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에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최근 뉴스 보도에 따르면, 작은 고추는 매울지는 몰라도 성공하기엔 조금 부족한 것 같다.
미국 세인트루이스연방준비은행 연구팀은 ‘리저널 이코노미스트’ 4월호에서 외모와 임금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보고서를 실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16세 때의 신장이 성인이 된 뒤의 임금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키가 1인치(2.54cm) 커질수록 월급도 2.6%씩 늘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청소년기에 키가 큰 학생들이 갖게 된 자신감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장신 경쟁력의 속설은 “기업 최고경영자(CEO)의 키가 일반인보다 3인치 더 크다는 언론인 맬컴 글래드웰 씨의 조사에서도 드러난 바 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미국 CEO의 3분의 1은 신장이 188cm를 넘어서는 등 미국 남성의 평균 신장 175.3cm보다 훨씬 컸다.
꼭 이런 연구 결과를 들지 않아도 키는 이미 아이들 사이에서 절대적인 외모의 판단 기준으로 자리잡았다. ‘키 큰 사람’을 선호하는 것이 요즘 세태이다. 그래서 한창 자랄 나이의 우리 아이들은 키 1cm에 희비가 엇갈리곤 한다.
성장치료의 목표는 아이의 숨은 키를 제때에 찾아 주는 것이다.
170cm까지 밖에 클 수 없는 아이를 180cm까지 크게 만들어 주는 성장치료는 없다. 성장을 방해하는 어떠한 요인으로부터 숨어버린 자신의 키를 치료를 통해서 찾아주는 것이 성장치료인 것이다. 성장저해 요인은 잘못된 생활습관, 운동습관 및 비만, 비염, 기타 장부기능의 저하등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이런 것을 제때에 치료하며, 저해된 성장에 가속도를 붙여주는 것이 성장치료의 과정이다.
무엇보다 성장치료에 있어서 ‘제때에 찾아 준다’는 시기적인 면이 중요하다. 아무리 적절한 치료를 시행한다고 하더라도 시기를 놓치면 만족할 만한 결과를 기대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안타까운 것은 ‘때가 되면 크겠지’ 라는 생각으로 성장치료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이다. 아이의 성장치료를 원하는 부모님들의 대부분은 이런 생각으로 아이의 성장을 바라보시다가 성장판이 거의 닫히기 직전에 찾아와 키를 크게 해달라고 조르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는 아무리 유능한 의사라도 원하는 만큼 키를 크게 해줄 방법이 없다. 성장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기는 만 10세~13세 사이로, 성호르몬이 분비되기 직전에 키가 가장 많이 큰다. 일단 성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하면 성장판은 서서히 닫히기 시작하여, 사춘기가 끝날 무렵이 되면 이미 완벽히 닫혀 더 이상 키가 크지 않는다. 생각보다 많은 부모님들이 ‘나도 늦게 컸으니까’ 아이도 늦게 클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빠르면 11세에도 초경을 시작하는 요즘 아이들은 고등학생 무렵이면 이미 성장이 거의 끝나 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한의학에서 바라보는 성장은 키가 크는 외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내적으로 장부기능의 견고해지는 것까지를 말한다. 그렇기에 내적으로 장부기능의 저하로 인한 질환이 있을 경우 외적인 키크는 성장까지 지연된다고 본다.
체질적으로 허약하거나 유전적으로 키가 작은 아이들, 아토피나 비염 같은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키가 크기 어렵다. 한의학에서 뼈의 성장은 신(腎)이라는 장기와 관계가 있는데, 신장(腎臟)의 기운은 태어날 때부터 부모로부터 받는 것으로 이것이 부족하면 키가 잘 크기가 어렵고 몸이 약해진다. 이런 아이들은 꾸준히 신장(腎臟)의 기운을 보태주고, 음식물을 받아들여 영양소로 만들어주는 비위(脾胃)의 기능을 충실하게 해주어 성장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이러한 치료는 약재나 음식으로 가능한데, 우유, 당근, 간, 호두 등의 음식과 녹용, 구기자, 오미자, 산약 등의 약재가 성장에 좋은 효과가 있다.
우유에는 칼슘과 단백질이, 당근에는 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어 성장에 도움을 주고, 간과 호두는 많이 먹으면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 구기자와 오미자는 신장(腎臟)의 기능을 보태주는 효과가 있어 뼈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 산약은 기운을 보태고 입맛을 돋궈주어 영양분을 잘 섭취할 수 있도록 해준다. 녹용은 인체의 원기(元氣)를 보하여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며 칼슘과 무기질의 함량이 높아 뼈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되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약재이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키가 크기 위해서 평소에도 지켜야할 세 가지 원칙이 있다는 것이다. 잘 먹고, 잘 자고, 적당히 운동하는 것이 바로 건강과 성장을 위한 대원칙이다.
