햐~ 드뎌 저두 아기가 생겼숨돠~^^*

예비윤이맘2003.08.28
조회544

ㅎ ㅏㅎ ㅏㅎ ㅏ!!!

드뎌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가가 제 뱃속에 생겼네여햐~ 드뎌 저두 아기가 생겼숨돠~^^*

얼~마나 기다렸는데 이제야 나타나다니...

요녀석 나중에 나오면 아주 혼쭐을 내줄람니다..

엄마 아빠 애간장을 녹였으니햐~ 드뎌 저두 아기가 생겼숨돠~^^*

배란일에 맞춰 열쉼히 노력했드랬져..

임신!!임신!!홧팅!!을 외치면서..햐~ 드뎌 저두 아기가 생겼숨돠~^^*

글구부터 얼마후 가슴이 아푸기 시작해써여...

(울 자갸말루눈 단단해지구 커졌다구 하더군여햐~ 드뎌 저두 아기가 생겼숨돠~^^*)

그때만해두 아가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은 이루 말할수 없었지만

전달에두 기대에 기대를 하다가 실망을 했으므로

이번에는 조급해 하지 말자 다짐을 하구 별 신경을 안썼어여...

생리통일수두 있겠거니 싶어서여...햐~ 드뎌 저두 아기가 생겼숨돠~^^*

군데 생리예정일이 지나두 생리는 안하구

허리와 배가 약~간 땡기듯이 아픈것이 생리통 같지는 않구...

아주 궁금해서 미치는줄 알았숨다햐~ 드뎌 저두 아기가 생겼숨돠~^^*

테스트를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어제 울자갸 몰래 테스트를 했는데...

아 굴쎄 2줄이 떡~~~하니 나타나지 멈미까!!햐~ 드뎌 저두 아기가 생겼숨돠~^^*

저 그거보구 너무 감격해서 변기에 않아 엉엉 울었숨다햐~ 드뎌 저두 아기가 생겼숨돠~^^*

구렇게 한참 울다가 삼실루 나와서는 자갸테 문자를 보냈져..

"자갸 생일선물 머 받구시포~?말해바 내가 생일선물 해주께^^*"

(이사람 생일이 9월 2일루 얼마 안남았거덩여햐~ 드뎌 저두 아기가 생겼숨돠~^^*)

한 3분 조용하더니 삼실루 전화가 왔숨다..

이것저것 일얘기 하다가 제가 다시 물어바쪄..

나 : 생일선물 머 받구 싶은데~?

울자갸 하는말이 : 벼룩에 간을 빼먹지 너한테 큰거 바랄수 있겠냐~

구냥 허니가 알아서 작은거 하나 해줘!~

나 : 구럼 생일선물 미리줘두 되나?

울자갸: 머 구런거 상관있나~ 난 허니가 주는건 다 조아햐~ 드뎌 저두 아기가 생겼숨돠~^^*

나 : 자갸~ 나 임신해따햐~ 드뎌 저두 아기가 생겼숨돠~^^*

자 : 머?

나 : 나 임신해따궁햐~ 드뎌 저두 아기가 생겼숨돠~^^*

자 : 머라구? 다시말해바!!

나 : 우쒸~ 나 애기가졌다구 애기!! 임신!!햐~ 드뎌 저두 아기가 생겼숨돠~^^*

자 : 헉!! 허니 진짜야?햐~ 드뎌 저두 아기가 생겼숨돠~^^*

나 : 웅... 나 감격해서 펑펑 울었다 자갸햐~ 드뎌 저두 아기가 생겼숨돠~^^*(그러구는 또 울었숨다햐~ 드뎌 저두 아기가 생겼숨돠~^^*)

자 : 허니야 고맙다 나두 눈물날라구 한다햐~ 드뎌 저두 아기가 생겼숨돠~^^*

울자기 솔직히 저보다 12살 많숨다..

글구 저희 아직 결혼전입니다..

하지만 울자기 나이가 나이인지라 내년 3월에 식올리기루 했눈뎅

정상적인 순서루 가기에는 너무 오래걸리기에...

부모님 허락 받구 합의하에 아기먼저 가지자구 결론 지었더랬져햐~ 드뎌 저두 아기가 생겼숨돠~^^*

그렇게 노력해서 얻은 아기입니다햐~ 드뎌 저두 아기가 생겼숨돠~^^*

어제 저녁에 바루 병원엘 가떠여... 울 아기 사진보러여햐~ 드뎌 저두 아기가 생겼숨돠~^^*

드뎌 의사샘을 만나뵙고 울 아가를 확인하려 누웠져햐~ 드뎌 저두 아기가 생겼숨돠~^^*

간호사가 배에 먼가 차가운것을 찍 뿌리더군여..햐~ 드뎌 저두 아기가 생겼숨돠~^^*

의사샘 여기저기 기계루 문질르더니 어느 한곳에 멈춰서는

의: 이게 애기집같기는 한데 지금은 너무 초기여서 확실히는 모르구

    일주일 뒤에 다시 오면 그땐 확실히 보일것 같네여햐~ 드뎌 저두 아기가 생겼숨돠~^^*

그말에 울 자기 덜컥 겁이났는지

자 : 그럼 애가가 아닐수두 있다는 겁니까?

의 : 그게 아니구여.. 소변검사 해보셨다면서여?

나 : 네~ 분명히 두줄 나왔는데...햐~ 드뎌 저두 아기가 생겼숨돠~^^*

의 : 소변검사에서 그렇게 나왔구 지금 이정도 보이면 100%임신 맞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여~햐~ 드뎌 저두 아기가 생겼숨돠~^^*

의사샘 말쑴에 울자기 좋아 죽을라거 합디다햐~ 드뎌 저두 아기가 생겼숨돠~^^*

어쨌든 그렇게 울 윤이가 생겼다는걸 확인해꾸("윤"이는 태어날 아가이룸임다..

미리 지어났져.. 울자기 성과 제 성을 따서 외자루 "이  윤"이라구 할라구여?

어때여? 이상한가여?)

저 벌써부터 태교를 위해서 클래식 듣구있어여햐~ 드뎌 저두 아기가 생겼숨돠~^^*

이따가 퇴근해서는 책사러 갈라구여... 울 윤이한테 좋은거 열쉼히 해야져햐~ 드뎌 저두 아기가 생겼숨돠~^^*

군데 참 임신초기에 운전면허 딸수 있나여?

아직 학과시험두 안본상태지만 후딱후딱 해서 딸라구 하는뎅...

열분~~~모두 모두 행복ㅎㄴ세여~~~햐~ 드뎌 저두 아기가 생겼숨돠~^^*