참을 서계십니다.
설마 했습니다. 아침이고 차도 이렇게 많은데 설마................
설마했는데............... 도로바닥에 막 흐르고 있는 물들..........................
헉. 그렇습니다
택시 뒤에서 그만 실례를..... 하고 계신겁니다!
마음약한 15살의 제 여동생은 새된 비명을 지르고................
전 한 장면도 놓치지 않기 위해 집중 또 집중했습니다.
(그래요. 저 변녀에요. 그런거 좋아합니다
)
전 생각했습니다.
아. 톡감이구나.............
제 폰카로 급하게 사진을 담으려 했으나 제대로 찍혀지지 않았습니다.
안타까워 하고 있는데 바로 옆에서 새된 비명을 지르며 찰칵 찰칵 찍고있는 제 여동생.
"꺄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 언니야 톡에 올리자"
뭐지 이 아이.............. 역시 진정한 톡커는 뭔가 다르군요
아무튼... 까먹고 있다가 오늘 그 사진을 발견[!] 해서 생각난김에 올려봅니다.
그나저나 사진 찍어서 올렸다고 욕먹는건가요....☞☜
나름대로 모자이크 처리도 했는데......
아무튼... 그랬다구요..... 허허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아저씨 전 이해해요. 사실 전 즐거웠어요*-_-* 사진 올려서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