칼슘과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먹고, 성장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될 수 있도록 너무 늦은 밤까지 무리해서 공부하지 말고, 12시 이전에는 꼭 잠자리에 들며, 성장판을 자극할 수 있도록 적당한 운동을 해주는 것이 키 크는 법의 왕도이다. 여기 한 가지를 더 추가하자면, 성장이 이루어지는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미 성장판이 닫히고 나서는 아무리 노력해봤자 키가 크기 힘들다. 그러므로 아이의 성장 단계를 정확히 파악하여 그 시기에 맞는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성장치료에 대해서
옛말에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최근 뉴스 보도에 따르면, 작은 고추는 매울지는 몰라도 성공하기엔 조금 부족한 것 같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연구팀은 ‘리저널 이코노미스트’ 4월호에서 외모와 임금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보고서를 실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16세 때의 신장이 성인이 된 뒤의 임금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키가 1인치(2.54cm) 커질수록 월급도 2.6%씩 늘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청소년기에 키가 큰 학생들이 갖게 된 자신감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장신 경쟁력의 속설은 “기업 최고경영자(CEO)의 키가 일반인보다 3인치 더 크다는 언론인 맬컴 글래드웰 씨의 조사에서도 드러난 바 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미국 CEO의 3분의 1은 신장이 188cm를 넘어서는 등 미국 남성의 평균 신장 175.3cm보다 훨씬 컸다.
꼭 이런 연구 결과를 들지 않아도 키는 이미 아이들 사이에서 절대적인 외모의 판단 기준으로 자리잡았다. ‘키 큰 사람’을 선호하는 것이 요즘 세태이다. 그래서 한창 자랄 나이의 우리 아이들은 키 1cm에 희비가 엇갈리곤 한다.
성장치료의 목표는 아이의 숨은 키를 제때에 찾아 주는 것이다.
170cm까지 밖에 클 수 없는 아이를 180cm까지 크게 만들어 주는 성장치료는 없다. 성장을 방해하는 어떠한 요인으로부터 숨어버린 자신의 키를 치료를 통해서 찾아주는 것이 성장치료인 것이다. 성장저해 요인은 잘못된 생활습관, 운동습관 및 비만, 비염, 기타 장부기능의 저하등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이런 것을 제때에 치료하며, 저해된 성장에 가속도를 붙여주는 것이 성장치료의 과정이다.
무엇보다 성장치료에 있어서 ‘제때에 찾아 준다’는 시기적인 면이 중요하다. 아무리 적절한 치료를 시행한다고 하더라도 시기를 놓치면 만족할 만한 결과를 기대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안타까운 것은 ‘때가 되면 크겠지’ 라는 생각으로 성장치료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이다. 아이의 성장치료를 원하는 부모님들의 대부분은 이런 생각으로 아이의 성장을 바라보시다가 성장판이 거의 닫히기 직전에 찾아와 키를 크게 해달라고 조르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는 아무리 유능한 의사라도 원하는 만큼 키를 크게 해줄 방법이 없다. 성장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기는 만 10세~13세 사이로, 성호르몬이 분비되기 직전에 키가 가장 많이 큰다. 일단 성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하면 성장판은 서서히 닫히기 시작하여, 사춘기가 끝날 무렵이 되면 이미 완벽히 닫혀 더 이상 키가 크지 않는다. 생각보다 많은 부모님들이 ‘나도 늦게 컸으니까’ 아이도 늦게 클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빠르면 11세에도 초경을 시작하는 요즘 아이들은 고등학생 무렵이면 이미 성장이 거의 끝나 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한의학에서 바라보는 성장은 키가 크는 외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내적으로 장부기능의 견고해지는 것까지를 말한다. 그렇기에 내적으로 장부기능의 저하로 인한 질환이 있을 경우 외적인 키크는 성장까지 지연된다고 본다.
체질적으로 허약하거나 유전적으로 키가 작은 아이들, 아토피나 비염 같은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키가 크기 어렵다. 한의학에서 뼈의 성장은 신(腎)이라는 장기와 관계가 있는데, 신장(腎臟)의 기운은 태어날 때부터 부모로부터 받는 것으로 이것이 부족하면 키가 잘 크기가 어렵고 몸이 약해진다. 이런 아이들은 꾸준히 신장(腎臟)의 기운을 보태주고, 음식물을 받아들여 영양소로 만들어주는 비위(脾胃)의 기능을 충실하게 해주어 성장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이러한 치료는 약재나 음식으로 가능한데, 우유, 당근, 간, 호두 등의 음식과 녹용, 구기자, 오미자, 산약 등의 약재가 성장에 좋은 효과가 있다.
우유에는 칼슘과 단백질이, 당근에는 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어 성장에 도움을 주고, 간과 호두는 많이 먹으면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 구기자와 오미자는 신장(腎臟)의 기능을 보태주는 효과가 있어 뼈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 산약은 기운을 보태고 입맛을 돋궈주어 영양분을 잘 섭취할 수 있도록 해준다. 녹용은 인체의 원기(元氣)를 보하여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며 칼슘과 무기질의 함량이 높아 뼈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되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약재이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키가 크기 위해서 평소에도 지켜야할 세 가지 원칙이 있다는 것이다. 잘 먹고, 잘 자고, 적당히 운동하는 것이 바로 건강과 성장을 위한 대원칙이다.
칼슘과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먹고, 성장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될 수 있도록 너무 늦은 밤까지 무리해서 공부하지 말고, 12시 이전에는 꼭 잠자리에 들며, 성장판을 자극할 수 있도록 적당한 운동을 해주는 것이 키 크는 법의 왕도이다. 여기 한 가지를 더 추가하자면, 성장이 이루어지는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미 성장판이 닫히고 나서는 아무리 노력해봤자 키가 크기 힘들다. 그러므로 아이의 성장 단계를 정확히 파악하여 그 시기에 맞는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